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입장에서도 기업사정 안좋은데 연간예산 20억짜리 구단을 계속 가지고 가기에는 부담이 됬나보네요.
인수하겠다는곳에 10억을 지원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SMC엔지니어링10억원
3개 컨소시엄 업체가 10억
연맹지원금 5억
미포조선 기업지원금 10억
----------------------------------35억
여기서 이제 청주시 지원금규모랑 기타 스폰이나 자체수입으로 해결해야될듯 합니다.
미포조선 지원금이 스폰형태로 매년10억인지... 아니면 창단할때만 10억 준다는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첫댓글 미포조선 아니라면서 뭐야
국민은행 해법과 비슷하게, 구단을 매각하면서 3년간 스폰서가 되기로 했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근데 초창기 돈없는 시도민 구단들보다는 안정적으로 출발하는거 아닌가요?
또 기업컨소시엄이라면 시도민구단이 겪고있는 정치적인 문제에서 좀더 자유로울거같은데. . 청주시에 기회 아닌가?
대전도 그러다가 기업사정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이 다 발뺴는 바람에 ....
여기에 더큰 문제는 창단기업 규모가 너무작다보니.... 기업이 좀만 휘청해도 연간 운영비 지원이 끊길수가 있다는겁니다.
기업규모 생각해보면 정치적으로는 좀 자유로울수는 있어도 오히려 더 안정적이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업규모가 작으면.. 그기업이 조금만 휘청여도 운영비 나올 구멍이 없어지죠.....
적어도 20억이상은ㅇ더 필요할 듯
문제는 처음엔 저정도 지원해줄진 몰라도 몇년뒤에도 계속 스폰해주냐일텐데... 초반에만 반짝 지원해주는거면 나중에 구단유지하기 정말 힘들겁니다.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소액지원하는 기업이 다수 있으면 메인스폰광고하기도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 발을 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