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왕을 할 당시만해도 이 선수에게 별 관심이 없엇다.
하지만 성남에 오면서 크고 작은 경기들을 주목받으면서, 역시 모따는
멋진선수란 생각을 들게끔한다.
이젠 비에리와 더불어 잊혀져 가는 선수중 한명인 디 바이오!
성남에 톱 이따마르와 그 밑에서 짝을 이루는 모따라는 콤비가 있다면
역시 디 바이오는 최전방에 트레제게, 그 밑에 쉐도우로 짝을 이루엇던
유베시절이 전성기가 아니엇을까!
그가 언제나 대머리인것은 아니엇다!!!!!!!
파르마시절 크레스포,아드리아노, 부폰, 칸나바로, 나카타등등과
즐거운시절을 보내던 디 바이오, 언제나 최정상스타는 아니엇지만
꼭 최정상스타가 아니라고 해서 행복이 줄어드는것은 아니다.
모따! 얼핏 생긴걸 보면 터프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엄청 잘생겻다
(디 바이오도 마찬가지!!!!!)
크루제이로 시절, 수많은 브라질국대출신선수들과 호홉을 맞춘 경력이 있는
모따! 베스트 일레븐잡지나 포포투에 실린 인터뷰를 읽어보면
생각도 제대로 박힌 선수란 느낌이 팍 온다!
주변동료들도 칭찬일색이고, 우리 식사마랑 장난도 많이치고 친하게 지내지만
절대 선을 넘을 정도로 예의에 어긋나는 짓은 안한다고!!!!!
어이구! 착한구석도 잇구나 네가!!!!!
모따가 고향클럽을 유스시절에 떠나 마요르카, 쿠루제이로, 스포르팅 리스본 등을 돌며
다양한 경험을 쌓앗다면, 디 바이오 역시 고국 이태리를 떠나 프랑스 스페인등등을 돌며
현재 제노아에서 뛰고 있다. 포지션은 모따랑 같은 원톱을 보좌하는 윙 포워드!
(이상하게 위닝에선 센터포워드로 되잇당!!!!)
다혈질이고 문제도 많이 일으키는 디 바이오지만, (모따역시 가끔 상대수비도발에 이성을 잃곤 한단다
포포투 참조!) 인터뷰를 읽어보면 정말 바른(?)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가장 친한 친구가 네스타로 라치오 유스동기멤버라든데.....
그가 경험한 이태리와 스페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역시 스페인이 훨씬 개인플레이에 관대하다고 한다. 요사이 브라질 용병들이
많이 늘면서(비단 모따 한 명만의 영향은 아니겟지만) k리그도 아기자기한 플레이가
많이 늘어 중립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역시 축구는 팀플레이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눈부신 개인기도 터져져야
볼맛이 난다. 모따가 공을 잡으면 비단 골은 못 넣더라고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까나?' 라고 은근히 기대되는건 나 만의 재미일까!
디 바이오가 극찬한 패스와 슛의 달인 아이마르!!!!
한국에도 진짜 지대루 중거리슛 때리는 미드필더가 한 명있다!
아마 내년엔 잉글랜드 무대에서 볼지 모르지만.....
첫댓글 마지막 남긴말은 김두현말하는건가요??ㅋ
디 바이오랑 이름 비슷하신 디 카니오는 요즘 C2에서 뛰신다나
우와 닮았따
모따 귀화하지..
1번째 사진 눈 ㅎㄷㄷ
피어싱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