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날부터 즐겨 먹던 과자는 나에겐 친구다.
과자 종류에 대해선 누구보다 깊다고나 할까..
초등학교 시절부터 즐겨 먹던 과자는 지금도 추억과 기억속에 생생하다.
라면땅, 미루꾸라는 카라멜종류, 산도. 등등.
20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넥과 쵸코렛이 주 먹거리 였고..
30대에서는 크레커 종류를 좋아 했고..
지금은 주로 쿠키 종류에 부드러운 과자에 많은 매력을 느끼며
늘 가까이 하는 친구처럼 곁에 두고 산다..
지금은 가족과 떨어져 생활 하다보니 아이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간식거리가 부족하는 불평이다.
요사이 즐겨먹는 "오직유"라는 조금은 부드럽지는 않지만 첫번째 입속에 넣는
쿠키는 우유처럼 부드렁운 향과 맛에 즐거움이 몸속으로 퍼져 나가는 듯 그맛에
취하며 산다.
오늘처럼 비바람이 몰아치는 오후 시간에는 뜨거운 핫쵸코와 부드러운 쿠키는
무료한 오후에 즐거움을 주는 달콤한 시간이다.
30대에서는 커피를 즐겨 마셨지만, 지금은 핫쵸코에 기분을 전환 한다.
달콤함과 뜨거움이 어우러지면 잠시동안 행복함을 만끽 한다고나 할까?
여행 할때도, 소풍갈때도, 심심할때도, 늘 함께하는 나의 기호 식품이다..
그 친구는 오늘도 테이블 위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
카페 게시글
◈─…삶의▶얘기해요
과자는 나의 친구..
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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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0 00:3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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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혁님~~ 오랫만에 들르셨네요... 핫쵸코의 달콤함이 여기까지 풍겨오는 듯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라면땅, 자야가 그리워 지네요....저마냥 핫쵸코를 좋아하시나 보네요....^^
저도 밥먹을래 과자먹을래 하면은 과자요. 진짜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