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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정도 전부터 돼지양념갈비가 먹고싶었지만 마땅히 갈만한 기회가 없다가 급히 찾아서 가봤다.
홀 한가운데 서서 급하게 찍으려니 사진이... ㄷㄷㄷ 대충 보이죠? ㄷㄷㄷㄷ
예전엔 참숯을 쓴것 같던데...
기본으로 깔리는 것들..
기본으로 깔리는 것들..2
돼지왕갈비 3인분
고기를 슬슬 구워보려고 할때 계란탕이 나왔다.
기본찬들은 모두 만족스러웠다.
양념은 너무 굽는게 어렵다 ㅠㅠ
특히나 여기는 숯이 석쇠 바로 밑에까지 올라와 있어서 더더욱 그랬던듯..
돼지고기에다 양념까지 되어있어서 숯에 많이 떨어져서 연기가 많이 나는데 다행히 잘 빨아들여줬다.
백만년만에 먹는 양념갈비라 익은건지 안익은건지도 잘 모르겠고...ㅠ
고기를 익힐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좁고 익히는 것도 오래 걸려서 답답했지만 인내를 가지고 2인분 더 주문!
조금 불만인 부분은 고기를 펼쳐보면 안쪽은 거의 생갈비처럼 양념이 배어있지 않았다.
그래도 맛이 괜찮은게 참 신기...... 배가고프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건가?ㅋ
열심히 계속 구워 먹습니다..
불판이 잘 타는데 아주 친절하게 잘 바꿔주셨다.
갈비먹고 마무리는 역시 냉면이다. 남은 갈비는 냉면과 함께 먹는 것... 그것은 진리!
물론 갈비집에서 냉면의 맛은 전혀 기대는 하지 않는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그리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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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적으로 반여1동 주변에서는 이집이 제입맛에는 제일 괜찮은것 같더군요.
네~ 2008년에 도현이아빠님이 올리신 글보고 찾아갔다 왔습니다 ㅎㅎ
사진이 맛있어 보입니다....잘찍어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돼지갈비 아주 맛나 보여요 ^&^
저도... 이집 단골집인데...
요즘 고기값이 비싸서.. 잘 못가고 있네요.
맛은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고기 먹고 나서.. 오리 반마리 시켜서 볶음밥까지 해 서 먹어요.
원래 반마리 안되는데... 고기 충분히 먹고 나면... 해줘요
네~ 고기먹고 나면 반마리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ㅋ
오리도 맛나나보군요~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ㅋㅋ
매운쭈꾸미도 술자리 막판에 좋은 안주가 됩니다.
이곳에서 고기 먹는 방법
돼지고기=>오리고기(반마리)=>쭈꾸미(2~3인분정도)
좋은 코스가 있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이글보고 찾아가서친정엄마랑 남편 ,아이들 5식구 아주 맛나게 잘먹고왔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