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0.36%인 45.68포인트가 올라 12,594.03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0.22%인 5.46포인트가 올라 2,486.70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내구재 주문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되면서 증시에 상승모멘텀이 되었고 유가의 상승이유도 되었지만 증시는 혼조를 거친후 상승마감했습니다.
에너지, 철강주 등 원자재 관련주들이 상승을 나타낸 반면 자동차, 항공 등 운수업종은 약세를 보였으며 금융주는 약세 혼조를 보인가운데 보험주와 지방은행의 하락이 컸습니다.
씨티에서 AIG가 제시한 자본조달이 부족하여 추가조달이 필요하다는 리포트를 내놓으며 AIG가 4.67% 하락하여 다우 30종목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푸르덴셜도 동반하락하며 0.95%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방은행주인 키코프가 몇주전 밝힌 대출손실규모보다 두배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로 급락하면서 지방은행주들이 다시 신용불안속에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베어스턴스는 SEC으로부터 JP모건으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부정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는 소식으로 0.85% 하락했고 리먼브라더스 0.97%, JP모건 0.35%, 메릴린치 0.41% 등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모건스탠리 1.25%, 골드만삭스는 0.52%의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원자재 관련주들이 다시 상승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 지수상승에 주효했습니다. 엑슨모빌 0.7%, 쉐브론 텍사코 0.84%, US스틸 3.9%, 미탈 3.46%, 알코아 2.95%의 상승을 기록했고 베릭골드 0.6%, 골드콥 1.2% 등 금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유가의 상승은 다시 항공주들을 하락으로 이끌어 US에어웨이 3.3%, 델타항공 4.56%, 콘티넨탈 항공 2.02% 의 하락을 기록했고 자동차 업종도 내려 GM 1.55%, 포드 0.29% 등의 하락을 나타냈습니다.
기술주들은 혼조를 보인가운데 야후의 CEO 제리양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재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0.59% 올랐고, 구글도 1.3% 올랐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0.9% 내렸습니다. 반도체도 혼조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3% 올랐지만 인텔 0.55%, AMD 1.45% 내렸고 KLA텐코 0.35%, 노벨러스 0.2% 등의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컴퓨터 업종은 상승을 나타냈는데 내일 실적을 발표하는 델이 0.9% 오른것을 비롯해 애플 0,.3%, IBM 1.74%, 휴렛팩커드 1.79% 의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4월 내구재 주문실적이 예상치 2.8% 감소보다 훨씬 줄어든 0.5%의 하락을 나타낸데다 운송부문을 제외하면 지난해 7월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여 투자심리 회복을 도왔습니다.
국제유가는 경제지표의 호전과 골드만 삭스에서 북해산 브렌트 유가가 15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강세를 보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7월물은 1.7%인 2.18달러가 올라 131.0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내일의 일정
-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
- GDP : 1분기 추정 0.6% -> 1분기 수정 0.9%
- 기업실적 : 델, 시어스
- 버냉키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