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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tv/331215/video/377936380
10월 5일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에 나온 동무밥상, 윤선희 평양냉면 조리장이 북한과 남한의 냉면을 비교합니다.
윤선희는 남한의 국수가 면과 어우러지지 않고 육향도 덜하다고 합니다.
아마 을지면옥이나 장충동 평양면옥의 맛을 말하는듯 합니다.
동무밥상 주인은 남한은 북한의 맛을 그리워하며 만든 것이고 자기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조리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북한의 맛은 1950년 이전의 맛이 아니라고 실향민들은 입을 모읍니다.
즉 이들은 1940년대의 냉면맛을 잘 모르고 조리법을 획일화시킨 이후의 세대입니다.
동무밥상, 윤선희에 가서 먹어 봐도 북한 식당의 맛이 아닙니다.
분단이 남북한. 조선족, 탈북자들의 냉면 레시피 변화, 이질화도 심각하게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획일화가 낳은 무서운 결과군요
레시피가 획일화된다는게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어딜 가나 같은 맛을 볼수 있다는 점과 더 이상 발전이 없이 정체되어 고정된 맛을 유지한다는 것..해외 북한식당도 이 리세피를 충실히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