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닭똥집 (2)써비스 (3) 건배 (4) 원샷 (5) 화장실 (6) 디쓰이즈 딱 굳
※다음의 대화는 영어학원에서 하루수업을 마치고 난후 몇몇 성인반 학생과 원어민선생님 그리고 내가 포장마차에서 술한잔하는 상황을 재구성한것입니다. 이때 영어로 대화를 나누다가 생길수있는 실수나 그외 관련표현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나: Brian, Are you done with all of your classes? (오늘 수업 다 끝냈어요?)
Brian: Yepp. but don't ask. I had a long day today (예,하지만 말도 말아요.오늘 힘든 하루를 보냈어요.)
나: Likewise. (나도 마찬가지예요) Why don't we drop everything and let off some steam?
(그럼 만사 다 잊어버리고 스트레쓰 확 풀어버리는게 어때요?)
Brian: Do you have any suggestions?
나: Sure,I do. What do you say to having a drink with some of my students. I'm wondering if you would like to join us.
Brian: That sounds like a fun. Count me in! (그거 재미있겠는데요.나도 끼워 주세요>
나: You bet (물론이죠)
Brian: By the way, what kind of place do you have in mind for a drink?
나: Well, how about going to 포장마차?
Brian: 포장마차? What is that?
나: Oh, It is an outdoor tent bar covered with big orange tarps(탈프쓰-방수포)
They sell alcohol with various side dishes.(거기서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술을 팔아요.)
Brian: Hmm, that sounds inviting! (그거 구미가 당기는데!)
Let's go for it !( 자 한번 가 봅시다.)
※ Are you done with ~?= Are you finished with~? : ~을 다 끝냈니? 라고 할때 쓸수 있어요. 식사나 숙제 혹은 어떤일을 다 했는냐고 물어볼때도 다음처럼 간단하게 물어볼수 있죠. Are you done? or You done?( 유단) 한번씩 필요할때 이용해 보세요! ★미국 전역에는 자랑스럽게도 우리나라 태권도장이 많아요-그런데 가끔은 태권도 사범들이 식당에 갔다가 많이 당황했던 말이 바로 You done? 이라고 하더군요. 마치 (당신 유단자 입니까?)-처럼 들렸으니까요. 유단자는 영어로 ~a blackbelt holder 이나 a grade holder 이라고 한답니다.
※Don't ask(말도 마!) :이말은 뭘 물어보지 말라는 뜻이아니라 어떤일이 너무 기막혀서 말할 기분이 나지 않을때 씁니다
(ex) Did you enjoy the get-together?(모임) Don't ask, it was terrible.
※ let off some steam:쌓인 스트레스를 풀다. (ex) I usually let off some steam by singing my favorite songs.
※have sth in mind :마음에 두다 (ex) What restaurant do you have in mind?
※ 포장마차: an outdoor tent bar (covered with big orange tarps) *tarps( 방수포)
※이제 다 함께 포장마차에 도착합니다.
나: This is my regular hangout (여기가 내 단골집입니다)
안주로 닭똥집,돼지갈비, 닭발을 시킵니다. 잠시후 안주가 나오자 술이 한잔찍 돌아갑니다 이때 학생한명이 Brian 앞으로 닭똥집을 내밀자 Brian 이 묻습니다: What is this stuff(이게 뭐죠?) 그 학생 :
Chicken Shit House !
갑자기 조용.. 이때 내가 무슨 뜻인줄 눈치채고 으 핫핫핫 핫 하고 웃기 시작했습니다. 참 기발한 한국식 영어였습니다
나: What a nifty idea! (참 기발한 아이디어구나!) ....Chicken(닭) Shit (똥) House(집)...! 나는 재빨리 메모지에 (긁적긁적) 써서 그 학생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닭똥집~ giblets(쥐불릿츠) or gizzards(기절즈) - 그렇습니다 닭똥집을 영어로 위와같이 부릅니다. chicken shit house ! 가끔씩 닭똥집이란 말이 떠오를때마다 살포시 웃음을 짓곤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주인분이 과일을 썰어서 바로 그 Brian 앞으로 내놓으시면서 큰소리로 외칩니다. 써비스!
그러나 그 미국인은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주인분이 저한테 묻기를 : 아저씨 이사람 미국사람 아녜요? 나:미국사람 맞는데요. 주인분:그러면 왜 고맙다고 인사를 안하는 거죠? 나:잠깐만요..(또 긁적 긁적) 자 이렇게 말해보세요.
This is on the house! (디쓰 이즈 온 더 하우쓰) 혹은 This is a free gift! 라고 해도 돼요 그제서야 Brian~Thanks a lot !
※(ex) on the house(무료로/ 써비스로..) * I was the first customer of the coffee shop's 7th anniversary(애너벌써뤼)- 기념일),and so my coffee was on the house. 그래서 기분 짱 이었다!~를 영어로는-( I was on cloud nine!)
※자 이번엔 제가 건배 제의를 하게됩니다 나: Let's make a toast! ( 자 건배합시다) 모두들: Of course, please do!( 물론입니다.자 건배!)
나: Here's to our friendship!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 May it always endure! (언제나 변치 않고 지속되기를...!) *건배할때는 전치사 (for)를 쓰지않고 꼭 (to) 를 쓰셔야 해요. Here's to your success!
※ 이때 누군가가 외칩니다. one shot ! 우리모두 원샷!-그 미국인만 빼고서....그때 내가 의아해 하는 그 미국친구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One Shot means finishing the drink without pausing. And I know that we should say chug-a lug or chug in this case. Koreans, however. just say one shot instead of saying that ! 자 여러분 이럴때 영어로는 원샷을 bottoms up!(바럼즈압) 혹은 Chug-a-lug!( 춰 갈러억) 그냥 줄여서 Chug( 춰억) 이라 하면 됩니다 여러분 ! 미국영화를 보면 미국 대학생들이 fraternity hazing-(*쁘러털너티 헤이징 -동아리 신고식)때 신입생에게 술을 억지로 마시라고 강요하면서 chug!(춰억 ) chug !(춰억) chug ! (춰억)이라고 하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같으면 원샷! 원샷! 원샷 ! 이라고 했겠죠...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갈때 한 학생이 만족스러운듯이 말을 꺼냅니다. This 돼지갈비 딱 굳! 디쓰 이즈 딱 굳! 이말을 들은 우리들 모두 ~ 띠오옹- 도대체 무슨 소린지? 그학생 왈: 이 돼지갈비 맛이 딱이야.딱 좋아요를 그냥 영어로 해본거예요.. 으핫핫핫핫.또한번 기발한 영어에 우리모두 폭소가 터졌습니다. 자 여러분! 어떤 음식이나 어떤것이 더할나위 좋아서 바로 이게 딱이야! 라고 표현할때는 something really hits the spot! 라고 하면 됩니다,예를 들어, 이 돼지갈비 맛이 정말 딱이다 라고 표현할땐 This roasted(로우쓰팃) ribs of pork really hits the spot!라고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돼지갈비는 ~ short ribs of pork 소갈비~ ribs of beef * 닭발은 ~ spicy chicken feet 라고 한답니다.
(ex) Looks like homemade hot cookies always hit the spot with my children (집에서 갓 만든 쿠키는 우리 아이들 한테 딱 좋은것 같애)
( ex) Whenever I'm dead beat(뎃 빗), a cup of hot coffee really hits the spot(나는 정말 피곤할때마다.뜨거운 커피한잔이면 딱이야!) * dead beat= exhausted(기진맥진한-tired 보다 더 피곤한-미국 사람들은 이말을 참 잘쓰더군요)
※As for me, I prefer a vegetable diet to meat food,( 저 개인적으로는 육식보다 채식을 좋아합니다)
※한참 술을 마시던 중 화장하는 실을 가고 싶었습니다. 주위 학생분과 그 미국인 강사에게도 양해를 구합니다
나: Excuse me! nature's calling. 그 미국분: Okay. go ahead
★외국에 있을때나 외국인 하고 함께 자리할때! 가끔 화장실 가고싶을 때가 있죠?
그럴때는 이렇게 표현하시면 되요. (1) Excuse me( 잌쓰 뀨즈미) (2) May I be excused?(잌쓰큐즈드) (3) 다소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될때는?~Excuse me, nature is calling 혹은 줄여서 Excuse me, nature's calling!(자연 현상이 날 부른답니다)
※ 하나더 혹시 외국에서 화장실의 위치를 물을때 가장 자주 쓰는 표현은?~ Excuse me! Where can I wash my hands?
혹은 간접의문문을 써서 Excuse me! Can you tell me where the restroom is? 라고 해도 됩니다.
꼬옥 추천하고픈 팝송 : Charlie landsborough ~ I dreamed I was in heaven.
Now I think I should stop here! Hope this lecture will be of great help to you!
Hasta- la -vista !(해쓰 탈라 뷔쓰타!)
첫댓글 김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교무처장님께 말씀드려서 방을 따로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열공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선생님 감사합니다. 위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항상 부족한 제가 자꾸 격려를 받으니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공부 하게 해주셔서 ㅎ 한번 읽고 독파를 할수있는건 아니겠지만 안읽은것보다는 낫겠죠.
진도지기님 혹 시간이 날때마다 윗글을 자주 읽어보시면 영어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읺을까 생각됩니다.감사합니다.
가장 자신없는 과목이었는데 왕부럽네요~^^ 실생활과 연관되어 눈에도 잘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다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시간나는대로 계속 반복하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쥐불리츠~ 발음이 멋있어요.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뜻은 뭐 거시기 하지만...
신비로운 분위기가 풍기나요?... 오히려 저는 그말씀이 더욱 신비로운것 같습니다. 위의 글들중 몇몇 표현은 꼭 술자리가 아니더라도 유용하게 쓰일데가 있을겁니다.
선생님 sat수업도 혹시 하세요?
아! 오랜만이군요. 신처장님 물론 SAT 수업합니다.한가지 아쉬운것은 제가 오전 11시부터 밤12시50분 까지 쉬는날 없이 일주일내내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수업이 이미 꽉 차있어서 다른 수업은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추후 전화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하군요. 감사드립니다.
오호! 눈에 쏘옥^*^
들어 왔나요? 그렇다면 그게 제가 바라는 것이거든요!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김 선생님 고맙습니다. 빨리 하동으로 귀촌하셨으면...그리고 악양에서 함께 영어 스피킹 동아리 하고 싶은 분은 연락 주세요. 원어민 선생님도 있습니다.
저는 지리산을 꿈꾸는 것만으로도 이미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한걸음에 달려가서 평생 배우고 싶던 기타와 사진반 수업을 듣고싶고 또 제가 가지고 있는 자그만한 영어지식이라도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먼훗날 저의 소박한 이 소망이 이루어 지도록 애쓰고 있으며 또한 지리산 학교 게시판을 통하여 내가 그토록 갈구하던 꿈속의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분은 지금 하동에 계십니다. 평생 하동을 지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