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회의실과 영재교육원 교실 등에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예비교사 30명과 관내 중학생 30명을 매칭해 오프라인 튜터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2023.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튜터링 캠프는 2023.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튜터링을 하기 전 튜터와 튜티가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래포 형성하고, 방학동안 있을 튜터링 계획을 세우기 위해 실시됐다.
온라인 튜터링은 튜터와 튜티가 여름방학기간동안 정한 시간에 튜티가 정한 교재를 가지고 54시간 튜터링을 하게 된다. 튜터링은 학습에 관련된 것 뿐만 아니라 진로, 친구문제 등 상담도 이뤄진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도 튜터링에 참여했는데 너무 좋아서 다시 신청했다. 온라인이지만 개인과외 받는 거라서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줘서 너무 좋았고, 개인적인 고민도 들어주시고,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홍 교육지원과장은 “AI학습이 대세인 지금, 장성교육지원청이 예비교사와의 튜터링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진정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서다. 마르틴부터 교수는 교육은 진정한 만남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했다. 오늘 여러분은 진정한 만남을 위해 접촉됐다. 이제 연결되고, 앞으로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성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