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 1차 경선에서 최대 35% 감점을 받은 현역 의원도 승리하면서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이 유리한 만큼 추가 불출마 선언이 물갈이 폭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경선에서 승리했거나 결선에 진출한 현역 의원 중 교체지수 하위 30%에 포함돼 20% 감점을 받은 의원은 3명이다. 이 중 2명은 3선 이상 중진의원 추가 감점까지 적용돼 총 35% 감점을 받고도 경선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경선에선 5선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의원과 3선 이종배(충북 충주)·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초선 장동혁(충남 보령·서천)·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승리했다. 직전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조수진(서울 양천갑) 의원은 구자룡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첫댓글 설득 : 지금 우리 말대로 안 하면 다음에 불이익 있다. 그때가서 징징거리지 마라.
근데 참 웃기네요. 2030들이 공정 담론으로 눈깔 뒤집고 게거품 물었던 게 저런 거 때문이었던 거 같은데. 조금 다르긴 달라고 인국공 때가 떠오르고 그럽디다.
설득이라는 말은 캐비넷 문건 꺼내겠다는 소리겠죠. ㅋㅋ
...어떻게 평가한건지 궁금하네요.
민주당도 간다만다해서 시끄러운데.
국힘만 이런다는건 어느쪽이 이상한건지 알수가 있잖습니까?
이번 총선은 누가 물갈이를 시원하게 깔끔하고 적절하게 하는냐. 현재 컷오프된 현역이 국힘에 있나요? ㅎ
유권자들은 말과 달리 실제로는 그다지 물갈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_-;
특검 가결되면 안 되니까 현역의원들 그냥 공천 붙여놓은 거죠. 국힘 공천은 두어 명이 좌지우지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들었습니다. 완전 후진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