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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서울팬들의 억울한 심정은 잘 알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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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그 막바지 가장 중요한 시점에, 그것도 팀에서 가장 폼이 좋은 정조국선수의 부상이라니(그것도 시즌아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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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다가 모처럼 국가대표까지 승선한 상황에서 말이죠..(개인적으로도 참 억울했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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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그거 아십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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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정조국선수보다 훨씬 더 억울한 선수가 있다는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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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선수가 바로 '서울'전에서 부상당한 조동건 선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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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즌초 이번시즌 가장 유력한 신인왕후보였으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26억원의 몸값인 김동현을 벤치신세로 전락시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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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단한 선수입니다. 이번시즌 초에 성남팬들의 가장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선수이기도 했으며 팬서비스 또한 프로선수에 걸맞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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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습을 보여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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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약에 조동건 선수가 그 경기에서 김한윤선수의 살인태클없이 지금까지 시즌을 치르고 있다면 분명히 지금 성남은 압도적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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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승점을 쌓고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잘나가던 성남이 하락세를 타고 있던 시점이 조동건선수의 이탈 시점과 맞아 떨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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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니까요..그리고 이동국 선수도 성남에 못 왔겠죠(이건 잘된 일인지 안된일인지 시즌 끝나면 알수 있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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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엇보다도 안타까운점은 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왕을 못 탄다는거죠. 정조국선수는 그래도 신인왕은 타지 않았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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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축구선수 모두의 꿈인 국가 대표발탁의 꿈도 접었지만 국가대표야 나중에 재활후에 인상적인 활약 펼치면 가능하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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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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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축구는 격한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을 입을수도 있으며 때로는 부상을 입게 할 수도 있습니다. 고의성 짙은 반칙은 물론 비난받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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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야 마땅하지만,무조건 상대팀 선수를 비난하기전에 자신의 팀 선수의 잘못을 먼저 지적하는 성숙한 풍토가 조성 되었음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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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덧붙여서, 서울지지자 분들의 이승렬선수 신인왕추천 얘기가 나올때마다 마음이 쓰리더라구요..그냥 그렇다구요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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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김한윤 선수는 거의 살인마 취급당했었죠......... 김한윤 선수도 사람이고 산전수전 다겪은 노장선수인데 설마 동료선수 일부러 시즌아웃 시킬려고 그랬을까요? 그리고 안재준선수 고의는 아니더라도 팔꿈치쓰는 상황이 네차례나 나왔었고 심판이 주의한번 안주는 상황에서 서울팬들도 충분히 흥분할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근데 안재준선수도 고의가 아니라고하고 느낀것도 많을테니 그만하셨음 좋겠네요... 기사보니 그 경기이후로 공중볼 상황에서 많이 위축된다고 하시던데 신인선수이고 앞으로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니 위축되지말고 경기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김한윤선수가 거칠게해서 조동건선수가 부상당한건 안타깝고 개인적으로도 조동건선수는 좋아해서 더욱 서울팬으로서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선수들도 동업자 정신으로 그런 파울들은 하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더 억울하고 덜 억울한게 어딨습니까? 선수의 부상은 언제나 동등하게 안타까운일인 겁니다. 심지어 조동건이나 정조국같은 팀에서 가장 중요선수들은 말이죠. 그리고 팔꿈치를 한경기에 3번이나 쓴게 너무 큰문제였던거죠. 물론 자제시키지 못한 심판이 문제가 크지만.. 마지막으로 한 사건으로 다른사건까지 연결짓지는 맙시다.
물론 둘다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둘 중 하나를 꼽자면 저는 당연히 조동건의 부상이라고 생각합니다.저번 월드컵 이탈리아vs프랑스 전에서 지단과 마테라치가 동반 퇴장당했지만 더 억울했던건 지단을 잃었던 프랑스팀 이었던 것처럼요.신인왕은 인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 아닙니까? 그런 소중한 기회를 날려버린게 얼마나 아쉬울까요? 한 사건으로 다른사건을 연결시킨 글이 아니고 자신의 팀 뿐만 아니라 타팀 선수들도 배려해주는 아량을 갖길 바라는 의미에서 쓴글입니다.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첫댓글 아.............조동건 성남의 새싹이였늗데
압도적인 새싹이었죠...
아.. 맞다.......... 그 태클..ㅎㄷㄷㄷㄷㄷㄷㄷ
심한 반칙에 자신의 선수에게만 관대해지면 안되겠죠 ㅜ
그런 일이 있었군요ㅜ 죄송 하단 말밖엔....
아닙니다..뭐 일부로 상대선수 부상입히려고 반칙하는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단지..신인왕 얘기는 흑..우리동건이 안타까워서 ㅠ
아 5월까지만해도 부동의 신인왕후보였는데..... 이럴수가,.,,.
돋보적이었죠...신인선수가 성남에서 붙박이 주전을 한다는것 자체도 쇼킹한데 골과 어시스트까지 마구 올려주었으니까요
조동건 ㅠㅠ 보고싶지 말입니다
풀옵때부턴 볼수 있길 ㅠㅜ
그당시 김한윤 선수는 거의 살인마 취급당했었죠......... 김한윤 선수도 사람이고 산전수전 다겪은 노장선수인데 설마 동료선수 일부러 시즌아웃 시킬려고 그랬을까요? 그리고 안재준선수 고의는 아니더라도 팔꿈치쓰는 상황이 네차례나 나왔었고 심판이 주의한번 안주는 상황에서 서울팬들도 충분히 흥분할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근데 안재준선수도 고의가 아니라고하고 느낀것도 많을테니 그만하셨음 좋겠네요... 기사보니 그 경기이후로 공중볼 상황에서 많이 위축된다고 하시던데 신인선수이고 앞으로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니 위축되지말고 경기했으면 좋겠네요...
여하튼 부상을 유발 할수 있는 파울에 관해선 지양해야죠. 자신의 팀 선수의 부상에만 신경쓰지말고 상대팀 선수의 부상에도 신경써주는 성숙한 축구팬이 됩시다!
솔직히 김한윤선수가 거칠게해서 조동건선수가 부상당한건 안타깝고 개인적으로도 조동건선수는 좋아해서 더욱 서울팬으로서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선수들도 동업자 정신으로 그런 파울들은 하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더 억울하고 덜 억울한게 어딨습니까? 선수의 부상은 언제나 동등하게 안타까운일인 겁니다. 심지어 조동건이나 정조국같은 팀에서 가장 중요선수들은 말이죠. 그리고 팔꿈치를 한경기에 3번이나 쓴게 너무 큰문제였던거죠. 물론 자제시키지 못한 심판이 문제가 크지만.. 마지막으로 한 사건으로 다른사건까지 연결짓지는 맙시다.
물론 둘다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둘 중 하나를 꼽자면 저는 당연히 조동건의 부상이라고 생각합니다.저번 월드컵 이탈리아vs프랑스 전에서 지단과 마테라치가 동반 퇴장당했지만 더 억울했던건 지단을 잃었던 프랑스팀 이었던 것처럼요.신인왕은 인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 아닙니까? 그런 소중한 기회를 날려버린게 얼마나 아쉬울까요? 한 사건으로 다른사건을 연결시킨 글이 아니고 자신의 팀 뿐만 아니라 타팀 선수들도 배려해주는 아량을 갖길 바라는 의미에서 쓴글입니다.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상대팀선수를 비난하기전에 우리팀선수의 잘못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우리팀선수의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하고 상대팀에서도 그러한 자세로 나온다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제 의도가 그건데요.지적하면서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거죠~오해하신것 같네요.
아...김한윤..생각만해도..ㅠㅠ
나도 김한윤이 싫다...
정말 부상당하기 전만 해도 박주영 리즈시절하고 비교해도 될 정도의 상승세였는데요.. 진짜 볼수록 아까운..
한윤이형 사랑해
분위기 파악 못하는 초딩팬이군요^^
한윤이형 짱
역시나 초딩팬..
뭐래 ㅋ
도발하려는 의도입니까 아이큐가 낮다는 증거입니까?아무래도 후자인가요?ㅎ
본인얘긴 그만하시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