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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팝아트를 통해 감정과 정체성을 형상화하는 4人의 협업 전시 POP-Art...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강력한 도구 “거울 앞에 선 우리는 매일 같은 얼굴을 보지만, 그 안의 감정까지 들여다볼 수 있을까?”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갤러리몸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합정 메세나폴리스몰 178호)이 팝아트를 기반으로 감정과 정체성을 주제로 갤러리몸, 4인 기획展...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오는 4월 8일(화)부터 27일(일)까지 열리는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 기획전에는 시각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해석하고, 그 표현의 확장을 도모하는 실험적 전시로, 팝아트, 디지털 아트, 색채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김리원, 카제박, 쿠요, 홍원표 등 4人의 작가가 참여한다.
갤러리몸, 4인 기획展...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 전시알림 포스터
●“거울 앞에 선 우리는 매일 같은 얼굴을 보지만, 그 안의 감정까지 들여다볼 수 있을까?”
'INNER POP'은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다. 전시는 기쁨과 슬픔, 불안과 설렘처럼 얽히고설킨 감정의 파노라마를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감정의 색과 선, 형태를 통해 ‘내면의 풍경’을 들여다본다.
4월 16일(수) 저녁 7시에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은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감정과 창작 배경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팝아트와 감정 표현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환영한다.
①김리원(Kim li -Won)작가는 예술적 치유의 힘을 주제로 한 페르소나 시리즈를 통해, 감정을 직시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내면의 상처와 치유를 연결하는 섬세한 시선이 돋보인다.
김리원(Kim li -Won)작가는 예술적 치유의 힘을 주제로 한 페르소나 시리즈를 통해, 감정을 직시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김리원의 작품은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녀의 대표적인 작업인 페르소나 시리즈는 인간의 내면 깊숙한 상처를 어루만지고, 스스로의 감정을 직시하며 회복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그녀의 작품을 마주한 관객은 작품 속에 스며든 감정과 교감하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예술이 치유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김리원의 작업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다.
사진: 김리원 레드카펫 mixmedia on stonepowder 91x116.7cm 2020.jpg
<작가노트>
김리원 작가
"현대인은 모두 자기만의 모순에 빠져있다. 그래서 단순한 쾌락이나 사회적 요구에 의한 가식적 행복이 아니라, 자기만의 페르소나(Persoma:가면)를 벗어 던지고 윤리와 총체적 인격완성으로 이끄는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행복)를 지향하는 것이 지식인의 본질이다."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하고 멀티 페르소나(Me and Myselves)sms '다중적 자아'를 의미하며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을 뜻한다. 이제 '나 자신'을 뜻하는 myself는 단수가 아니라 복수, 즉 myselves가 되어야 맞다.
현대인들이 다양하게 분리되는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부 캐릭터'전성시대다. '부캐'는 '우리에게 익숙한 원래 이미지와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정체성을 보여주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긍극적으로 멀티페르소나의 나를 찿아 평범한 일상 속에 행복의 대상을 그리고 위로한다.
치유와 소통을 통해 지나간 시간보다 다가올 날들이 더 행복했으면 한다. -김리원
사진: 김리원 Persona Flex CHANEL mixmedia on canvas 38x38cm 2020.jpg
김리원은 개인전 41회, 아트페어 및 그룹전 전시에 180회 이상 참여했다. ▲2025 AUCTION CONTINUE ‘스페셜작가'선정 프리뷰전, ▲2024 구스타프클림트 AWARD 수상전' (오스트리아 클림트 생가), ▲2024 MBN ’헬로아트’ 출연 (KNC센터 )기획전, ▲2022 앤서니브라운 원더랜드 뮤지엄展 콜라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0 LA ART SHOW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2019 파리 Paris Carrousel Du Louvre展 (프랑스 루브르박물관Carrousel관) 등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아트페어에도 꾸준하게 참여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4-2025 KIAF / MANIF / BAMA / KAFA / SWAF/ Pink Art Fair /The Grand Art Fair/ World Art Expo / 서울아트쇼 / 화랑미술제 / 뱅크아트쇼/ 제주국제아트페어/ K 아트페어대전/ 대구아트페어/ 부산아트쇼/ 히즈아트페어/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인천아시아아트쇼 등이다.
▶수상: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 – 한류배우부문 우수연기상 수상/ 2022 빌리버리 크리에이터어워즈 – 아트테이너부문 대상수상/ 2023 한국미술역사관 ‘한류스타작가전’ 서양화부문 최우수작가상 수상/ 2023 스페이스골드 환경지킴이 한국 미스선발대회 ‘진’을 수상했다.
사진: 김리원 시크릿 슈퍼스타 mixmedia on stonepowder 60.6x60.6cm 2020.jpg
②카제박(KAZE PARK)은 화려한 네온 컬러와 미래지향적 오브제를 활용해 디지털 세계 속 자아의 변주를 표현한다.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경계에서 감정의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카제박(KAZE PARK)의 작품 세계는 보다 미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하다.
카제박(KAZE PARK)의 작품 세계는 보다 미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하다. 그는 우주적 관점과 디지털 세계 속에서 변화하는 자아를 탐구하며, 인간 존재의 다층적인 면모를 화려한 네온 컬러와 기하학적 오브제를 통해 시각화한다.
그의 작업에서는 현실과 가상 세계가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중첩되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아가 끊임없이 변주되고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서는 감정과 에너지가 빛과 색으로 변환되어 흐르며, 그 속에서 우리는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진: 카제박 BT LOVE 42x59cm Acrylic Facemount Digital Painting 2020.jpg
<작가노트>
"내 작품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영감,상상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 떠오르는 상상적 영감에서 진정한 가치를 찿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길이며 나는 그것을 에술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재미의 요소들은 찿아가는 것이 행복에 가깝다는 것을 매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느낍니다. 특히, 뮤지션, 아티스트, 스포츠 선수에게서 전해져오는 열정적 에너지는 아주 중요한 영감으로 작용합니다.
임펙트가 느껴지는 찰나의 순간과 자연적인 에너지를 느낄 때 강력한 영감을 떠올립니다. 우주와 같은 아직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영감의 원천 중 하나라 생각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의 매력은 굉장합니다. 유어박스(YOUR BOX)를 운영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분들과 소통하고 아트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교육 분야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AZE PARK 작가명으로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주, 행성, 별과 구름 같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표현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카제박 작가
카제박은 ▲2024년 명원박물관 초대전 THE IMAGINATION TIME, ▲2024년 콘레드 호텔 AIASPURS Tottenham Hotspur FC 전시, ▲2024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스퀘어 문화체육관광부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 ▲2023년 몬드리안 호텔 유니즌 갤러리 'A Shining Star - 스스로빛나는 별' 개인전, ▲2022년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선(KG타워) '스포츠, 함께울고 함께웃다' 초청, ▲2022년 풋볼판타지움 '2 BE CONTINUED : 끝나지 않은 신화' 등 전시를 개최했다. 2021년 ADP 부산국제디자인 어워드 바나스타 캐릭터 IDEA 수상과 2020~2022년 이탈리아 국제 A디자인 어워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3작품 수상했다.
▶아트콜라보: 2025년 UPBIT Dragon Bruce.ver1-2 오픈즉시 50 작품(Sold)/ 2024년 신한금융그룹 신한동해오픈 40회 기념 작품 아티스트/ 2024년 TOONTOY 나 혼자만 레벨업 x 툰토이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 2024년 DASANBOOKS 다산 콘텐츠그룹 20주년 기념 대형 작품/ 2024년 COUPANG PLAY AFC 아시안컵 한국대표팀 (포스터 작품 및 선수 전원)외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
사진: 카제박 LILAC 59x84cm Acrylic Facemount Digital Painting 2023.jpg
③쿠요(KUYO)작가는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를 통해 감정을 음악처럼 흐르게 만든다. 우울과 상실조차도 화려한 색 안에 녹여내며, 내면의 이중성을 팝아트로 형상화한다.
쿠요(KUYO)작가는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를 통해 감정을 음악처럼 흐르게 만든다.
쿠요(KUYO)의 작품은 마치 즉흥 연주를 하듯 자유롭고 강렬한 에너지를 품고 있다. 그는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의 조화를 통해 감정을 마치 음악처럼 흐르게 만들며, 우울과 상실마저도 밝고 활기찬 색채 속에 녹여낸다.
그의 작품은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단순한 형태로 담아내면서도, 그 속에 감춰진 이중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팝아트적인 감성으로 표현된 그의 작업은 관객이 감정을 보다 유쾌하게 마주하고, 예술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하도록 유도한다.
사진: KUYO_Macguffin_캔버스에 아크릴_27X35cm_2025 (1).jpg
<작가노트>
아티스트 쿠요의 작업은 자유롭다. 구상, 추상,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회화 등 미술이라는 틀에 구애 받지 않으며 다양하고 자유로운 터치와 기법들로 캔버스에 흔적을 남기면서 작업한다.
작가는 자신의 시각적 언어들을 표현하기 위해 그때 그때 떠오르는 이미지와 어디선가 보고 기억해둔 이미지를 그리고 지우며 쌓아가고 계속 덧칠과 지우기를 반복하며 흔적들을 남기며 구상이나 추상이라는 큰 테두리를 벗어나 아티스트 쿠요만의 유니크한 시각 예술을 만들어 가고있다.이는 "그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다는 작가의 자유로운 신념"에서부터 시작해 일반적인 미술의 영역을 벗어나 해체하고 재조합하려는 자유로운 시도와 작업들로 이어진다.
그래서 작가의 작업은 때로는 쉽고 때로는 어렵고 디자인적이며 또 회화적이고단순하기도 하며 구체적이고 때로는 추상적인 이미지들이 캔버스에 남겨지곤 한다.
"일상을 벗어난 모든것이 예술"이라는 유명 아티스트 엔디워홀의 명언처럼 아티스트 쿠요는 평범한 나 사이에 새로운 나를 계속 찿아가고 있는 중이다. -쿠요작가-
사진: KUYO_난 그저 조금 속상할뿐이야_캔버스에 아크릴_50X60.5cm_2024.jpg
쿠요 작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aaajeju'를 아뜰리에서 전시중이다. ▲2023년 7월 제주도 신라 면세점 1층 갤러리(LASP단체)전시/ 8월 대구 블루아트페어(단체)/ 9월 아트광주23(단체)/ 10월 울산국제아트페어(단체) / 당진&제주작가 교류전(단체)/ 11월 인천아시아아트쇼(단체)/ 12월 서울 아트쇼(단체)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3월 제주 갤러리 이호 개관 초대 / 단체전/ 5월 서울 갤러리 몸 / 초대 개인전/ 6월 서울 코너갤러리 / 개관 단체전/ 7월 제주 국제아트페어 / 단체전/ 제주 신라면세점 테디베어 팝업/ 8월 서울 갤러리 몸 / 합정 개관전 단체/ 10월 울산호텔아트페어 / 개인/ 12월 부산 스페이스하이 갤러리 / 동시다발전 단체전에 참여했다.
④홍원표(Hong Won-Pyo)는 친근한 캐릭터 바라바빠(Barabappa)와 함께 감정을 단순한 형상과 타이포그래피로 풀어낸다. 바쁜 현대인의 감정을 유쾌하게 드러내며, 삶 속 희망을 이야기한다.
홍원표(Hong Won-Pyo)는 친근한 캐릭터 바라바빠(Barabappa)와 함께 감정을 단순한 형상과 타이포그래피로 풀어낸다.
홍원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선 드로잉’ 기법을 개발하며 회화, 조형, 영상, 공간 설치 등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활동을 확장해왔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세계를 상징하는 바라바빠(Barabappa)는 "모두의 인생이 축제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낸 이 캐릭터는 무한한 유쾌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홍원표의 즉흥적인 라이브 드로잉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선과 색채로 감정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이다.
그의 드로잉은 마치 하나의 유희처럼 펼쳐지며, 창조와 치유의 순간을 선사한다.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선과 풍부한 색감은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그 속에는 세상을 순수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만의 철학이 녹아 있다.
사진: 홍원표 엉뚱한 사랑 acrylic on canvas 40.9x31.8cm 2023.png
<작가노트>
작품 속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유쾌함과 행복을 전달하는 바라바빠의 유쾌하고 밝은 긍정의 에너지를 받은 유닛들이며, 유닛들 또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유쾌함, 즐거움, 행복,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시킨다.
무중력처럼 보이는 표현 방식은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갈망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름없이 탄생되는 수 많은 캐릭터들, 대부분은 존재감 없이 사라지는 것이 우리와도 비슷하다.
바라바빠가 이름없는 캐릭터에서 생명력을 얻었 듯이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조금의 활력 혹은 생명력을 주는 것이 나의 임무라 생각한다. 그 생명력이 밝고 유쾌함으로 표현되고 전달되길 희망한다. 나의 작업은 유희에서 시작된다.
인간의본질이며, 그 본질이 예술로 발전한다고 믿는다. 특히 나의 라이브 드로잉은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서 무념무상 유희가 되며, 완성으로 이어진다. -홍원표 작가
사진: 홍원표 Thinking Cat acrylic on paper 2024.png
홍원표는 ▲2023 대구 신세계 갤러리, ▲2020 AK갤러리, 수원, ▲2018 부산시민회관 갤러리 창, 부산, ▲2017 서울 혁신파크, 서울, ▲2016 개인전 롯데호텔갤러리, 서울, ▲2015 개인전 롯데갤러리, 경기도 일산, ▲2014 개인전 롯데갤러리, 서울 등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룹전으로는 △2022 묘령전, 코엑스, △서울, 바디아티비티, 우양미술관, 경주, △낭만놀이, 뮤지엄그라운드, 경기, △coming out_나와, 스페이스사직, 서울, △Blossom the Hope x <세계산림총회>특별전, 코엑스, 서울, △2021 유니온아트페어, 온라인, △HAPPY BARAGI, 콜라스트, 서울외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
홍원표는 2020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중국 칭화대학교 초청강연 2015, 2017, 중국칭화대학교 ‘정신교육멘토 선정’ 2017 – 2020, 서울문화재단 장애아동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A” 멘토 아티스트 2015 – 2017 를 지냈다.
▶콜라보레이션: 서울시, 문화재청,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한화, 현대카드, sk텔레콤, ING생명, 샘소나이트, 상상인, 술샘, 지포라이터, 청도군, 의성군 등 기타
▶라이브 드로잉: 2023 전북도립미술관 / 가로20미터, 세로3미터/ 더현대(무역센터, 목동, 판교, 대구)/ 2022 코엑스 윈터페스티벌 X 레이빌리지 / 가로8미터 세로3미터/ 타임스퀘어_함께 행복을 그리다_한국건강가정원 / 200호/ 더현대 디큐브시티_크리스마스 / 가로7m 세로2미터/ 잠실 보틀벙커_술샘<미르라이트>출시 기념 / 200호/ 여의도 IFC몰 카스(CASS)/ 뮤지엄그라운드 / 30평/ 우양미술관 / 50평
사진: 홍원표 Hangaroun Rabbit_acrylic on canvas_45.5x45.5cm_2025.png
김손비야 갤러리몸 대표는 “이번 전시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감추는 것이 아닌,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마주하는 예술적 시도”라며,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내면 색깔을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OP-Art...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강력한 도구
갤러리몸 김손비야 대표
거울 앞에 선 우리는 매일 같은 얼굴을 보지만, 그 안의 감정까지 들여다 볼 수 있을까?
기쁨과 슬픔, 설렘과 불안, 복잡하게 얽힌 감정들은 어디에 머물고 있을까?
우리는 팝아트를 화려하고 경쾌한 이미지로 인식하지만,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는 팝아트를 통해 감정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이를 색과 형태, 선과 리듬으로 표현하는 시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팝아트, 디지털 아트, 색채 아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지닌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각 언어로 감정과 정체성을 형상화한다. 희로애락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보이지 않는 내면이 이미지로 변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김리원(Kim li-Won)의 작품은 예술적 치유의 힘을 기반으로 한다. 그녀의 "페르소나 시리즈"는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감정을 직시하고 회복하는 순간을 관객과 공유한다.
카제박(KAZE PARK)은 우주와 디지털 세계 속 변주되는 자아를 탐구한다. 화려한 네온 컬러와 미래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감정과 에너지를 시각화하며, 현실과 가상 세계 속에서 겹쳐지는 내면을 표현한다.
쿠요(KUYO)의 작품은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로 감정을 음악처럼 흐르게 한다. 그의 작업에서는 우울과 상실조차도 화려한 색채 속에 감춰지며, 내면의 이중성이 팝아트적 감성으로 형상화된다.
홍원표(Hong Won-Pyo)는 인간의 감정을 단순한 형상과 타이포그래피, 친근한 캐릭터로 풀어낸다. 바라바빠(Barabappa) 캐릭터를 통해 바쁜 현대인의 감정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감정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법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색과 형태를 통해 감정의 다양한 얼굴을 탐구하는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내면’을 해석한다. 우리는 감정을 숨기거나 억누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표현의 결과는 우리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당신의 내면은 어떤 색을 띠고 있는가? 이 질문을 마음에 품고, 작품 속에서 자신의 색을 찾아보길 바란다. -김손비야
●갤러리몸, 4인 기획展...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 전시안내
전시명: 기획전: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
참여 작가: 김리원, 카제박, 쿠요, 홍원
전시 기간: 2025년 4월 8일(화) – 4월 27일(일)
전시 장소: 갤러리몸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
오프닝 리셉션: 2025년 4월 16일(수) 저녁 7시
관람 시간: 24시간 관람 가능
전시 문의: 갤러리몸(0507-1385-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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