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무학, 울산산업문화축제 홍보 업무협약
-9월부터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 좋은데이 300만병 보조상표 홍보시행-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와 (주)무학(사장 이종수)은 지난 29일(수)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과 이종수 (주)무학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근로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대표적 동반자인 소주를 활용해 경영자부터 근로자, 일반 시민까지 울산의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하는 근로자 축제를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주)무학은 주력제품인 '좋은데이' 소주 300만병의 보조상표를 이용해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를 홍보하기로 했다.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은 "무학은 울산공장 건설이라는 울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문화재 출토라는 난제에도 불구하고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감내해준 신뢰의 기업이다."며 "이러한 신뢰의 기업문화가 산업문화축제를 통해 울산의 노사문화에도 녹아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수 (주)무학 사장은 "이번 협약이 무학도 근로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CEO부터 신입사원에 이르는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 근로자 축제인 만큼 모든 근로자가 하나되어 소통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산업문화축제는 지역 내 동반자적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든 국내 유일의 근로자 축제로 올해 30돌을 맞아 개막식과 함께 YB밴드 윤도현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산업평화상을 비롯해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경제골든벨, 산업사진 공모전, 산업체 대항 체육대회, 울산근로자합창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