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님은 제가 다욧하는것을 별루 안좋아하세요;
보통 도시락을 어머님이 싸주시는데
크로와상. 참치마요샌드위치.김밥.유부초밥.파스타....ㅜ.ㅜ
아 엄마..왜그려.. 넘 맛나잖아 힝.
저녁에는 고기을 구워주신다고 하는 분...;
엄마 장보고 오셔서 장바구니 보니까 헐...
고기 4팩.. 삼겹. 목살.갈비살.항정살
....
ㅜ.ㅜ
제가 이렇게 살아욤.
하튼, 대략 주말에 먹은것+이번주
아침: 바나나 하나+무지방 우유 200미리 (93+50)
점심: 고추장 주물럭!!!! ( 한주먹)+현미잡곡밥 1/6+두부 1/6+상추가아아아득
.
.
엄마가 삼겹살로 귀한 깻잎까지넣어서 고추장 주물럭을 크으-
그래서 밥 완죤 조금 먹고 상추쌈 2개씩 싸서 먹고.. ㅋ
아 넘 맛있었어요 흑..
그리고 저녁은 조용히.. 과일로....@/@
두둥. 과일 종합세트입니다 큼하하.
저 과일 사랑해서 하루세끼 과일먹고살라고 하면 그럴수있다지요 ㅎ흐ㅡ..
구성은
블랙베리 3개+체리 10개+ 포도 10개+ 자이언트 딸기 하나+계란하나+캐슈넛 3개 반
저 계란은 도시락 쌀려고 계란샐러드 만들고 남은 엑스트라 ㅋㅋ
소금없이 먹는거 좋아해서(입맛이 싱거워요....-.-)
계란샐러드도 마요네즈랑 지방없이 상큼하게 ^^V
다욧안하는 언니도 맛나다고 마요네즈 들어간줄 ㅎ
(타르타르 소스 레시피 이번주말에 나와요 믿어주세요 ㅜ.ㅜ 시험기간이라서 시간이 빠슷...)
엄마가 고혈압 환자+당뇨병 환자들이 먹는다는 요상한 곡물빵 사왔는데
아주 좋아요 크으
미네랄이랑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가득하고
한쪽에 110밖에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다가 제가 사랑하는 블루치즈 바르고
덮어서 스스슥 잘라서 사과랑 포도 곁들여 먹기 흐흣
.
.
치즈 사랑해요...ㅜ.ㅜ
쨋든 요론 쪼매난; 그릇이랍니다.
먹고 배불러서 죽을뻔....@/@
.
.
그리고 이번에 제가 즐겨먹는 식단이에요.
일명 전자렌지로 1분만에 완성돼는 들꺠현미죽>,<
보시에는 촘.. 그래도(들깨가루땜시)
맛은 환상이에요 크
밥 1/4넣고 물 밥 봉오리 보일때까지만 넣고 렌지에 1분 돌리고,
들깨가루 반스푼, 참기름 한방울 넣고 김으로 간해주면 완성/
든든해요!
죽인데 현미밥알갱이가 씹혀서 씹는 맛도 있고 좋고나-
강추메뉴입니다 흣.
두부 샐러드으-
두부 1/6모 다소곳하게 그릇 하나에 잘라담고,
베이비채소(아님 상추)가아아아득 나머지에 채운후
간장 한스푼+참기른 1/4스푼, 깨 약간 글고 고추가루(옵션...!) 나 레몬즙 휙
진짜 맛있어요 ㅜ.ㅜ
살짝 겉절이 같은 느낌인데
두부랑 잘 어울립니다-
제가 채소안먹을떄 이걸로 시작했거든요-
채소에 거부감 있으시면 이거부터 시작해서
생야채을 씹어 드시는 연습... 하시면 돼요 흣
참기름 살찐다 해도 난 고소한거 사랑해서
포기못해요 ;ㅂ;
요로코롬 먹었는데도 나 14키로 뺏는데 흐흣
우리 언니는 내 옆에서 남은 고기 먹고..있었어요 ㅠ.ㅠ
끄어어어ㅓㅇ너린아런
헉헉...
ㅠ.ㅠ
(흔들린 초점이 내 심정을 말해주는 고만요. 쉣트.)
나 근데 한점도 안먹었어요 ㅜ
밥먹고 호두 하나을 씹고 마음을 달랬습니다 훌쩍
대견하다..ㅜ.ㅜ
생각해보니 저 은근 독한듯.
오늘 먹은거 정리-
엄마가 김밥을 반강제로 싸주셧...네요 ㅋㅋ
아침: 바나나 하나+무지방 우유 200ml+ 현미김밥 3개( 속재료는 햄약간과 단무지와 당근. 근데 단무지 별루라서 빼고..)
점심: 바나나 하나+요플레 하나+ 현미김밥 6개+오트밀쿠키 하나
저녁: 현미들깨죽 1/3그릇, 두부 1/6모, 쌈이랑 강된장, 요플레 약간과 블랙베리 5개, 호두 2개
간식: 포도 100그램, 견과 조금
아침: 93+50+80( 저희집 김밥은 콩현미밥에다가 참기름+소금간 잘 안해요 ;ㅂ; 크기도 좀 작고.내용물 부실.;;.)= 223kcal
점심: 93+20+160+120= 393kcal
저녁: 90+50+50+50= 240kcal
물섭취량: 2.5 리터+ 차 4컵+블랙커피 한컴...@//@
총칼로리= 856kcal
첫댓글 우와 저렇게 챙겨주시는 어머니가 계시니 정말 좋겠어여...전 제가 다 챙겨야 하는뎅..
좋아요 흐- 맛난거 많구 ㅜ.ㅜ
저번에 어머니 여행가셨을때 제가 챙겨 먹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절실히 엄마가 그립...ㅜ
화이팅이에요!
우리 모두 엄마 사랑합니다을 외치자구요..ㅜ
식이조절 너무 잘하시고 계시네요 와 부럽 부럽 날씬하겟어요
달다구리 끊을 수가 없어서 점심에 흠흠...
아니요 168/53입니다 ^^; 걍 보통. 더 빠지지 않네요 ㅜ.ㅜ
168/53이!! 보통이라니요ㅠ.ㅠ
자세한 팁 감사해용!
보통아닌가요? ㅎ
여리여리 근육질이 소망..이라서!
168 53 이면 빼빼..................부럽
@.@ 어우 빼뺴아녀요!!
스마트 다욧방에 올리셔도 되겠어요
그런 방이 있었나요? ^^;
아직 스마트까지는 아니라서..ㅎㅎ
우와 딱 52키로까지 빼고 싶었는데 피팅하는 친구가 2키로 더 빼라며.... 그래서 정한 50키로 하지만 52키로가 원래 목표라는..
빼기전 몸무게가 67키로였어요? 운동은 뭐하셨어요?ㅠㅠ
저랑 목표가 같으시네요!!
저 빼기전 67.... ㅋㅋ
운동은 한 반년간 유산소만 하다가 반년 빌리랑 클여사 등등등
여러가지 해요^^
지금도 날씬하시네요~~ 하긴.....제친구 173에 52인데도 살뺀다고 난리^^; 님식단보고 이새벽에 배고파지네요 ㅋㅋㅋ
어우.. 아니인데! 173에 52.. ㅜ.ㅜ 부러워요!!
넵, ㅋㅋ 고기맛나보이죠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과일 너무 좋아해서 탈..ㅜ.ㅜ
밤에 체리먹고 있고..흑..
들깨현미죽 간단하고 맛있겠네요
맛나답니다 ^^ 전자렌지 1분후 끗.
데코까지 이쁘게 하시네요^^
나두~챙겨주는~엄마가~그립다요~주부인지라~챙겨먹어야하는~설움~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