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피라미드 인근에서 파피루스로 만든 책이 발굴되었다.
신비주의 시인, 니사프로의 앗다르 (1136-1230)
시인의 존재는 피라미드 발굴 과정에서 햇빛을 보게 되었다.
파피루스(紙類) 유물이다.
거기에는 생소한 시가 하나 있었다.
제목은 "당신.“
외로운 아가씨가 누군가 찾아주길 바라고, 문에 풍경을 달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리고 아가씨는 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연인의 집에 온 남자가, 풍경을 두드렸다.
"누구십니까?"
문은 열지 않은 채 물었다.
나야! 남자의 대답에.
"그러면 돌아가 주세요, 이 집은 당신과 나, 두 사람이 살 수 없어요.“
도대체! 왜?
문전박대를 당한 남자는 사막으로 갔다.
오랫동안 묵상하면서 방황하다가. 드디어 연인 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풍경을 쳤다.
"누구십니까?“
당신입니다.
마침내 문이 열렸다.
극작가 모파상의 평가
대가를 평가하는 것은 미안하지만, 그의 시는 항상 의문을 남깁니다.
P.S
요처, 시의 모두(冒頭)에 ‘풍경’을 달았는데. 필시 이유가 있을 터!
그래서 동대문 근처 벼룩시장에서 풍경을 샀다,
아파트 거실에 달아놓았는데, 바람이 없어 소리가 나지 않은 거예요.
아! 바람이 불어야 풍경이 울리는구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당신이라는 바람이 필요하다.
사람이 풍경이다.
바람도 풍경이고 당신도 풍경이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신비주의 시인, 니사프로의 앗다르 (1136-1230)
샤프란님 감사히 즐감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