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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재해지 지원을 위한 자선 마라톤 행사 열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재해지역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자선 마라톤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선 마라톤은 JICA(국제 협력 기구) 태국인 전 연수생들에 의해 기획되어, 약 3000명이 이른 아침의 방콕의 거리를 달렸다
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구입한 T셔츠의 수익금이 지진 재해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태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대홍수에 의한 이재민에게 기부된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재해지 여러분 힘을 잃지 마세요. 태국과 일본은 형제의 나라이므로 항상 응원하고 있다. 우리는 같은 재해를 경험했지만 강한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가 종료된 후 행사장에서는 스님들에 의한 독경과 함께 참가자들은 손을 모아 희생자들에게 추도식을 올렸다.
뉴욕 등 세계 각지에서 지진 재해 추도식 거행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의 희생자를 추도하고 재해지 빠른 복구를 바라는 행사가 세계 각지에서 열렸다.
동일본 대지진 발생이 3월11일로 1년을 맞이하는 날에 세계 각지에서 희생자를 추도하고 재해지의 빠른 복구를 바라는 행사가 열렸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는 10일에 불을 켠 양초를 손에 들은 시민이 다카 대학 캠퍼스에 모여 희생자를 추도 했다.
미국 뉴욕에서도 10일 시내 교회에서 추도 식전 ‘TOGETHER FOR 3.11’이 개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희생자을 위한 추도식을 거행했다. 또한 이 교회에서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메시지를 내건 사람들이 모여 마스크를 쓰고 무언의 항의 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많은 일본인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11일에 지진 재해와 해일로 사망한 사람들을 추도와 재해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고 시민들이 마라톤이나 댄스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민주주의 시민연합의 반정부 움직임이 시작돼
반탁씬파 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이 개헌 반대의 반정부 집회를 열며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는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룸피니 공원에서 민주주의 시민연합이 반정부(개헌 반대) 집회를 열었으며, 참가자는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도는 인원수(약 200~300명) 밖에 모이지 않아 예정이었던 가두데모는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민주주의 시민연합은 지난해 쇄국과 민주 선거 폐지를 호소하며 급격하게 지지를 잃었으며, 한때는 해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었다.
지난번 선거에서 탁씬파가 대승을 거둔 선거 결과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현저하게 구심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그들이 힘을 읽어간다고 하는 견해도 있지만, 보수파는 그리 쉽게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 이번 움직임을 시작으로 대열을 다시 정비했다가 불경죄나 탁씬 전 수상의 특사에 관련된 것을 개헌하려 했을 경우에는 다시 대규모 집회를 재개하는 등의 활동을 일으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한편, 태국의 현행법은 2006년 군사 쿠데타 후에 특권 계급과 군이 만든 것으로 과반수가 임명제 상원과 독립기관을 통해서 특권계급과 군이 정치에 영향력을 갖는 내용이다. 그래서 지난해 선거로 압승을 거두면서 탄생한 탁씬파는 특권계층과 군의 영향력의 배제를 위해 개헌을 하려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신헌법안을 기초하는 헌법기초위원회의 설립안건이 상하원 제1독회를 통과했다.
■ 민주주의 시민연합(PAD)
탁씬 정권 당시(2001~2006년)의 2005년 사업가였던 쏜티 림텅꾼(Sondhi Limthongkul, Thai: สนธิ ลิ้มทองกุล, 중국명: 林明達 )이 설립한 반탁씬 단체이며, 중심인물에는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후에 전 방콕 도지사를 지냈던 짬렁(Chamlong Srimuang, Thai : จำลอง ศรีเมือง)도 포함되어 있다.
이 단체는 탁씬 치나왇(Thaksin Shinawatra, Thai : พ.ต.ท. ดร. 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중국어 : 丘達新)을 왕실에 대한 불경과 부정부패 의혹 등으로 추궁하며 2006년 수만 명 규모의 가두시위를 방콕에서 연속 개최해서 한때는 정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 외에 2006년 9월의 군사 쿠데타에 의한 탁씬 정권 추방을 불러들인 단체이기도 하다.
또한 2007년에 연말 총선거에서 탁씬파 정권이 복귀하여 활동을 다시 전개하자 2008년 말부터 정부청사를 수만 명을 동원해서 점거했고, 11월 하순 부터는 방콕의 2개 공항을 점거하여 태국 하늘 문을 완전히 차단하기도 했다.
공항을 점거 중에 헌법재판소가 탁신파 여당의 해체 명령을 내려 정권당이 민주당으로 바뀌고 나서야 활동을 중지하다가 2009년에는 ‘신 정치당(팍깐무엉마이, Thai : 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ใหม)'을 정당 등록하고 무대 뒤로 복귀했다.
PAD를 이끄는 간부들은 자신들이 태국 왕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심벌 칼라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King Bhumibol Adulyadej)의 생일 색인 노란색으로 하고 있었으며, 2008년 10월에는 PAD 데모대가 국회 의사당 주변에서 경찰과 충돌로 인해 멤버 여성이 사망했을 때에는 씨리킫 왕비(Somdet Phra Nang Chao Sirikit Phra Borommarachininat)가 장례식을 주재하기도 했다.
태국 동북부에서는 버스가 뒤집혀 7명 사망, 남부에서는 열차와 트럭 충돌
11일 오후 태국 동부 씨싸껟도의 산길을 달리던 노선버스가 도로가로 빠지면서 뒤집혀, 승객과 승무원 등 7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버스는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을 때에 갑자기 브레이크에서 고장이 발생해 차 2대와 충돌한 후에 도로가로 빠지면서 뒤집혔다고 한다.
또한 이날 아침 태국 남부 쑤라타니도에서는 건널목을 건너던 대형 트럭이 열차와 충돌해, 열차 운전기사 남성이 사망하고 승객 수십명과 트럭의 운전기사가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마띠촌 신문이 보도했다.
텅러 역 근처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으로 소년 4명을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6일 미명에 방콕 고가 전철 BTS 텅러 역(Thong lo station) 근처 쑤쿰윋 거리 노상에서 태국인 남성(37세)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10일 용의자의 소년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15세 2명과 18세, 16세를 포함한 4명이며, 피해자 가방을 빼앗으려고 했는데 저항을 해서 칼로 찔렀다며 범행을 인정했다고 한다.
또한 용의자들은 지금까지 이 주변지역에서 몇 차례, 강도 행위를 벌였으며, 이것으로 얻은 돈은 각성제 구입했다고 한다.
범행의 수법은 혼자서 걸어가는 사람을 가방을 오토바이로 날치기 하거나 칼로 위협하여 가방을 빼앗았다고 한다.
1~2월의 태국 전력 소비 7% 증가
태국 에너지부가 밝힌 것에 의하면, 올해 1~2월 태국의 전력 소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한 266억 킬로와트였다고 밝혔다.
태국 하기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전력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에 대해 절전을 호소할 방침이라고 한다.
홍수 이재민 3분의 2가 이사할 생각이 없어
부동산 중개 대기업인 ‘CENTURY 21’이 국립 타마삿대 대학 건축 학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홍수 이재민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전체의 3분의 2가 이전・이사를 생각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
태국 현지 신문인 포스트 TODAY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는 방콕 수도권(방콕 74%, 빠툼타니 13%, 논타부리 13%)에 살고 있는 남녀 1,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다.
이 조사에서는 "홍수로 인해 살던 곳을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홍수 피해를 받아 이전할 생각이다"고 대답한 사람은 34%, "피해를 입었지만 같은 장소에서 계속 살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63%로 나타났다.
특히, 방콕 도심부인 싸톤, 씨롬, 쑤쿰윋 등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사를 검토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재민을 위한 주택 관련 지원에 대해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홍수 대책(51.2%), 저리융자 제공(48.3%), 주택 등기 이전 비용 등 수수료의 인하(37.7%), 융자범위 확대(19.5%) 등이었다.
한편, 이사를 검토하고 있는 사람이 이사를 원하는 곳 중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던 곳은 도내 라마 9세 거리와 라마 2세 거리였으며, 지방에서는 홍수 리스크가 적고 자연 환경이 좋은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북부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의 인기가 높았다.
또한 사고 싶은 주택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여전히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은 47.4%였고, 그 이하로 콘도미니엄이 33.4%, 타운 하우스가 13.4%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택을 사기 위한 예산은 100만~200만 바트(약 3700만원~7400만원)가 38.4%, 그리고 200만~400만 바트가 37.7%, 100만 바트 미만이 10.8%였다.
이 선호 주택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남성은 단독주택 지향, 여성은 콘도미니엄 지향이 강했다.
일본 방문 중애 태국어 스파차로 외무부가 해명
잉락 수상이 일본을 방문 중에 일본 상공회의소 멤버를 앞에 두고 태국어로 스피치를 한 것으로 인해 일부에서 부정적인 견해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외무부는 "잉락 수상이 태국어로 상공회의소 회장은 일본어로 하는 것이 사전에 정해졌었다"고 해명했다.
출석자에게는 스피치 내용이 영어와 일본어 번역으로 사전에 배포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한정되어 있던 것으로 인해 통역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화재 호텔의 정밀 검사를 실시, 불법 개축 여부조 조사
외국인 여행자 2명이 사망한 쑤쿰윋 22 거리에 있는 '그랜드 파크 어베뉴 호텔'의 화재로 불법 개축이 원인일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방콕 도청 토목과는 3월12일 이 호텔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크렁떠이 구청에 보고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 조사결과 만일 호텔의 개축이 1992년에 재정된 '건조물 안전 관리법'에 위반되었을 경우 3개월 이하의 금고형, 6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 외에 불법 개축 상태가 계속되었던 기간을 따져 하루에 1만 바트까지의 벌금형이 부과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사망한 사람은 숙박객인 러시아인 부부였으며, 부인은 화재가 발생한 8일에 호텔 부지 내에서 사체로 발견되었고, 남편은 후송된 병원에서 10일 사망했다.
민주주의 시민연합이 가두데모 중지도 조건을 제시
정부 주도의 헌법 개정에 반탁씬파의 비판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3월10일 반탁씬 조직인 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의 지지자 약 2000명이 방콕 도내 룸피니 공원에서 모여, PAD 수뇌는 정치 대립이 확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방콕에서 대규모 항의 행동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 직후 수뇌들은 "대규모 항의를 실시할지 어떨지는 개헌으로 군주의 권한을 축소시키지 않으며, 해외에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에게 면죄의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하는 2개의 조건이 만족되어야 한다"고 하며 조건을 제시했다.
아울러 PAD관계에 따르면, 큰 정치적 변화가 발생하는 상황이 된다면 대규모 항의 활동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남성이 8세의 아이를 죽여
11일 오후 7시 경에 태국 중부 논타부리도의 무엉논타부리군의 라따나티벳 거리 소이 28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남자 아이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남성에게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범인인 남성(51세)과 남자 아이(8세)는 함께 사건 현장이었던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며, 튀어나온 피가 묻은 범인은 범행 후에 그의 형 방에서 핏자국이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남성은 이전에도 아이에게 위해를 주어 금고 1년의 판결이 받아 교도소 생활을 했었으며, 출소 후에는 정신병을 앓아 치료를 계속하고 있었다.
출입국 수속의 문제로 당국 해명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출입국 카운터의 앞에 수속을 기다리는 긴 행렬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불평이 쇄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출입국 관리 사무소는 이번에 공항 이용자의 증가와 직원 부족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2006년의 개항 당시 예상했던 이용자수는 최대로 하루에 8만 명이었지만, 현재는 하루에 16만~18만 명이 되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출입국 수속을 담당하는 직원이 승진이나 근무지 변경으로 267명이 이동했기 때문에 현재의 인원수는 1045명이며, 보충의 직원이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중이라 아직 업무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에 대해 이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태국 공항사(AOT)는 출입국 수속을 실시하는 직원을 적어도 20명 늘릴 필요가 있다며 인원을 늘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이른 아침이나 심야의 근무가 많고, 실수를 범하면 큰 문제가 되며, 초과 근무 수당도 적은데다 방콕은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쑤완나품 국제공항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택시 요금 인상 계획
씨라파차이 교통부 사무차관 대행은 이번에 "연료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인해 택시 운임의 인상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것이 중앙 운수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되지만, 이 위원회가 개최될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최초 구간 운임이 35 바트인데, 이것이 어느 정도까지 인상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KBANK, 3월17~18일에 걸쳐 ATM 대대적인 보수작업 실시
까씨꼰 은행(KBANK)는 이번 달 17일 오후 9시30분부터 18일 오전 5시에 걸쳐, 이 은행의 ATM의 시스템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때문에 이 시간 중에는 이 은행의 ATM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며, 인터넷 뱅킹 일부 서비스도 이용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감사
넘 감솨!
잘 봤습니다 ㅅ ㅅ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