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하고 3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모앤블레스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약 타서 복용하고 있구요.
지금 머리가 너무 멀쩡해서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끊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계속 먹어야 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평생먹어야 한다는 말도 들어서 알고 있구요.
그동안 전체적으로 생활패턴이나 식습관 등 건강을 위해 여러가지 바꿨으니까
약 끊어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그런 멍청하다면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혹시 약 끊은 후에도 괜찮으신 분 있을까요?
시도해보신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등 외의 방법으로 탈모의 진행을 정지, 지연 시킬 수 있다고 확신 할 수 있는걸 찾으신게 아니라면 꾸준히 복용 하시길 권유 드리고 싶네요.
경우에 따라서 약을 끊어도 다른 방법으로 유지 시키는 분들도 보긴 했는데 보통 약이 원인으로 탈모가 좋아졌다면 다시 안 좋아질 가능성이 크거든요.
제가 잠깐 정신을 놨나보네요. 그냥 꾸준히 먹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게 좀 애매한 게 약을 끊는다고 해서 바로 빠지는 게 아니고
다시 탈모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약 효과가 있던 건지 없는 건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반대로 좀 진행이돼서 다시 약 먹어야겠다 하고 결정하고 드셔봤자 그만큼 진행된 부위는 채워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웬만하시면 그냥 꾸준히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다시 탈모가 시작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니
3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거 같아서 걱정됩니다..그냥 꾸준히 먹겠습니다.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적어도 유지될만큼은 드시는 것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좋으실 겁니다.
저는 2,3일에 한번 정도 먹고 있고,,,,,해외출장같은 경우에는 1주일도 안먹었었는데,,좀 불안하긴 하더라구요..
약의 양을 줄여보심이 어떨지요`
그냥 먹던대로 먹으려구요, 2~3일에 한번이면 약을 줄이고 계시는군요. 저도 시도해볼까 했는데
다시 탈모가 올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생기니까...안하려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