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pann.nate.com/talk/339242879
너무화나는 상태로 쓰는글이라 이상할수도있고
욕도 막할거같으니 이해좀해주세요
신혼4개월찬데 벌써 이혼하기로했음 진짜 미칠거같음
연애랑결혼은 달라도 너무다르고
4개월만에 이혼하기로했고 이젠 살인충동까지 듬
내가 사람보는눈이 이렇게 없었나 싶을정도로 욕나옴
장거리연애로 2년간만나고 결혼했는데
장거리니 자주보지도 못하고 밥먹기보단 서로 얼굴보는데 급급했던지라 식사예절같은거 신경도못썼음
결혼하고 서로 맘놓고 얼굴을 보다보니 이새끼도 내가 편해진건가
날 조카 편하게 대하기 시작함
첫번째가 바로 식사예절인데 와 이게 진짜 사람돌게만듬
고기라도 구워먹으면 무슨 식도에 분쇄기가 달렸나
젓가락으로 걍 고기를 막쑤셔넣음
지가 고기 다쳐먹으면 나보고 구워달라고 젓가락들고 나 빤히 쳐다보고있음 ㅡㅡ
아니 신발 나는 무슨 고기굽는 기계냐 이새끼가 지가구울생각은 안하고 ㅋㅋㅋㅋ
오죽하면 내가 구워서 서로 개수 맞게 나눠줄생각까지함
근데 못그랬음
왜냐고? 개수맞게 나누기도전에 지가 다쳐먹으니까
ㅋㅋㅋㅋㅋ잘라서 굽는와중에 다쳐먹으니까 늦게 자르려고 삼겹살 긴거 그대로 굽고있으면 그 긴걸 그대로 들고가서 뜯어먹음 이미친새끼가
너무 열받아서 집게던지고 작작쳐먹으라고 이돼지새끼야!!!! 하면서 소리지름
더짜증나는게 이새끼는 성격도 병신같아서
내가 화내면 운다.. 하
그 긴 삼겹살 고기뜯다가 눈물 뚝뚝흘리는거 보고있기도 빡침
좀 같이먹자고하면 울먹이면서 "배고프니까 그러지.. 자기도 좀 빨리먹지.."이러는데 너무열받아서
숟가락을 대가리에 던졌음 ㅋㅋㅋㅋ
니는 뭔 365일이 배고프고 24시간굶주려있냐고
니가 분쇄기급으로 쑤셔넣는데 어떻게 빨리먹냐고
욕섞어서 했음 ㅜㅜ 그런데 계속 중얼대면서 지가 빨리먹어봤자 뭘 빨리먹겠냐고..
이새끼가 답이없는게 지가 잘못한걸 인지도 못함
지가 구우라고 집게 주면 힘들다고 난리도아님
집게가 고기굽는용도가 아니라 젓가락대신으로씀ㅋㅋㅋ
그걸로 김치도먹고 삼겹살 구워서 쌈장도 찍어먹고
살면서 이렇게 집게 잘쓰는사람 첨봄 집게의 달인 방송나가도될듯
같이피자먹은날도 개욕나옴
이새끼가 워낙많이쳐먹으니까 지꺼 라지한판 내꺼 미듐한판시킴
그럼 먹기도전에 내꺼 반판 지 피자위로 덜어감
당연히 남기긴할건데 뭔가 기분이 개같음
그러면서 나보고 천천히좀먹어.. 이러는데 아니__ 피자 한판다쳐먹고 내꺼 작은거 반판까지 들고갔으면서
나보고 뭘 천천히먹으래 ㅡㅡ
여기서 뭘더 천천히먹나
하도 많이 쳐먹어서 이마트피자를 사다줌
그건크니까
근데 이새낀 많이먹는것만 문제가 아니라 맛도따지는 새끼임
이마트피자는 토핑이 별로 없다고 포크로 피자 반의 토핑을 긁어서 나머지반에 올림
나머지반판은 빵만남겠죠..? 그걸 식탁위에 올려놈 버리기 아깝다고
왠일로 이새끼가 내몫을 남겨놨지? 싶어서 열어보니
소스발린 빵만 빠밤 하고 들어있음
빡쳐서 니가 다쳐먹으라고 했더니 어디서 본건있어가지고 비엔다구워서 거기에 빵싸먹음
그 먹고남은 빵조차 나보고 먹으란 말이없음
이런새끼다보니 살은 찔대로 쪘고
당연히 그런남편과 스킨쉽 안하고싶음
그럼또 관계거부가 이혼사유인거 아냐고 이딴소리 지껄임
__ 부부사이에 밥뺏어먹는것도 이혼사유가 되게 만들어주겠다고 욕했더니 또 찌질대면서 라면끓이러감
진짜 내가 욕도 안하는 a형에 소심하고 조용한사람이었는데
4개월만에 핏불테리어도 욕으로 제압할수있는 성격으로 바뀜
이혼얘기나오고 이제 미운정도 없음 그냥 보면화만남
남자는 진짜 결혼하면 바뀐다는말이 개뻥이아니었음
개명언임 물론안그런사람도 있겠지
근데 그게 내남편에 해당안될뿐 ㅅㅂ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변하나 싶고 신발 무슨.. 어휴
욕밖에 안나옴
또 퇴근하고 들어가서 그새끼 노래방새우깡 우적우적먹으면서 티비볼거 생각하니까 개발암
아 참고로 이새끼 이직한다고 1개월동안 집에서 먹고놀고 내가벌어오는걸로 밥처먹는거임
서로 이혼동의한후에 말도안섞고있는데 그래서 더 막나가는듯
아오 진짜 이러다살인나겠음
혹시나 기사로 식탐부리는남편살인 이런기사뜨면 저인줄아세요ㅜㅜㅜ
첫댓글 배려없고 이기적인 거죠.
진짜 싫다
으 개싫어요
글쓴이는 엄청 빡치지만 뭔가 시트콤에 나올법해서 좀 웃었어요.. 이혼이 답이네요 정말....
글을 재밌게 써서 그렇지 빡침이 느껴지네요 휴
와.. 부인분 정떨어진게 보여요ㅠㅠ 일반적인 식탐이 아니라 '같이 밥 먹기' 싫어지는 식탐은 문제인거 같아요.
결혼한 남편이 저런다면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하다ㅋㅋㅋㅋ
식탐이 문제가 아니고 인성이 쓰레기인 거에요. 보통은 아무리 배고파도 상대 먹을 거 고려하고 콩알 한쪽도 내가 마지막 거 먹으려면 미안해서 결국 둘다 못먹고 남고 그런 게 보통 사람의 마음입니다. 남은 먹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쓰고 지 욕심만 챙기는 더러운 인성인 거에요. 먹는 거 좋아하는 게 문제 x, 남 생각 안 하고 지 생각만 하는 게 문제 o
진짜 먹는걸로 이기적이게 굴면
정이 다떨어지죠... 꼴보기싫어짐
저도 식탐 많은 사람 만나봣는데 진짜 나중에 먹는 걸로 싸워요 ㅋㅋㅋㅋㅋㅋ 전 힘든 자취생이었는데 새끼가 돈 없다고 자꾸 저희집 와서 밥을 쳐먹어요 (근데 전 친구랑 같이 자취 중이었어서 더 눈치보였어요) 그래서 언제 한번 졸라 울면서 내가 먹는 양이 얼만지 우리엄마가 다 아는데 밥 없다 반찬 없다 전화하면 엄마가 무슨 생각 하겠냐고 졸라 쏘아대며 싸웠는데 먹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한다고 ㅈㄹ 하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식탐은 진짜 애정결핍과도 연관되는거라 답없어요..
저건 그냥 예의없고 배려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일뿐.
저도 식탐있는데.. 집에와서 잔반에 밥비벼먹는한이 있어도 밖에서 저지랄 안해요.
집에서도 마찬가지. 가족이랑 먹어도 속도 맞추고 양 조절함.
내친구가 식탐은 아닌데 빨리 먹고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전 좀 그냥 속도가 보통이고 친구들 만나면 수다떠니라고 좀 느린편인데..그래도 지가 배가 안차도 어느정도 먹으면 저 먹으라고 멈춰주는데....저건 그냥 인성이 쓰레기일뿐인거예요.
아니 어떻게 저래요?? 어떻게 저 정도로 식탐이 심해요? 아니 진짜 어떻게 그러지....
집게의달인ㅋㅋㅋㅋㅋ근데진짜 꼴보기싫네요 아오
진짜 또라이 아니에요??? 저건 걍 식탐이 많은수준이 아니라 무슨 뇌가 투명하기가 신생아보다도 못한데요....
저런사람 진짜 역겨워요 심지어 저렇게 대화시도하는데 말도 안통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