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로 내리는 봄비
구행해주 윤정례
열린 하늘문으로
단비가 내린다
주님의 은총 가득한 빗줄기
촉촉히 적셔 주소서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는 신념으로
건강한 삶을 향한 사람들
운동으로 즐거운 하루
따뜻한 사람들과 떠나는
즐거웠던 겨울여행
소리없이 내려앉은 봄비에
소곤소곤 움트는 생명들
햇님과 달님
초록을 키우고
내 영혼이 은총입어
별빛 수놓는 밤.
봄을 잉태한 겨울
구행해주 윤정례
얼어 죽은 것 같아도
봄이 오면 돋아나는 새싹
이이보리 진분홍 노랑꽃
초록은 점점 짙어져 간다
수원 팔달산에 노래비가
예쁜 사진에 담겨있어
행복해 보이는 잎들의 합창
팔랑팔랑 하모니를 이루고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
삐약삐약 봄볕에 종종종
우리 형제자매 모두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 들려주니
훈훈한 봄바람에
떠밀려간 동장군
화사한 꽃웃음에
꽃샘추위도 꼬리를 감추었네.
내 사랑 수원성
구행해주 윤정례
새싹이 아름답게 돋아나고
생각이 자유로운 곳
바람 부는 소리와 새들의 노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골목길
친구들과 함께 뛰놀았던 곳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마을
고향의 향기가 느껴져요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음식들
맛과 향이 입안에 퍼져요
정겨운 대화와 웃음소리
고향의 따뜻한 마음이 그리워요
나의 뿌리이자 안식처
마음을 기댈 수 있고
진정한 쉼이 있어
언제든 달려가고 싶은 곳이죠.
행복한 사람들
구행해주 윤정례
해피데이 상쾌한 아침
행복한 사람들 만날 기대에
윤동주 문학관 이르니
꽃분홍 영산홍이 어서오라 반기네
단비 내린 후
연세대 문학동산
연초록 나뭇잎에 감탄
시낭송과 장기자랑에
웃음꽃 활짝 피었네
고급 설기떡은
우리들의 인연을 엮어주는
달콤한 매개체
시인들의 예쁜 표정
마음 속 고이 간직하리
좋은 인연 위해서라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아지
눈 깜짝 했는데
구행해주 윤정례
어린적 어부바하던
포근한 아버지의 등
해송 늘어진 곳 지나며
들려주신 수영 돌고래 이야기
손에 손 잡고 노래 부르며
말없이 걷던 해변의 여인아
가보고 싶은 추억의 궁평항이여
글을 그리는 멋있는 사람
활짝핀 시인님들의 미소
그리운 곳
같이 가면 좋을 사람
신비의 세계에
멋지고 행복한 사람들
싱그러운 햇님 두둥실
상쾌한 아침은 선물이다
세월은 이렇게 흘러
주름살 늘고 약하지만
믿음이란 소망이 있어
곱게곱게 익어가는 중.
[윤정례 프로필]
수원 출신
상전고등학교 시절 전교 음악대회에서 1등
글쓰기 편지쓰기 1등
아침조회 시간에 애국가 지휘 선도부장
화성태장교회 유치부 교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집사 및 구역장
서울 중앙성결교회 주부대학 졸업 및 유치부교사
화성시향남읍 구문천리43 부동산타운 윤정례 대표 및 임대사업자
첫댓글
윤정례 시인님!
감동적인 시네요.
함께 하여 기쁩니다.
명시탄생을
축복축하합니다.
마니마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