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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의 위치와 부상
1. 장경인대염(무릎 바깥쪽 통증) 장경인대염 무릎 바깥쪽 통증
2. 슬개인대염(무릎 아래쪽 통증) 슬개인대염 무릎 아래쪽 통증
3. 슬개골연화증(슬개골 안쪽이나 위쪽주위) 슬개골연화증 슬개골 안족이나 위쪽주위
4. 다나상해(슬개골 안쪽의 통증) 다나상해 슬개골 안족의 통증
5. 오리발건염(무릎안쪽 아래의 통증) 오리발건염 무릎 안쪽 아래의 통증
1. 장경인대염 (장경인대 마찰증후군)
1.1 무릎 외측의 해부학적 구조
허벅지 옆으로 야간 딱딱한 띠 모양으로 만져지는 것이 장경인대다.
똑바로 서서 만지면 대퇴이두근 힘즐과 장경인대가 맞닿아 대퇴이두근의 통증을 장경인대 통증으로 혼돈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의자에 앉아서 무릎 외측후방을 만져보면 뚜렷한 띠가 만져지는 것이 대퇴이두근 힘줄이다. 그 위로 움푹들어 간 부분이 만져지고 그 윗부분에 조금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장경인대다.
1.2 발병기전
장경인대와 대퇴골 사이에 윤활낭이 있다.
이 윤활낭이 무릎을 구부렸다 펼다 할 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주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장경인대마찰증후군이 생긴다. 나머지 윤활낭도 문제가 생기면 통증을 일으킨다.
달리기나 자전거 타는 경우 무릎 바깥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다.
이유야 많겠지만 주된 원인은 무릎 바깥쪽의 장경인대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무릎을 구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것을 장경인대증후군이라 부른다.
물론 달리기나 자전거타기에서 무릎 뿐만 아니라 허벅지 상부에서도 같은 동작이 일어나고
따라서 허벅지 위에서 대둔근으로 넘어가는 부분, 즉 허벅지 상측후방에서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1.3 증상
대퇴골외과 부근에서 시큰거림이 있거나 부어 있으면서 만지면 통증을 느낀다.
또한 장경인대의 상부에 문제가 있는 경우 허벅지 상측후방 엉덩이 쪽에 압통이 있을 수 있다.
1.4 검진방법
오른쪽 그림(23-3-4)과 같이 무릎을 구부리고 서 있을 때 옆무릎을 눌러 아프면 장경인대가 맞다.
1.5 발생원인
1) 운동 습관이나 자세 문제
- 달리기 할 때 도로의 갓길을 따라 가는 경우
도로가 외측으로 구배가 져 있기 때문에 무릎이 외측으로 꺽이는 자세가 되고
장경인대의 긴장이 커지고 이것이 통증을 유발한다.
- 웜업, 쿨다운이 불충분할 때
- 경사로 주행을 과하게 할 때
- 자전거 페달링시 발이 8자가 아니라 11자가 되도록 하는데 너무 안쪽으로 향하게 자세를 잡은 경우
- 장거리를 달리거나 자건거를 타서 지속적인 마찰을 유발하는 경우
- 노젓기
2) 다리나 발의 구조적 문제
- 족저궁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 발등이 누어있는 경우
-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 무릎이 바깥 쪽으로 휜 O-다리(이 경우 신발 뒷굽의 외측이 과도하게 닳아져 있다)
3) 근력
- 다리를 벌리는 근육이 약한 경우
- 척추기립근이 약한 경우
1.6 라이딩 자세의 교정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할 때 장경인대가 대퇴골외과와 마찰을 일으키게 되는데 무릎을 30도 정도 구부릴 때 제일 심하다.
안장이 낮은 경우 장경인대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안장을 약간 높여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를 줄여 페달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케이던스 위주로 라이딩을 하는 경우는 안장을 높게한다.
그리고 페달에 발을 올려 놓을 때 엄지발가락이 너무 안쪽으로 항하도록(Toe-In) 하면 안된다.
또한 장거리 라이딩시 수시로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라이딩 중 통증이 발생하면 일단 냉찜질과 소염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1.7 장경인대 스트레칭과 강화운동
스트레칭 방법입니다. 시간날때 마다 해주는게 좋습니다.
2번의 스트레칭은 부상당한 다리를 뒤쪽으로 해주는 것입니다. 설명이 잘못되었습니다.
장경근 강화운동입니다. 하루 한번 정도 해주는게 좋습니다.
1.8 임시대처방안(조펫무릎띠 착용)
운동중에 갑자기 아파올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나 운동전 부터 착용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펫 무릎띠 착용 모습
무릎띠가 없을 경우 고무밴드나 신축성이 있는 테이프를 이용하여 착용하는 방법
페이프로 몇번 감고 둘둘말아서 그림처럼 한 다음, 정확한 위치(슬개골 바로아래)에 맞추면 됨
1.8 회복기(재활시) 유의사항
장경인대 증후군은 통증이 금방(빠르면 다음날 길면 며칠뒤) 사라지기 때문에 다 회복된줄 알고,
다음주에 바로 운동을 해서 재발이 잘 되는 부상입니다. 따라서 아래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1) 산행후 다음날 통증이 없을 경우 3주를 쉰다.
다음날 통증이 있으면 4주를 쉰다. 3일째까지 있으면 5주 이렇게 쉬는 기간을 늘려야 안전한 것 같습니다.
2) 쉬는 동안 해야할 일
그냥 쉬면 근육도 약해져서 다시 산행할 때 다시 부상이 올 우려가 있으니, 운동은 조금씩 해야합니다.
위 1.6절의 스트레칭을 참고하셔서 2가지 모두) 하루 3회 매회 15초 이상 한다.
마찬가지로 위에 나온 근력운동 보시고 옆으로 누워 다리 들기 있음) 하나, 둘, 셋을 쉬면서 천천히 들고 셋 셀때까지 그대로 들고 있다가 하나, 둘, 셋에 천천히 내린다. 이걸 15~20회 하시고 시간 되시면 하루 3회(아침, 점심, 저녁) 한다.
가벼운 걷기 하루 5키로 하되 주 3회 정도 하고, 매주 10%씩 늘린다. 즉 1주차 5키로, 2주차 6키로, 3주차 7키로 정도 걷는다. 단 약간이라도 통증이 감지되면 바로 그만 걷는다.
3) 3주(또는 4,5주)후에 염증이 없어졌다고 판단될 때의 재활
위의 스트레징, 근력운동은 꾸준히 하고, 첫주는 주간 산행거리가 15키로가 넘지 안도록 산행한다(7키로 정도 두번 정도 하는 것이 정당할 듯). 그리고, 다음주는 10% 정도 늘리고(8키로) 그 다음주는 또 10%(9키로)를 늘려서 산행한다.
3주차에는 또 10%를 늘려 산행하면 아마 회복이 다 될 겁니다.
산행시 보호대는 가지고 가되 착용하지 마시고 내려올때 아프면 바로 착용하고 가장 짧은 길로 하산하세요.
4) 그 다음은 단계는?
초급 종주 프로그램 수준으로 3주 정도 산행후에 다시 늘려가면 됩니다.
또 한가지 산행한 날 산행 후에는 얼음찜질 꼭 해주세요. 20분 이내로 하시면 됩니다.
2. 슬개인대염
슬개대퇴관절엣 슬개골의 이동경로
슬개대퇴관절의 압박력은 계단을 오르는 동안 체중의 3.3배에 이르게 되고, 깊게 무릎을 구부리는 동안 체중의 7.8배까지 상승한다.
위 그림은 쪼그려 앉은 자세의 깊이와 슬개대퇴관절내에서의 압박력 간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 A에는 부분적으로 쪼그려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대퇴사두근의 힘을 요구하는데, 이때의 이 힘은 대퇴사두근의 건(quadriceps tendon, QT)을 통하여 힘이 전달된다. QT와 PL의 벡터는 슬개대퇴관절력(JF)을 추정하게 한다.
그림 B에 보여진 더 많이 쪼그려 앉은 자세는 무릎의 외적인 (굴곡)토크를 더 크게 일으키기 때문에 대퇴사두근을 더 강하게 수축하게 된다. 게다가 슬관절 굴곡이 더 증가됨에 따라 QT와 PL간의 각도는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슬개골과 대퇴골 간의 관절 압박력은 더 증가하게 된다.
쪼그려 앉기를 수행하는 동안, 슬개대퇴관절의 압력(힘/면적)은 60~90도의 슬관절 굴곡에서 제일크다. 슬개골과 대퇴골이 접촉하는 면적 또한 60~90도의 슬관절 굴곡에서 제일 넓다.
슬개골이 대퇴골의 과간구를 지나 움직일 수 있도록, 슬개골에 작용하는 중요한 힘들을 보여주고 있다. 각 구조들은 슬개골을 외측이나 내측으로 움직이게 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반대되는 힘들이 서로 협력하여 굴곡과 신전 동안 슬개골이 적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슬개골이 비정상적인 이동궤도에 의해 증가된 스트레스는 관절연, 연골연화증, 재발성 슬개골 탈구 또는 슬개대퇴관절 통증증후군을 유발하게 된다.
Q각은 위의 그림에보 보이는 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반이 크고 쉽게 내전(외전인 팔자걸음의 반대로 서 있을때 뒤꿈치간의 거리가 앞쪽보다 멀게 딛는 상태, 즉 안장걸음)이 되어 외반슬의 형태를 띄고있기 때문에 이 각이 더 크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18도 남성은 13도 정도이다.
큰 Q각은 외부에서 오는 외반력(valgus force)의 영향을 받아 ACL에 가해지는 부하를 상대적으로 높인다.
2.1 정의
슬개골(종자뼈)의 아래끝, 슬개인대의 시작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있으면 슬개인대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슬개인대염은 슬개골의 하단, 슬개인대의 시작부를 너무 많이 사용함에 따라 생기는 염증이다. 달리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부상중의 하나이다.
달리기에서는 착지의 순간 중심에 체중의 2-3배의 힘이 가해져 대퇴사두근-슬개골-슬개인대로 이어지는 슬신전기구(膝伸展機構)가 이 힘을 흡수에 관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슬신전기구에는 큰 스트레스가 반복되어 주어지고 특히 슬개골의 하단은 뼈와 인대와의 이행부가 약해서 작은 단열, 염증이 생기기 쉽다.
2.2 증상
슬개인대염의 초기에는 달리기후에 달리기후에 통증이 생기는 정도 뿐이지만 심해지면 달리기중에도 통증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는 달리기가 불가능할 정도이며 걸을 때도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슬개골의 하단에 국한되고 달리기, 점프의 착지, 내리막길에서 특히 통증이 심하다. 심해지면 슬개골하단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질 때도 있다. 또 아킬레스건염과 같이 달리기를 시작할 때 아프고 조금 달려 몸이 데워지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도 슬개인대염의 특징이다.
2.3 원인
달리기의 질, 양의 과다, 대퇴사두군의 유연성 부족, 단단한 노면, 충격흡수성이 부족한 신발 등을 들 수 있다.
2.4 치료
치료로서는 초기에는 2주간정도 완전휴식을 취하든가 달리기의 질, 양을 줄이고 달리기후 국부를 얼음으로 10-15분간 얼음마사지를 실시한다. 더 나아가 대퇴사두근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준다. 또 환부에 소염진통제를 바른다.
증상이 심한 경우 국부에 스테로이드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지만 인대를 다치게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화된 경우에는 잘 치료되지 않지만 충분한 워밍업과 얼음찜질,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준다. 특히 응어리가 생기거나, X선촬영으로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장기간 안정, 치료를 받아도 좀처럼 완쾌되지 않고, 응어리를 제거하거나 골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2.5 예방법
예방으로서는 달리기후의 대퇴사두근의 스트레칭과 주2-3회의 근지구력을 양성하는 근력훈련을 실시한다.
3. 슬개골연골연화증
3.1 정의
무릎뼈의 관절 연골(물렁뼈)에 연화 현상(단단해야 할 연골이 부드러워지는 것, 약해지는 것)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청장년층,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 연골에 단순히부종이 있는 단계부터, 진행되면서 연골 두께 전체에 균열이 가고 손상이 생길 수 있다.
3.2 원인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탈구), 골절되어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 그대로 치유된 경우, 무릎 전방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경우와 같이 무릎뼈 연골이 외상에 의한 손상을 입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특별한 외상이 없이도 발생한다. 오랫동안 무릎 관절을 고정하여 사용하지 않아 넙다리네갈래근이 약화되거나 불균형해져도 발생할 수 있다. 무릎-넙다리 관절의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하며,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 무릎뼈 고위증이 있는 경우, 무릎뼈 바깥쪽 지대의 구축으로 인해 과도한 압력이 발생하는 경우,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인해 무릎뼈 움직임과 안정성에 이상이 생긴 경우 등과 같이 무릎-넙다리 관절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무릎연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관절에 반복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경우,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3.3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픈 것이다. 장시간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차를 타고 여행을 할 때처럼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은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거의 통증이 없고,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체중이 실리는 활동 시에도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 운동시 관절에서 사각거리는 소리(염발음)가 날 수 있다. 활동 시 반복적으로 무릎이 부을 수 있으며,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3.4 검사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 무릎-넙다리 관절의 구조적 이상, 퇴행성 변화, 무릎 고위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절경 검사를 통해서 관절면의 균열 정도를 직접 보고, 부드러워진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 관절경 검사까지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3.5 치료
치료는 관절면 변화의 원인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대개는 진통소염제, 넙다리네갈래근 강화운동, 넙적다리뒤근육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모든 보존적 치료 요법을 시도하였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만성화 된다면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은 관절경을 이용하여 병변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고, 노출된 연골 아래뼈에 구멍을 내거나, 불규칙해진 무릎뼈 관절면을 정리해주기도 한다. 무릎뼈 바깥쪽 지대의 구축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유리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찢어진 반월상연골이 있으면 부분 제거술 및 봉합술을 시행한다. 무릎뼈가 넙다리뼈에 주는 압력을 낮추기 위해 정강뼈(경골) 결절을 앞쪽으로 들어올리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3.6 경과/합병증
증상의 악화 및 호전이 반복된다. 무릎 관절에 심각한 장애를 영구적으로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3.7 예방방법
생활가이드 내용과 같이 무릎-넙다리 관절에 무리가 되는 행위를 피하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하며, 넙다리네갈래근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한다.
3.8 생활 가이드
평상시에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는 등산, 언덕 및 비탈길을 오르내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거나, 양반다리 또는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있는 자세 등 무릎-넙다리 관절에 압박이 가해지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지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권장된다. 넙다리네갈래근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넙다리네갈래근 강화 운동은 무릎 밑에 계란을 놓고, 무릎 뒷부분으로 계란을 깬다는 느낌으로 허벅지 근육에 5초간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하는 방식과,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를 천천히 올렸다가 내리는 방식으로 하루에 4회, 한 회마다 40~50번씩 시행한다.
5. 오리발건염
5.1 정의
대퇴부 안쪽을 따라서 내려오는 근육이 무릎 밑 경골내부에 부착되어 있는 부분을 오리발이라 부른다. 오리발건염은 하퇴가 무릎을 펼 때 외측을 향해 회전하는 운동 즉, 스크류홈 운동 때문에 마라톤 같은 무릎의 신전(펴는 동작)-굴곡(굽히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에서는 무릎 내측에 있는 내전근이 스트레스를 받아 근육의 부착부에 염증을 일으킨다.
5.2 원인
오리발모양의 점액낭염은 봉곡근, 박근, 반건양근이 경골의 상내측에 정지하는 부위로 반복적인 달리기, 장시간의 보행, 슬관절의 골관절염이 있을 때 주로 발생한다.
5.3 증상
움직임 시 통증 및 종창, 걸음걸이 파행증 양상
5.4 치료 및 회복
치료방법은 초기때에는 운동을 쉬어야 하며 대퇴부 뒷면에 있는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해야 한다.
만성적이 통증이 있을 때에는 소염진동성 연고를 발라주거나 보다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이 병의 발병에 관해서 다른 요인이 있는지 확인하야여 한다.
즉, 이 부분에는 뼈돌출증 등 뼈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완전휴식
휴식 및 얼음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2) 대체운동
대체운동은 실내자전거가 좋은데 안장을 높여서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지 않게하고 운동을 한다.
3)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햄스트링 스트레칭과 박근, 봉공근 스트레칭을 같이 시행한다. 박근은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리는 동작을 취한다.
봉공근은 양 다리를 모으고 병변이 있는 다리를 뒤로 뻗어 3~40cm 정도 되는 받침대에 올려놓고 고관절을 내회전(즉, 발뒤꿈치가 외측으로 엄지발가락이 내측으로 가게 다리를 회전시킨다.)한다.
4) 강도를 줄인 달리기
강도를 줄인 달리기에서는 달리는 동안 통증이 있으면 쉰다. 달리는 동안은 통증이 없는데, 저녁때 혹은 아침에 통증이 있으면 운동강도를 더 줄인다.
5) 약물 및 물리치료
아픈 부위에 체외충격파 치료도 하는데 통증이 좀 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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