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에서 빠져나와서..
예약한 고속철도 티켓을 찾고..(저는 지하에 있는 창구에서 찾은...ㅋ 타이베이역 내에 고속철 티켓창구가 여러 곳에 있더라구요..)
바로 요놈들!ㅋㅋ(물론 맨 오른쪽 것은 이미 타고온거ㅋㅋ)
넓고넓은~ 중앙으로 와서..
(참고로 저 뒤에 보이는 전광판이 플랩식이라는거...ㄷㄷㄷㄷ)
일반열차 티켓들을 결제/발권 합니다.ㅎㅎ
이제 지하통로를 거쳐서... MRT탑승!
자동발매기에서 티켓을 구입합니다..
지방지하철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하네요...ㅋ
타이베이 MRT를 탑승합니다..^^ 첫만남이군요...ㅋㅋ
난강잔란관~융닝 역을 잇는 노선인데...
낮시간인데도 꽤 혼잡하더라고요... 천장이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낮아보이긴했는데..
그렇게 작은사이즈도 아니던데..
어쨌든.. 두 정거장 지나서 중샤오신성역에서 환승
한정거장이동 쑹장난징역에서 하차합니다...ㅋ
타이베이 MRT는 한줄LED줄로 전역->현재역->다음역 등 정보를 안내하고, 위에 노선안내도를 붙이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 지하철이 광고받는 곳에 전체구간 노선도를 붙이고요..
천장이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외부(측면)행선판경우, 창문에 매다는 식이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경우 코레일구간 제외하면 개화역제외 모든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어서 측면행선판이 사실상 쓸모가 없어지긴했습니다만..)
MRT역을 나와서...(사실 저거 출구 잘못찾아나와서 구글지도 도움받아 찾아갔다는 얘기가..ㅠㅠㅋ)
이번 여행동안 묶을 숙소(First Hotel)로가서 바로 체크인하고, 본격 여행을 시작합니다아~^^
(이른시간인데도 체크인 받아주더라고요..ㅋㅋ 두시 조금되기 전에갔는데요..)
첫댓글 타이완의 MRT는 우리나라의 '용인에버라인'같이 제3궤조 형태라 선로쪽 천정에
가선공급 시설이 필요없으므로 낮게 시공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예전같으면 도쿄메트로 긴자선, 마루노우치선,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 예를 들겠지만,
이제 우리나라에도 제3궤조 방식 노선이 있으니......)
참고로 글에서 나온 타이베이는 물론 2번째로 큰 도시인 가오슝의 MRT 역시 제3궤조입니다.
두 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ㅠ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느낌도 들고 그러더라구요...
위의 전문가 두 분께서는 역시 열차와 관련된 덧글을 달아주시고.. 저도 왠지 이 열차들은 어떤 열차들일까 궁금했는데 덧글에서 바로 해결되네요..ㅎㅎ
대만은 한자를 우리와 같은 한자를 사용해서 발음은 다 따라하지 못해도 한글로 읽고 대강 뜻을 이해할 수 있어서 그것이 메리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자는 모두 훈독이니까요..^^
이번 편은 궁금한 것이 매우 많아 송구합니다.
고속철도 티켓 예약을 한국에서 미리 하고 가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고속철 티켓 창구 사진들이 없어서 조금 궁금합니다.
아울러 개찰대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고속철 티켓을 터치식으로 대고 통과하는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네..^^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 통해서 예약했어요..
통과방법은 마그네틱승차권 사용시절 지하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티켓을 기계에 넣는 식으로 개찰이 이루어지더라구요..)
앞페이지에 타이완고속철도 전구간 탑승에 관한 게시글이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