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에 갔는데 벌써 3000명정도 있었어요 ㅠㅠ
젠장 8시까지 기둘리니 정문앞에 거의 왔음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이 뛰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칭구랑 뛰었죠
c발 정문앞에 가보니 한 2000명정도가 줄을쓰지 않고 벌떼처럼 몰려있더군요
경비 두명 공장 관계자들 구직자에 둘러싸여 아주 장관이었죠
앞줄부터 원서 나눠주고 있는데 갑자기 몰려들어 원서를 교부않하고 공장
안으로 들어와 버린겁니다(자기들 딴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나)
그러니 줄은 없어지고 아주 난장판이 되었죠
공장안으로 한 3000명 들어오니 중간에 있던 공장 관계자가 원서를 공중에
뿌리더군요~(옛날 6.25터지고 반공물 날리듯이 )
그러니 그거 잡을려고 우르르 밀어부치니 앞에 사람 다 깔리고 밟히고
난리였답니다
방송국와서 취재하고 엠블란스 와서 환자 실어나르고
그때서야 줄을쓰면 모두 나눠준다고 하데요 10시쯤에
바리케이트 치고 영화찍는줄 알았음
줄을 잘쓰고 앉아있으면 3시에 나눠준답니다
그럼 그 태양빛에 3시까지 있으라는건지 ㅠㅠ
전 칭구가 기아자동차 다녀서 원서 미리 빼나서 그거 받고 왔네요
칭구한테 물어보니 2시쯤에 원서 다 나눠줬답니다
내일 4시30분까지 원서 접수 받구요
구비 서류 : 주민등록 초본(병적사항) 등본 , 고등생활기록부
이력서에 붙일 사진1장(사진은 가져오라고 하지않았으나 붙이실려면) ,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 자격증 사본
진짜 입에서 욕나오던데...그냥 와버렸음...-.-;;동생이 구해다가 주고 갔는데...이넘이 넘 많이 가져와서리 집에 두어장 남았네요...-.-;;거기에 더 웃긴건 기아치 직원넘들이 원서줄때 사원증 확인하고 줍시다...이런만 처 하고 있었음...옆에 있는데 욕나오는거 겨우 참았습니다...뻔뻔한 넘들...기아 현대로 넘어갈때 기아 살려달라고 광주시민들한테 울며불며 매달리더니만...이젠 배부르다 이말이겠죠...간부넘들은 그 난리보면서 웃었다니... 기아 노조인간들 만나면 싸대기를 올려붙이고 싶습니다...어제 밤새서기다린 사람은 뭔지...전 어짜피 아침에 나갔으니 망정이지...밤샜으면 피가 꺼꾸로 돌꺼 같더군요...
기아 관계자들 줄하나 세우지도 못하고 응시원서 나눠주다 뒤에 있는 사람들이 원서 받을려고 새치기하고 그런 사이에 앞줄에 있는 어제 오후부터 줄선 사람들이 항의하자 원서교부 중단하고 공장안으로 가버리더라구요 구래서 사람들 공장안으로 들어가자 몇백장 원서를 세명의 기아 관계자들이 공중에 날려버리더라군요 돈많은놈들이 돈자랑할때 만원 다발 공중에 뿌리듯이 ~ 아 정말 비참하데요~ 사람들이 욕하고 그러자 관계자들 조용히 않하면 원서 않나눠준다고 협박하고 정말 열받았음
첫댓글 오늘 응시원서 만부 제작했는데 아마 5000~6000명정도 받았을껍니다 좆나 성질나서 가버린 사람 1000명정도~ 이번 채용인원 91명이였으나 10시 30분 서울본사에서 본부장 내려와서 노조와 협상 채용인원 대폭 늘린답니다 저번처럼 1000명은 아니더라도
오늘 하이라이트 : 사람모여들때 응시원서 공중에 날린것~ 무슨 거지한테 적선하는것도 아니고 c발놈의 기아 간부들 그거보고 웃던데 ~
이병헌짱님 말대로 원서 공중에 날렸는데 간부들 웃었으면 개새끼네...니미~
원서를 공중에..? 뭐 그런회사가 다 있죠? 아무리 취업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라지만.. 무슨 쌍팔년도 시대도 아니고 고용을 하는 입장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울나라 기업들 참 문제 많네요..왠지 제가 기분이 나빠질려 합니다.
진짜 입에서 욕나오던데...그냥 와버렸음...-.-;;동생이 구해다가 주고 갔는데...이넘이 넘 많이 가져와서리 집에 두어장 남았네요...-.-;;거기에 더 웃긴건 기아치 직원넘들이 원서줄때 사원증 확인하고 줍시다...이런만 처 하고 있었음...옆에 있는데 욕나오는거 겨우 참았습니다...뻔뻔한 넘들...기아 현대로 넘어갈때 기아 살려달라고 광주시민들한테 울며불며 매달리더니만...이젠 배부르다 이말이겠죠...간부넘들은 그 난리보면서 웃었다니... 기아 노조인간들 만나면 싸대기를 올려붙이고 싶습니다...어제 밤새서기다린 사람은 뭔지...전 어짜피 아침에 나갔으니 망정이지...밤샜으면 피가 꺼꾸로 돌꺼 같더군요...
원서를 공중에 날렷다는게 무슨 말이죠? 분위기를 상상해봐서는...굉장히 험악햇을 거 같은 분위기...
그럼 거기 욕하면서 되돌아간 1,000명들은 여관에 묵엇다가, 그 공장에 내일 다시 접수하러 가겟네요?
아무리 그래도 원서를 하늘로 뿌린다니 넘하는군 권위와 돈 밖에는 모르는회사가 어련 하시겠어.. 실망이군 기아자동차 뉴스 안나오나? 그쇄끼 목아지 감인데..
글 다시읽어보니, 원서 가져온 담당자가 원서를 하늘에 뿌렷다고요? 제 생각에는 미리 뽑아놓고 장난하는 거 같은데........ 진짜 사람 뽑을려면 어케원서를 하늘에 날릴수 잇죠 ? 나도 자존심 죽인 사람이지만,넘 하네요..
제가 정확히는 모르겟는데, 그 까페가니까 게시판에....어떤 사람이 올린 글에 "오늘 광주공장에서 있었던 개같은 일들 " 라고 씌인 게시물이 잇네요... 응시자들을 굉장히 열받게 한듯...
기아 관계자들 줄하나 세우지도 못하고 응시원서 나눠주다 뒤에 있는 사람들이 원서 받을려고 새치기하고 그런 사이에 앞줄에 있는 어제 오후부터 줄선 사람들이 항의하자 원서교부 중단하고 공장안으로 가버리더라구요 구래서 사람들 공장안으로 들어가자 몇백장 원서를 세명의 기아 관계자들이 공중에 날려버리더라군요 돈많은놈들이 돈자랑할때 만원 다발 공중에 뿌리듯이 ~ 아 정말 비참하데요~ 사람들이 욕하고 그러자 관계자들 조용히 않하면 원서 않나눠준다고 협박하고 정말 열받았음
막상 그 현장에 잇엇던 분들 진짜 기분 좃같앗겟군요....
헐....나두 3시쯤에 갔는데 한가하던데 ㅡ.ㅡ;;;아침에 그런일이 있었군요;;;;; 내갔을땐 사람 별루없던데 ㅋ 가자마자 받고 걍 바로 왔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