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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한 곡 나의 노래.... 너를 기다리는 동안 Romance
songbird 추천 10 조회 832 14.12.01 00:14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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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2.01 00:22

    첫댓글 아름답던 가을도 어느덧 가고
    그 빈자리를 채우는 새 계절의 첫 달인 12월,
    그 첫날입니다.

    겨울로 접어들었네요, 벌써...
    초겨울의 상큼한 바람이 그다지 싫지만은 않은...

    한 해도 다 했나 하는 허망함도 없진 않지만
    새 계절을 맞는 새 기분...
    무언가 희망적인 새 마음으로 맞으렵니다.

    우리 님과 함께 따스함 주고받으며
    오며... 가며... 나누며...

    시리고 추운 마음
    호호 불어주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로 맞으렵니다.

    상상만으로도 따뜻해지는 마음,

    행복합니다, 우리 님.^^

  • 14.12.01 06:32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는 이 가을에 사람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군요...음~~~
    오늘도 감사드리며..송버들님 좋은 날 보내세요~~!

  • 작성자 14.12.02 00:18

    좋은 님.
    반갑습니다.
    언제나처럼 이른 아침에 오시는 님.
    그 부지런하심에 감탄을 하곤 합니다.

    요즈음은 밤이 길어져
    시간보다 해가 더디게 밝아와
    어둡기만 한 아침이지요.
    아침마다 불을 밝혀야 하는...

    ‘긴긴 겨울 밤’이라는 의미를 실감합니다.

    가는 가을과 오는 겨울이 엇갈리며
    만나며 같이 하는 요즈음,

    가는 가을이 이토록 쓸쓸하고 서러운지...
    아름다워서 더 하겠지요.

  • 작성자 14.12.02 14:47

    오며 가며
    늦가을의 정취에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이 로망스처럼...

    지금은 바람 불고 추운 겨울인데...

    새달의 첫날,
    첫눈이 와서 반갑다 했더니
    세찬바람으로 겨울을 안겨다 주네요.

    새달이듯이
    새 마음으로 맞으렵니다.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 가는 해,
    참 빠르고 허망한 마음도 어쩌지 못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기억의 날들,

  • 작성자 14.12.02 00:19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임을
    바라면서 또한 믿습니다.

    환하게 웃어봅니다.^^
    내일의 밝은 날을 위해...

    마음이 기쁨이고 행복인 것을...

    좋은 님.
    좋은 내일로 만나요,^^

  • 14.12.01 09:55

    신촌에서, 이대입구에서, 종로에서, 대학로에서... 이성을 기다려본 사람은 다 알지요. 그 설레임, 초조함, 때로는 허망함 등등... 저는 이 아름다운 시를, 어느 FM 프로에서 성우 김세원님의 낭송을 듣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실... 고맙습니다! songbird님~

  • 작성자 14.12.02 14:48

    schubert 님.

    이 얼마만인지...
    반갑습니다.
    가득한 기쁨으로 맞습니다.^^

    추억하며 오셨나요?^^

    푸르게 젊던 학창시절...
    고뇌하며 방황하며... 정착지를 못 찾고
    떠돌던 겁 없던 시절이었지요.

    님의 추억이 가득어린 곳곳은 저도 다르지 않는..
    저의 그리움이 없지 않은 곳이지요.

    님은 많은 기다림으로 마음을 빼앗겼지만
    저는.... 먼저 웃고요.^^

  • 작성자 14.12.02 14:49

    늘상 약속 시간 보다 5분 늦게 가곤 했던...^^ ^^
    그러면서 마음을 뺏었습니다(?).^^ ^^...

    그날 그때가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모든 게 아름답고 어여뻤던 시절입니다.

    젊은 날의 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기다리는 마음,
    그 설레임, 초조함, 때로는 허망함...

    음악과 시를 좋아하시는 님,
    젊은 날의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님의 마음이 읽혀져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의 추억도 역시...

  • 작성자 14.12.02 00:21

    제가 FM이라고만 서술했지만... 더 보태면
    시인 황지우 역시
    님이 들었던 때와 같은 시간에 우연히 듣게 되었지요.

    바로 성우 김세원의 낭송을 들은 이후로
    그 부끄러운 마음을 지웠다고요.

    이 우연의 일치!
    내 것 아닌 추억이지만
    성큼 다가오는 반가움이네요, schubert 님.^^

    저를 또 그래서 찾아주시고...

    그러고 보면
    이같이 좁은 세상에서
    아기자기한 고운 추억을 만들며

  • 작성자 14.12.02 00:22

    알게 모르게
    서로 얽히며 살아왔습니다.

    감사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지나간 모든 건
    아름다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쓰린 고통, 슬픔마저도...

    schubert 님.
    더 많은 아름다운 추억이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 훗날,
    되돌아보며 다시 흐뭇이 웃는
    추억의 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반가움과 감사함 가득히 올립니다,
    schubert 님.^^

  • 14.12.01 12:51

    송버드님.. 첫 눈이 오시는 날.. 이렇게 아름다운 곡과 아름다운 시를 포스팅 하셨네요.
    언제나 청춘을 회상하게 하는 음악과 시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눈 꽃 같이 아름다운 심성을 가지신 송버드님 !!

  • 작성자 14.12.02 14:51

    Melody 님.^^
    어디서 들려오는 이 고운 노래,

    님이신가요?^^
    저 또한 즐겁게 노래하며 님을 맞습니다.
    파란 하늘도 따라 환하게 웃네요.^^

    12월의 첫날,
    바람도 없이 소록 소록...
    첫눈이 내리는 행복이었습니다.^^

    님의 말씀에 더 행복해지네요.
    눈 오시는 첫날, 아름다운 포스팅...
    님의 시선이 더 아름다운 걸요.^^

    Melody 님.
    제가 말씀처럼 그랬네요.^^
    젊은 날의 우리 고뇌, 사랑이었지요.

  • 작성자 14.12.02 00:23

    가슴 조리며, 그리며 기다리던....

    시에는 나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시를 고르다 보니...

    대개의 절창의 시들은
    결국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인 것 같습니다.

    너도 나도... 꿈꾸어 보지만
    시를 통한 사랑은 더 눈부시고 아름답지요.

    어쩌면 이런 시가 나올까!

    감동과 감탄으로 엿보는 시의 세계,
    님의 세상입니다.^^

  • 작성자 14.12.02 00:23

    시인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듯이... 고마워요, 고운 님.^^

    님이 더 아름다우신 걸요.^^

    창문을 흔들며 몰아치는 바람이 몹시 세찹니다.
    많이 추워지는 듯..

    부드러운 음악 속에
    님과 마주한 시간은
    이리도 따듯하기만 합니다.

    행복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거,
    맞지요, Melody 님?^^

    긴긴 겨울 밤,
    고운 꿈 많이 꾸셔요.^^

  • 14.12.01 23:54

    청춘이 되살아나는 듯한 첫눈이 오는 날,
    음악과 시에 대한 조화로운 심미감에 행복합니다...

  • 작성자 14.12.02 00:24

    이데아 님
    오셨나요?

    기억에 남게 하는
    님의 긴 그림자... 아직도 일렁입니다.

    ‘얼음’으로 인해
    순간의 파장으로 행복했던 지난날이었지요.
    잊을 수 없는...
    깊이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오시면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반갑네요, 이렇게 뵈니... 이데아 님.^^

    님은 글은 언제나 그렇듯
    맑고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 작성자 14.12.02 00:25

    푸른 계곡을 울리며 흐르는
    맑은 물소리,
    하늘빛처럼 푸르고 투명한...

    싱그럽고... 아름다운.. 님의 모습이지요.

    저에게는 동경의 세계,
    님의 세상입니다.

    환상과 꿈이... 노래가 끝없이 흐르는...

    단 몇 줄 안 되는 시.
    그러나 그 안에 살아있는
    우주처럼 끝없는 아름다운 세상!

    그 아름다운 오묘한 신비에
    시인의 가슴은 우리와 무어가 다를까,
    어떻게 생겼을까...

  • 작성자 14.12.02 00:25

    다른 세상 사람만 같은...
    꿈에 젖어
    막연한 생각도 했었던 저의 젊은 날입니다.

    아름다움과 그 감동을
    어디서 더 찾을 수 있을지...

    결코 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시를 많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아 님.
    부족한 저에게 주시는 따뜻한 시선,
    두 손으로 감사하게 받을게요.

    기쁩니다, 이렇게 오셔서...^^

  • 작성자 14.12.02 00:26

    이데아 님.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가는 해
    충만된 기쁨의 날들이 되시길 빕니다.

    따듯하게 나누며...
    사랑하며...
    아름답게...

  • 14.12.01 21:01

    오래간만에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감상 합니다.
    더불어 음악 공부도 착실히 시켜 주네요.
    하여튼 대단 하셔요.

  • 작성자 14.12.02 00:27

    어머, 김기흥 님.^^
    오셨나요?!^^

    저 웃는 거 안 보이시죠?
    님 앞에서는 감히 그러질 못하고
    뒤 돌아서서 살그머니 배시시 웃습니다.^^

    좋아서요,
    또 뵙게 되니...^^ 또 배시시...^^

    점점 버릇이 없어지려고 해서
    한 번씩 정신 줄을 잡아당깁니다,^^

    반갑습니다, 다시 뵙게 되어...^^
    과한 칭찬까지...
    그냥 정성을 다할 뿐... 많이 부족하건만...

  • 작성자 14.12.02 00:28

    그래도 저의 정성을 알아주시는 님이
    감사하지요.

    그래서 작업을 하는 마음이 기쁨이고 보람입니다.

    정성으로 드리며
    받으며...
    같이 나누며...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
    참 아름답지요.
    늦가을 같은 분위기.. 쓸쓸하면서도
    마음을 아름답게 부여잡는...

  • 작성자 14.12.02 00:28

    어쩌면 님을 닮은 음악 아닐까 합니다.
    과하거나 모자람 없이
    아름답고 깊게 흐르는 부드러움... 맞지요?^^

    감사합니다. 다시 찾아 주심에...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보람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기흥 님.^^


  • 14.12.03 23:25

    짱~~~
    올해는 로망스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가을엔 하루에 서너번은~꼭 들었던 기억이~^^
    첼로곡이라 송버드님 말씀대로
    늦가을의 분위기가 나서그런가요?

    다시 들어도 참~뭐라
    말할수 없는 그런 느낌의 곡입니다~^^

    12월을 맞이하셔서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날 보내시고~
    많이 추워졌지요~~감기 조심하시고
    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올려진 글도 감사드리면서
    행복한 마음으로~~듣습니다~><

  • 작성자 14.12.03 00:30

    99cantabile 님.^^
    먼저 곱게 웃습니다. 님의 닉이 아름다워서...

    노래하듯이
    주신 아름다운 글도
    꽃이 핀 것처럼 살아서 웃음 짓고....^^

    반갑습니다.
    이렇게 추운 밤길 오시느라
    손이 시리진 않으셨는지...^^

    저의 따뜻한 손으로
    꼬옥 잡고
    녹여 드릴게요.^^

    처음 뵙지만
    따듯하시고 고운 감성을 지니신 분 같아
    저 또한 포근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 작성자 14.12.03 00:31

    로망스를 듣는 마음은 저도 다르지 않은...
    가을이 되면 찾게 되는 곡이지요.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왠지 쓸쓸한 듯 낙엽 진
    짙은 갈색의 늦가을이 연상되곤 합니다.

    그리움.. 기다림... 외로움.. 슬픔...
    사랑의 온갖 감정을
    다 끌어안은 것 같은... 아닌가요?^^

    음악이 있어서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유순하게... 아름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님도 만나는 기쁨도 있고...^^

  • 작성자 14.12.03 00:32

    님은 참 다정하신 분이어요.
    한 줄씩 읽어가면서
    님의 섬세하고 따듯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와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날씨는 참 많이 춥지만
    마음만은 이렇게 따듯하고 포근합니다.
    덕택에 올 겨울 감기는 안 걸릴 것만 같네요.^^

    누군가가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생각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더구나 세상이 얼어붙듯
    춥고 호젓한 밤,

  • 작성자 14.12.03 00:33

    님의 따듯한 마음에
    더없이 행복해 집니다.
    로망스가 더 아름답게 흐르네요.^^

    저에게 주시는 과찬도
    노래처럼 아름답게 들리고...^^

    감사드립니다, 99cantabile 님.^^.

    드리는 사랑,
    받는 사랑...

    같이 나누는 아름다움 사랑이지요.^^

    가슴 따듯한
    아름다운 꿈 꾸셔요, 99cantabile 님.^^.

  • 14.12.03 23:24

    @songbird ~~이렇게 긴 작문의 댓글 받아보기는
    인터넷을 알고 지낸지 13년만에 처음인거 같아
    가슴이 마구마구 떨리기까지 하네요~ㅎㅎ

    음악을 많이 좋아하다보니
    닉을 칸타빌레로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넘 행복하고 감사드려요~^^

    송버드님께서는 너무나 다정하신 분 같으셔서
    아트힐에 다시 오길 참 잘 한듯 싶네요~*.*

    손은 물론 마음까지 따스함을 느끼면서~~~
    날씨는 많이 춥지만~~행복한 마음으로
    로망스를 들으면서~~감사의 인사 다시 드립니다~><

    송버드님께서도~~환한미소 지으시면서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꿈 꾸시길~바랍니다~*.*

  • 작성자 14.12.04 00:24

    @99cantabile
    어머, 99cantabile 님.^^

    이 기쁨!^^
    이 추운 한 밤에...!

    반가워서 저도 다시 달려왔네요~.^^

    이번엔 그냥 꼭 껴안아드릴게요~.^^.
    추위를 녹여드리는 것 보다
    내가 행복해서요~.^^

    만남이 이렇게 기쁘네요.^^

    추운 겨울 밤.
    포근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다시 감사드려요, 고우신 님.^^

    환하고 행복하게 웃습니다.^^

  • 14.12.03 17:47

    저는 여전히
    꿈결같은 낭만주의에 속하는 음악, 문학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자고 일어나 보니 하얀 눈세상이 되었어요.
    멀리 어딘가 가고 싶지만,
    넘어질까, 미끄러질까 집안에 가만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ㅋㅋ

    많이 보았던 황지우 시인의 시지만 음악과 같이 읽으니
    다른 느낌이네요. 감사해요, songbird 님!!

  • 작성자 14.12.04 00:03

    노랑나비 님.^^
    영원한 로맨티스트!^^

    의미 있는 미소가
    내 얼굴로만으로는 모자란다는 듯... 자꾸만 넘쳐나
    가슴까지 밀치고 들어오네요~.^^

    우리 악수해요, 나비 님.^^
    한 마음 한뜻의 두 사람이 만났으니..^^ ^^....

    님을 만나면
    이렇게 스스럼없고 행복합니다.^^

    그런 것 같아요. 역시...
    시에도 나이가 없듯이
    아름다움 또한 세월을 비켜가는 듯...

  • 작성자 14.12.04 00:04

    낭만, 그리움, 기다림...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이지요.
    문학작품의 모티브가 사랑이듯이...

    세상일이 모두가 사랑이듯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신비롭고 오묘한...

    아직도... 아니 변함없이
    꿈과 환상을 그립니다.

    함박눈이 나리면
    하얀 눈길을 포옥 폭 빠지며
    그리운 님에게로 가는...^^

  • 작성자 14.12.04 00:04

    이른 아침에 커튼을 여니 하얀 눈 세상!
    뜻밖의 아름다운 광경에
    순간 가슴이 활짝 열리는 듯
    설레는 아침을 맞았습니다.

    현실을 피할 수야 없기에
    기계처럼 운전대를 잡고 나가긴 했지만
    내 마음 어디엔가는
    혼자 마냥 로맨틱해서
    음악에 온 마음 다 맡기고 기대었지요.

    누군가 이 하얀 눈 세상을 보면서
    나를 생각할 것만 같은...

    그 누군가 그리운 듯 애틋한 마음...

  • 작성자 14.12.04 00:05

    이러는 내 모습에 웃으시려나?^^
    제가 먼저 웃습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이렇게 가네요.
    시계는 아직 밝은 하늘에 있건만
    다름질 치듯 짧아진 해에 쫓기듯
    푸른 어두움을 헤치며 서둘러 돌아오는 길.

    따듯하고 아늑한 내 집에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따끈한 저녁 식사에
    혼자 정겹고 행복하고...^^

    옴추렸던 모든 마음 풀어놓고
    하루를 다한
    이 고요한 밤을 님과 함께 합니다.^^

  • 작성자 14.12.04 00:09

    오늘 저의 하루의 풍경입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조그마한 행복도 꿈도
    살짝 숨어있듯 깃들어 있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지요.^^

    길어진 밤 탓일까,
    별 이야길 다 늘어놓았네요.^^

    님을 만나면
    그냥 아이처럼 좋아서...^^ ^^...

    행복합니다,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다정한 님, 고마워요.^^

  • 작성자 14.12.07 20:00

    우리 님.
    안녕하신가요?^^
    날씨가 겨울을 실감하도록
    갑자기 추워졌네요.

    그냥 조용히 떠나려니
    마음이 왠지 켕겨서
    이렇게 왔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여행을 떠납니다.
    막상 떠나려니
    왜 이다지 마음이 아쉬워지는지...

    그간 정을 나누던 우리 님들이
    자꾸만 떠올라
    망설임도, 후회 같은 미련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렇게 기다리고
    바라던 곳으로 가건만...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모두 가슴에 안고 가렵니다.^^

  • 작성자 14.12.07 20:36

    다녀와서 기쁜 마음으로 인사드릴게요.
    년 말이나 되어야 할 건데...

    인사도 옳게 올리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죄송한 마음 뿐...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 잊지 않으실 거죠?^^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저를 잊지 마시고
    올 때까지 기다려주셔요, 우리 님.^^

    사랑합니다.
    떠나려니 더 한 마음... 아시나요?^^

  • 14.12.08 00:19

    songbird님

    님이 7월에 여름 여행을 다녀 온지 벌써 반년이 지났군요
    금년 겨울은 한파의 강도가 매우 강할 것 같습니다

    이제 허허로운 가을 벌판을 다 떠나보내고 ...
    나의 노래 작업과정에서 시인의 시심에 동조되어
    시인과 같이 느꼈던 감성...!!
    님의 외로움과 허전함을 이 번 여행길에서 다 채워오시길...

    여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도록 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길이 되도록
    신의 축복과 가호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14.12.21 18:59

    적문 님.
    못 뵙고 떠났던 여행 길.

    마지막까지 기다렸지요.
    오셔서 문단속 해주실까...
    왠지 미진하고
    허했던 마음으로 떠났던 여행 길,
    제 마음을 아시는지... 적문 님.

    그래서 더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역시... 언제나 믿음과 안온함을 주시는 님.
    이제야 돌아와 인사 올립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 작성자 14.12.21 19:00

    머언 여행 길,
    까맣게 그을린 모습하며
    긴 비행시간으로 피곤에 지친 모습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뵙는 적문 님.

    짐도 제대로 못 풀고 인사부터 했네요.^^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요.^^

    어느덧 이해도 다한 마음도 그렇고...
    오가는 마음이 다양합니다.

    차차 다시 인사드릴게요.
    시일은 좀 걸리겠지만... 마음만 먼저 바뻐지네요.
    그리웠던 우리 님들을
    빨리 만나 인사드리고 싶어서...^^

  • 작성자 14.12.21 19:00

    적문 님.
    기쁜 마음 가득 올립니다.^^
    많이 반갑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님 모두... 모두...!^^

    돌아온 행복감이 이런 것임을...!

  • 14.12.23 00:26

    @songbird

    참 많이 반갑습니다
    년말이나 귀국하리라고 생각했는데...

    머언 여정에 ...긴 비행으로 많이 지쳤을 님이
    짐도 풀지 않고 카페부터 들어와
    우리님들에게 귀카페 인사를 하는
    님의 열정은 정말 못 말립니다...정말 대단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길...
    신의 가호로 잘 다녀오셨다니 더 없이 반갑습니다

  • 14.12.23 00:30

    우선 많이 지쳤을 내 건강을 회복하시고
    시차 적응도 해야지요...
    매서운 겨울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님의 노래는 천천히 듣기로 하지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밤을 주신
    신께 감사드리며...
    이 밤
    님의 꿈길이 편안하고 따뜻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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