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강원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
둘다 강릉이 가장 많이 올라 - 교통망·입주여건 개선 영향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다. 25일 한국감정원의 `2017년 9월 3주 차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0.08%로 전 주보다 0.01% 올랐다.
도내 전세가는 0.09%로 보합세를 띄었다. 1월부터 9월 3주 차까지 도내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누적 상승률은 각각 2.47%, 2.59%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매가 상승률은 강릉이 0.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해(0.12%), 삼척(0.09%), 춘천(0.06%), 속초(0.06%) 순이었다. 전세가도 강릉이 0.22%로 가장 높았다. 삼척(0.13%), 원주(0.10%), 춘천(0.07%), 동해(0.07%)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 상승의 원인은 수도권과의 교통망 확충에 따라 아파트 매매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가을 이사철이 되자 실수요자의 이주 수요가 늘어 전세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매매시장이 불황이면 전월세 수요가 늘기 마련인데 이처럼 동시에 상승하는 도내 경우는 부동산 호황 시기라고 볼 수 있다”며 “입주여건이 많이 개선돼 이 같은 동반상승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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