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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면서 요금이 찍힐때 금액을 확인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고 교통카드를 사용한것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인지가 안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어떻게 교통카드가 찍히고 금액이 어디에 나오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달전쯤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오늘 서울 갈일이 있어서 버스를 시흥시 정왕동에서 탔습니다.
버스를 타면서 카드를 찍으니 1.900원이 나오더군요.
타면서 뒤에서 타는분들이 있어서 그냥 이상하다하고 뒤로 갔는데 오전 11시전에 타고 6-7분쯤후에
안산역에 내리면서 버스카드를 찍으니 역시 잔액난에 1,900원이 나오더군요.
버스는 그냥 가버리구요.
전철을 타니 환승으로 그건 제대로 찍히더군요.
경기도교통카드 홈피를 찾아보니 홈피에 뭔가가 걸려서 안열린다고 나옵니다.
그 21번버스의 교통카드 찍는것이 고장이 난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찍히는것인지...
그전에 버스에서 내리면서 안찍힌것에 대해서 말을 할수도 있지만 만일 그럴 경우 900원이 추가되어서
1,800원이 되어야지 1,900원이 찍힐수는 없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전에도 한번 버스 단말기에 카드를 대고 내렸을때 분명히 삐~하고 울림이 있었는데 전철을
탈때 환승처리가 안되고 그냥 요금지불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요금이 두배로 책정이 되면서 지불이 된거죠.
그래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서 내릴때 꼭 찍고 내리거든요.
그렇다면 버스회사의 기계조작을 생각해볼수도 있는 문제같더군요.
내일 다시한번 교통카드 홈피를 찾아보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알아야겠습니다.
서울에서 집으로 돌아올때는 그 카드에 근거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안쓰고 다른 교통카드를 사용
했습니다.
오전에 사용한 교통가드는 신용카드를 사용한것이구요.
이글을 읽으시는분들도 필히 교통카드를 찍을때 금액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단말기 조작이라면 이문제를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문제죠. |
출처: 수지의 자유로운 세상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수지
첫댓글 저는 버스 내리고 2분 뒤에 탔는데 환승이 안되더군요...몇 번 씩 그래서 기분이 쫌 안 좋았는데...그리고 간혹 버스기사님과 요금 때문에 싸우시는 것도 봤어요 기사님 왈 : 우리한테 뭐라고 하지말라 기계가 다 알아서 한다 환승이 안되면 다 이유가 있다 이유를 꼭 알고 싶군요
저도 전에 바로 전철-5분도 안된 사이-탈때 환승이 안된적이 있어요. 그런데 전에는 잘몰라서 그랬지만 이번에는 확실하지만 금액이 1,000원이니까 그냥 넘어갈까했는데 그날 그버스를 탄 모든 사람들이 모르고 그냥 돈을 더 지불했을거 같아서 다른분들도 아셨으면하고 글을 쓴거거든요. 신용카드사에 전화했더니 거기서는 지금 알수가 없고 티머니사에 환불 요청을 하라고 했는데 가보니까 전화로도 안받고 홈피에서만 환불 신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홈피에 우선 신청은 했는데 거기에 카드번호도 넣고 그래서 찜찜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