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대강119지역대 신축청사 이전 업무 개시
인원 9명 3교대 근무...펌프차와 구급차 운영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업무 기대
남원소방서는 관내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대강119지역대 신축청사가 완공되어 업무를 개시한다.
전북 남원소방서는 관내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대강119지역대 신축청사가 완공되어 업무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시 대강면은 면적 43.94㎢, 60세 이상 고령자는 인구 1,586명 중 997명으로(고령 비율 63%) 남원시에서 고령화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대강119지역대는 청사 노후화(‘88년 완공)로 주민들의 구급서비스 질 저하와 소유지 이원화(시 소유)로 청사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번 신축공사는 사업비 약 6억 원을 들여 사석리 섬진로 857부지에 연면적 295㎡, 지상 1층 규모로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의 진행됐으며, 인원 9명은 3교대 근무하며, 펌프차와 구급차 운영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게 되었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서비스 제공 평준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전한 만큼 향후 대강면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임순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