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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eus Electric Heli Club 원문보기 글쓴이: Zeus (정희문)
드디어 Zeus Hobby에서 두번째 출품작을 내게 되었고 그 제작기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아시는 회원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첫번째 출품작은 전동헬기의 대중화와 선두역할을 해온 Trex 450으로써,
그 조립기가 전동헬기 카페의 헬기 전시장란에 게시되어 우연찮게 다음 메인 화면에 띄어지는 바람에 -절대 다음관계자와
아무상관이 없음을.. 아시는분은 다아십니다.^^;;;-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전설을 남기게 된 기록을 보유하게된
조립기 였습니다.
당근, 설마하신분을 위해 아래 내용을 복사해 두었습니다.ㅋㅋㅋ
요 아래가 조회수
아담님의 Trex 450 SE New V2 헬기 조립 Review -Zeus제공 [9] 정희문(Zeus) 118634 8.01.02
그 두번째 조립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전동헬기 Beam 402 가 되겠습니다.
나름대로 조립하면서 느끼는 부분과 개선했으면 하는 점들을 적어 볼까 합니다.
이미 빔이 나온지 상당히 되었고 많은 유저층이 그 특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본 조립 Review의 평이 그렇게 새로울수도 없고 따라서 홍보나 매도의 성격이 될수 없음을
모두 다 아시기 때문에 부담없이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제품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구성>
● Beam402 2008 Premium Kit : 1set
● SWE 325D 최고급 Main Blade : 1set
● 조립설명서
● HG-D202MG Metal Gear Digital Servo : 3set
● GY-401 + HG-D261HB Gyro Set : 1set
● Scorpion HK2221-10 Brushless Motor : 1set
● Scorpion Commander 45A Brushless ESC : 1set
● ProLite 3S1P 11.1V 2100mA(18C) : 2pack
● 3A u-BEC : 1set
요즘 Ino Lab서보가 상당히 많이 회자 되어지는 것 같던데...주제넘을수도 있겠지만
고객의 불만을 잘 접수하고 개선해여 서로 Win-Win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어찌 되었건 김상연님께서 풀패키지로 사셔서
Ino Lab 서보로 스와시와 자이로서보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조립설명서와 키트 상자입니다. 상당히 Compact한 상자라 상당히 놀랐습니다.
초반의 빔의 메뉴얼은 메뉴얼이라기 보다는 간단한 설명서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Align, Kyosho, Hirobo등 다른 회사 제품 메뉴얼을 볼때 상당히 빈약한것 같습니다.
실제 조립하면서도 빠진설명, 링키지 길이의 실측 사이즈, 록타이트 처리부분에 있어서 일부 표기등...
이번에 Kyosho에서 나온 EP Caliber 450V, 700 의 메뉴얼을 구하여 보니 상당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콘화 해서 빠짐없이 표기 하면서도 심플하고 깔금하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메뉴얼과 일부 문제만
보강 되면 거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솔직히 지금도 충분히 우수하지 않나 보입니다만..
더 욕심이 생기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상자 내부에 필요 부품이 알차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꺼내놓은 부품들을 보니 뿌듯합니다.
이번에 새로 개선된 부품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카본 프레임을 포함한 카본 파트들입니다. 홀과 edge를 다 사포로 갈아서 씻어놓은 상태입니다. 사포질은 시간이 의외로
걸립니다. 카본 가루에 조심해서 작업해야 하고 차분하고 꼼꼼히 작업해야 합니다. 표면에 사포자국이 있지만은
새로산 기체의 카폰 부품의 날카로운 에지부분의 사포질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랩턴을 조립할때 메뉴얼에 나와있고
Bob아저씨-Helifreak.com의 유명한 아저씨^^-가 비디오로 설명할때 나와있던 내용이었는데 저도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 됩니다.
보통은 서보를 장착하면서 본체가 완성되는데 반해 빔은 특이하게 본체 부터 조립이 됩니다.
그만큼 독자적인 설계와 구성으로 나름대로 잘 구현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나온 Trex 450 Pro를 보면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빔과 JR Vibe 500E (전동기) 혹은 슈퍼보이져E 를 합쳐 놓은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걸보면 모델 디자인의 진화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일부는 록타이트가 없이 임시 체결되는 부분이 존재 합니다. (임시 체결되는 이러한 내용도 메뉴얼에 설명이 되면 좋을듯)
광빨이 죽입니다.ㅋㅋㅋ 역쉬 국내빔이 자랑스럽습니다.
스키드를 살짝 눌러 보았는데 광고 영상과 같습니다. 굳입니다.ㅎㅎㅎ
기 조립된 헤드 부분인데 나중에 다시 분해해서 제 조립했습니다만... 의외로 잘 조립되어 있어서 구입시 체결된 부분은
그대로 써도 무방해 보입니다. 헤드 스핀들을 빼고 중간부위엔 오일을 트러스트 베어일쪽은 구리스를 듬뿍 발라주고 재조립
했습니다. (기 조립된 상태에서도 처리가 되어 있음^^;;;)
즉, 기 조립된 부분은 다시 재 조립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사용해도 될듯 싶습니다.
스와시 입니다. 이놈도 다 풀러서 보았는데 의외로 스와시 큰 베어링이 조금빡빡하게 느껴지며 돕니다. 나머지 부분은 문제
없습니다. Bob아저씨 동영상은 이전 버젼이라 스와시볼을 막 갈아 주던데 지금것은 별 문제 없습니다.
큰 베어링이 있다면 교체 해볼만한데 우선은 베어링쪽에 기름을 좀더 칠해 주는 것으로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볼링키지까지 했는데 볼리머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유격없이 잘 움직입니다. 거의 랩턴 조립 수준입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을 한 부분인데 무두볼트로 스테빌라이져 바를 고정하면 Convex(위로볼록) 해집니다.
설계상의 문제인듯 보입니다.
나중에 세팅할때 메뉴얼대로 맞추어진 볼링키지 크기가 중립근처와 많이 틀어져 있더군요. 특히 Washout arm의 수평이
많이 맞질 않습니다.
조립시 최고로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옥의 티라고 해야 하나 뽑기 문제라고 볼수 도 있긴 한데 뽑기라는 말자체가
어찌보면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습니다.^^;;; 테일로터 체결 나사가 테일그립부에 잘 들어 가질 않습니다. 구멍을 넓히고
상당부분 작업을 했어도 결국 나사 머리를 롱로우즈로 잡고 돌려 자국이 남았습니다. 나중에 사포로 날카로운 부분을
갈아줄 예정입니다.
또하나 유의해야 할것이 테일 피치레버와 테일 슬라이드 볼의 연결부위(사진의 좌상단 부)에 신중한 볼리머 작업을 해야 합니다
유격없이 잘 움직일수 있도록 작업해 주어야 합니다. 그냥 사용하면 테일 피치레버가 상당히 빡빡해 헌팅등 많은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움직일수 있도록 세심한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잠깐 쉬어가는 페이지로 로터 밸런스 체크입니다.
빔 패키지에 들어있는 성우 로터 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성우로터면 체크 안해도 별 상관없이 보입니다.
로터의 선정에 있어서 저의 생각은 호버링만하시는 초보든, 고수든 로터는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저의 지론입니다.
좋은 로터의 조건중에 하나로 익형이 일정해야고 표면이 울거나 휘거나 하지 않아야 합니다. 양력을 발생시키는 부분이라
이러한 조건이 중요하다 보여집니다. 그런 측면에서 성우로터는 제가 마음에 드는 로터 입니다.
헬기 취미를 하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들어가는 비용은 비슷합니다.-즉 들어갈만큼 돈은 들어간다- 그것을 어떻게
운용하는 가하는 것입니다. 동일한 비용으로도 좋은 기자재를 충분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Zeus하비 특제 레고 발란서로 약간의 거짓말 보태면 솜털의 무게로 발란서가 무너지는 감도를 가진
고성능 발란서입니다. 혹시 제작기가 필요하신 분은 다음카페에서 레고 로터 치면 나오니 참조바랍니다.
로터에 예전에 청국장님이 기증해 주신 홀로그램 스티커를 저의 취향에 따라 붙여 놓았습니다.
비슷한 로터를 어디선가 보실수 있을 겁니다. ㅎㅎㅎ
못믿을것 같아서 깃털은 없고 스폰지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오른쪽으로 기울어 바닥을 쳤습니다.
뭐 충분히 의도적인 연출로 보일수도 있지만 그럼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다시 본체에 기자제 설치 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이로와 러더 서보... 자이로는 위쪽에 멋있게 보이게 달것입니다. 로터가 칠 경우 자이로 파손을 막기위해 자이로는 아래에
러더 서보는 좌측편에 달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엔 하등의 상관이 없이 제 운명입니다. 어디에다 두어도 운이 나쁘면 박살납니다.
물론 확률론적으로 접근하기도 하지만 과격 3D용이 되기까지는 로터가 자이로를 칠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보여집니다.
아 그리고 또하나 애먹은 것이 바로 테일붐대를 Boom Mount Clamp에 끼우는 것입니다. 결국에 안들어가서 테일붐 앞단
외곽 원 둘레를 테이퍼 지게 갈아 내고 나서 끼웠습니다. ^^;;;
기체에도 멋쟁이 작업 들어 갔습니다. Futaba, 헬리넷, JR Pro를 붙였는데 빔에서 다른 헬기의 냄새가 난다....
(내 남자에게서 다른여자 냄새가 난다는 광고 문구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붐대의 모습입니다.
수신기로 서보의 중립을 확인해 보아야 확실하겠지만 있는 상태로 중립을 맞추어 임시 조립해 놓았습니다.
테일부쪽 입니다. 테일 Control rod는 일직선으로 배치 되도록 위의 사진처럼 러더 서보혼의 볼을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테일로드는 일자가 되도록 배치 되어야 합니다.
수신기는 뒷편에 변속기는 앞쪽에 놓는 것으로 하고 작업을 했는데 결국 수신기에 맨 좌우 단자를 끼우고 나니
빔의 폭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헐~~~ 관련 카페 가보니 저같은 사람이 몇되더군요..^^;;;
BEC를 사용해서 7채널 이상을 서야 하고 6채널을 쓸경우 배선 작업을 좀더 해주어야 합니다.
요놈은 10채널이라 폭이 너무 큰것입니다.
문제는 제일 마지막에 이 문제점을 알게 된점입니다. 4시간 작업한게 도로아무타불..ㅜㅜ
그러다 보니 배치가 잘 나오지 않아 상당히 애 먹었습니다. 아 빔의 폭이 1mm만 넓었어도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까지...
다시 마음을 비우고 배치 하기로 하였습니다.
잠깐 고민하는 동안에 빔캐노피에 빔에서 제공된 Beam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엄청난 고민과 시간의 압박속에서...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배선은 밖에 안보여야 한다는 지론은 이미 물건너 갔고...ㅜㅜ
제대로 장착이나 시킬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시간에 쫓겨 그냥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신기 앞, 변속기 좌측옆, BEC 우측옆
스콜피온 변속기 입니다. 요놈도 한몫했습니다. 변속기 세팅이 안되어서 다시 교체된 놈입니다. 그러면서 시간의 압박을..
스콜피온 변속기 세팅은 아주 편합니다. 프로그램 카드가 함께 오고 카드의 딥스위치로 설정을 해놓고 이를 변속기와
모터에 물려서 버튼을 두번만 누르면 되는데 첫번째 버튼을 누르고 나면 소리가 삐삐 하고 멈추어야 하는데
계속 해서 삐삐삐 소리가 울림니다... 이경우 변속기 문제라네요...
스콜피온 변속기 방열판의 황금색이 죽입니다.ㅋㅋㅋ
러더 서보 입니다.
우측옆에 장착된 BEC입니다. 결국에 자리가 없어 저자리로 갔습니다. 수신기, 변속기, BEC가 앞쪽, 앞의 옆쪽으로 가니
무게중심측면에서는 좋아졌고 오히려 처음 수신기 놓을 자리가 넉넉합니다. 이곳엔 자이로 선, 모터선이 또아리를 틀고
잡았습니다.^^;;;
뒤측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는 조종기를 다시 주인이 가져가는 바람에 서보 중립이 되어 있지 않아서 기체 세팅은
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중립이 맞은것 같아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서보중립이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광빨 죽입니다.ㅎㅎㅎ
우측면에서 본 상태입니다.
스테이빌라이져 수평도...
앞측면에서 본 사진입니다.
배치할때 조심해야 할것중에 하나가 캐노피를 씌웠을때 기자재 간섭 및 전선 눌림등이 없어야 하는지 잘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캐노피가 좌측 서보에 닿아서 케노피를 일부 깎아 주었습니다. 사진은 깎은 후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캐노피를 씌우고 난 후의 웅장한고 팬시한 모습입니다.
아래는 후레쉬에 반사되어서 색상이 주황색 비스므리 하게 되었는데... 빨간색 입니다.^^;;;
정면 사진입니다.
좌측 상면 사진입니다.
이상 김상연님 소유의 국내의 자존심인 Beam 402 전동 헬기에 대한 Zeus Hobby의 조립 Review기 였습니다. ^^
무견적 비행을 바랍니다라고 쓸려했는데 이글을 쓰기 정리하여 올리기 전에 벌써 견적을 내고 말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성복자이 비행일지 15차를 참조하시길...
이미 액땜을 했으니 이후로도 무견적이 계속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조립해주신분 고생이 많으셨고 쥔장님은 무견적 해피 플라잉 하세요...^^*
빔 정말 잘날아요~
스콜변속기55a사용합니다만 장착위치를 전 모터 뒤쪽 공간에 장착 했읍니다 스콜 변속기가 좀 긴듯해도 좌우가 조금 끼는듯하게 배선 처리생각하며 넣어보시면 잘맞던데요~~ 자이로도 아래로 장착해도 무리 없읍니다 단지 401자이로 형태는 셋팅 고려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