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완악함에서 선함으로 돌아서라
성경에서 말하는 선은 선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악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며
완악하다는 것은 완전히 악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완악한 사람의 특징은 말을 들으라고 할수록 더 안 듣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본문에 나오는 바로를 가리켜 완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말을 들으라고 할수록 더 듣지을 않습니다
개구리 재앙을 내려도 듣지 않고
하수가 피로 변하는 재앙을 내려도 듣지를 않습니다
바로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완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순종하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순종은 하지 않습니다
바로와 같이 완전히 악한 사람인데도 악하다는 생각조차 하지않습니다
오히려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설교도 들었으니 선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듣고도 순종치 않으면 들을수록 더 완악해진다는 사실조차도 외면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가 설교 말씀을 듣는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들은 말씀에 순종하는 참된 믿음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우리 자신의 영적 상태를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나 자신이 아버지 말씀에 한번도 순종해 본 일도 없고 순종할 의지도 없다면
내가 아무리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하여도 바로와 같이 완악한 사람입니다
아들은 아버지 말씀을 듣습니다
완악함을 회개하고 선함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래야 아버지 말씀을 듣는 진짜 아들이 됩니다
말씀으로 나를 다스려 선하신 아버지 마음을 닮아 가는 아들이 되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