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있는 국내 여행지
조회 57,7852024. 10. 27.
단풍이 붉게 물든 미르숲 / 사진=미르숲 인스타그램
선선한 바람과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지는 이곳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죠.
진천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을 자랑합니다.
백곡저수지
백곡저수지 가을 전경 / 사진=유튜브 트로트25tv
*충북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
진천 백곡저수지는 가을 단풍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저수지 주변을 걸으며 가을 하늘과 호수가 맞닿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낚시 명소로도 유명해, 가을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미르숲
가을 미르숲의 절경 / 사진=미르숲 홈페이지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7-1
미르숲은 진천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로, 가을에는 황토 맨발 숲길에서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숲길을 걸으면 발에 전해지는 자연스러운 감촉과 함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숲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주며,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입니다.
보탑사
보탑사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성근
*충북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진천의 보탑사는 신라시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찰로, 고요한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한적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사찰 내부의 섬세한 건축물을 감상하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배티성지
배티성지에 가을 모습 / 사진=배티성지 홈페이지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배티성지는 천주교 순교 성지로, 가을의 고요함 속에서 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성지를 걷다 보면 종교적 의미뿐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들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백곡저수지 미르숲 보탑사 배티성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국내 최장 출렁다리 미르309 / 사진=진천관광 홈페이지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7-9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2024년 새로 개통된 국내 최장 주탑 없는 출렁다리로,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다리는 길이 309m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초평호의 가을 풍경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특히, 이곳은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르숲과 연결되어 있어 가을의 진천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