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역의 실업자는 45만 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만 7,000명 증가했고, 군지역은 3만 명으로 2,000명 증가했습니다.
시지역의 비경제활동인구는 813만 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 1,000명 증가했고, 군지역은 103만 9,000명으로 2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고용특성별 지역현황입니다.
먼저 고용률 상·하위 지역을 보면, 시지역 고용률은 제주도 서귀포시, 충남 당진시, 경북 영천시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경남 통영시, 경기도 과천시, 전북 익산시 등에서 낮게 나타났습니다.
군지역 고용률을 살펴보면, 경북 울릉군, 전남 신안군, 전북 장수군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경기도 연천군, 양평군, 전북 완주군 등에서 낮게 나타났습니다.
도별 고용률 상승 지역을 살펴보면, 강원도 강릉시, 충남 부여군, 경북 울릉군 등에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고, 도별 고용률 하락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 통영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김포시 등에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시·군별 취업자의 청년층 비중을 살펴보면, 경기도 수원시, 안산시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경북 청송군, 전북 순창군 등에서 낮게 나타났습니다.
고령층 비중은 경북 의성군, 전남 고흥군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경기도 오산시, 화성시 등에서 낮게 나타났습니다.
시·군별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을 살펴보면, 경기도 성남시, 군포시, 오산시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전남 신안군, 경북 의성군, 전남 고흥군 등에서 낮게 나타났습니다.
2018년 상반기 시·군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경남 거제시, 통영시, 경기도 안양시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9개 도별 실업률 상위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 거제시,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경북에서는 구미시 등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19쪽입니다.
2018년 상반기 근무지기준과 거주지기준의 고용률 차이를 살펴보면, 경북 고령군, 전남 영암군, 경기도 과천시 순으로 근무지기준 고용률이 거주지기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군포시, 광명시 순으로 근무지기준 고용률이 거주지기준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하 지역별 고용현황은 생략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먼저, 원주시는 저희도 좀 파악을 해 봤는데 사실 명쾌한 이유가 조금 저희도 파악하기 어려웠고요. 그 부분은 좀, 이게 모든 155개 시·군·구를 다, 시·군을 다 확인하기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지역별 고용조사 공표를 할 때 일반적인 인구적인 특성을 먼저 공표를 하고 산업이라든지 직업에 대한 것은 또 두 달 뒤에 공표하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안양 같은 경우는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에릭슨-LG’라는 사업체가 있었는데 그게 서울에 이전하면서 그것과 관련된 어떤 사업장들의 영향을 받아서 경기가 전체적으로 조금 둔화된 게 아닌가라는 일부 저희 지방청을 통해서 파악한 의견이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안양시같이 젊은 층이 많은 지역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구직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활발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 청년층이 많은 경우도 실업률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과 방금 말씀드렸던 어떤 지역 내의 사업체 이동으로 인해서 경기적인 부분의 영향이 같이 겹치면서 실업률이 높게 나타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질문> 거제, 통영 그쪽은 조선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 ***
<답변> 군산과 어디 말씀?
<질문> ***
<답변> 군산이요? 군산도 아시겠지만 GM대우군산공장과 그 협력업체가 아마 지금 가동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고, 또 한편... 거기에 앞서서 이미 현대중공업 같은 경우가 가동중단에 들어가서 군산 전체의 고용상황이 두 가지 큰 업체들이 지금 폐쇄 내지는 가동 중단되면서 전체적으로 군산시의 고용상황을 악화시켰고 그것이 전체 군산시의 고용률을 하락시키는 데 계속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질문> ***
<답변> 네, 거제, 통영도 아시겠지만 통영 같은 경우는 성동해양조선 같은 중견 조선업계가 지금 아마 휴업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련돼서 아마 인원 감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통영 자체가 평균적으로 고용상황이 전체적으로 상위 지역에 있던 곳은 아니어서, 그런데다가 방금 말씀드렸던 조선업의 영향에 의해서 고용률이 좀 더 하락한 것으로 보이고요.
거제도 지금 방금 말씀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조선업의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났던 지역으로 보이고요. 특히 대우해양조선과 그 협력업체들 그리고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그 협력업체들에서의 인원 감축에 따라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고용률이 하락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질문> 거제 7%라는 그 ‘7’이라는 숫자는 혹시 과거의 숫자에서 예컨대 ‘얼마 이후의 최대’라든지, 아니면 이 7이라는 숫자가 전체 시·군별 고용지표 실업률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숫자인가요? 아니면 처음 나온 숫자라든지 그런 것을 좀 묻고 싶습니다.
<답변> 일단 저희가 평균적으로 저희가 4월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전체 실업률이 한 3.4%, 3... 제가 잠시만요. 자료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2018년 4월 기준 저희 실업률이 4.1%였습니다. 전체 평균이 나라, 국가 평균 전체가 4.1%인데, 그것과 비교해 봐서도 상당히 큰 수준으로 일단은 보이고요. 그 대신 조금... 과거 자료를 저희가 한번 살펴봐야 되는데, 시·군 단위에서 7% 이상이 나왔던 적이 있는지는 한번... 일단 7%를 기록했던 적은 현재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예, 현재는 그렇습니다. 기자님, 제가 이것은 지금 자료를 한번 더 확인해서 그 부분 다시 한 번, 말미에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시·군·구 통계가 언제부터 나왔던 거죠?
<답변> 저희가 지금 상반기, 하반기 기준으로 작성된 건 2013년서부터 작성됐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 이전 통계로 볼 수 있는 것은 광역 지자체로 볼 수 있는 건가요?
<답변> 그 이전에도 저희가 시·군 단위 통계를 작성을 했었는데요. 이게 기준 시점이 일단은 좀 달랐었고요. 지금은 4월, 10월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 2013년부터이고요. 그래서 지금 4월 기준으로 보시는 게 좀 적절할 것으로 보이고.
왜냐하면, 계절성이 있기 때문에 월이 좀 바뀌어서 과거에 작성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과 직접 비교를 하기는 조금 정확성이 떨어지거나 좀 차이가... 계절성 부분이 좀 포함되어 있어서 그래서 2013년 이후로 비교를 해주시는 게 좀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것으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