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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 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열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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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주식에 8억투자 130억 ‘대박’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창투사 통해 바이오 벤처사 ‘지분투자’
메디포스트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조작파문사건 당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미즈메디병원(노성일 이사장)과 합병된 기업이다. 취재결과 영남제분은 MVP창업투자(대표 윤두건)를 통해 메디포스트에 투자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투자회사를 통한 지분확보이긴 하지만 영남제분이 어떤 이유로 메디포스트에 투자했는지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디포스트와 관련설 주가 상승효과 현재 영남제분은 메디포스트에 기관투자가로 참여한 MVP창업투자의 주요주주이다. 영남제분은 MVP창업투자의 주식 20만주 (9.57%)를 가지고 있는 3대주주이다. 영남제분이 대주주인 MVP창업투자는 메디포스트 주식 16만주(4.62%)를 가지고 있다. 다시말하면 영남제분이 메디포스트의 주주인 셈이다. 사실 영남제분과 메디포스트가 관련된 얘기가 퍼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초 교원공제회가 영남제분에 투자를 시작했을 당시 증권가에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교직원공제회의 조직적 투자로 영남제분의 주가가 뛰면서 메디포스트와 영남제분의 관계가 입방아에 오른 것이다. 당시 투자전문가들은 영남제분에 투자시 메디포스트를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2005년 초는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로 인해 바이오벤처주들이 한창 뜨던 때이다. 따라서 메디포스트 주가는 투자전문가들의 주요체크 포인트였다. 메디포스트가 코스닥에 등록될 것이라는 소문이 번지면서 투자전문가들은 영남제분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던 것이다. 때문에 영남제분 주식은 항상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이었다. 실제로 주식투자전문가들은 영남제분과 메디포스트를 한묶음으로 보고 투자전략을 세웠다는 게 정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5년 3월 코스닥 등록여부를 결정하는 상장심사를 받았다. 특히 메디포스트는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탯줄혈액(제대혈)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주식시장에서 확실히 뜰 종목이라는 대접을 받았다. 더욱이 메디포스트는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코스닥 등록 이전부터 증권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온 관심종목이었다. 인터넷 주식정보 사이트 솔로몬의 한 애널리스트는 “당시 메디포스트는 코스닥 등록을 위한 상장심사를 신청해 놓은 상태였다”고 회고하면서 “영남제분 주가상승시에 저점매수에 나서면 단기적 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의 주요주주가 MVP창업투자로 메디포스트의 주식 16만주인 4.62%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투자전문가들은 영남제분이 MVP창투사의 주식을 20만주 9.57%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영남제분이 메디포스트 코스닥 등록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MVP창업투자 윤두건 대표는 이런 사실에 대한 확인질문에 “영남제분과 메디포스트는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고 말했다. 영남제분은 단순히 투자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영남제분은 MVP창업투자의 주요주주일 뿐”이라며 “영남 제분의 MVP창투사투자는 역시 단순 투자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MVP창업투자가 메디포스트에 기관투자가로 참여한 배경은 무엇일까. 증권가에서는 MVP창투사와 삼성과의 인연을 투자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MVP창업투자의 송은강 이사는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종합기술원, 그룹비서실 등을 거친 삼성맨 출신이다. 또한 삼성이 미국 보스턴에 지난 97년 합작 설립한 벤처캐피털‘캠브리지삼성파트너스’에서 3년간 일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송이사는 지난 2000년 귀국후 MVP창업투자에 합류해 삼성제일병원 출신들이 설립한 메디포스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실 메디포스트는 삼성과 관련이 깊다. 노성일 이사장은 삼성제일병원의 설립자인 고 노경병 전 대한병원 협회장의 장남이고, 양윤선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의 의사들이 삼성제일병원 출신이다. 한편 MVP 창업투자의 윤대표는 “영남제분이 MVP창업투자에 투자한 것은 단순투자”라면서 “영남제분측이 우리한테서 투자의뢰를 받고 10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당시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과 MVP창업투자 윤두건 대표를 만나게 해준 사람은 부산지역 대우증권의 한 직원으로 알려진다. 대우증권 출신인 윤대표와의 친분으로 류회장을 소개해 줬다는 것이다. MVP창업투자는 중진공에서 40억원을 출자받았고, 그 외 MVP, 한빛증권, SP Comtk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MVP창업투자에는 윤두건 대표를 비롯해 송은강(삼성그룹 비서실), 김범준(대우증권), 남기문(삼성전자), 박종혁(서울대 재료공학과), 유세현(연세대), 이상민(연세대, 와세다대)등 증권가에서 유명한 투자 자문가로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때문에 MVP창업투자는 벤처기업과 영화산업에 투자하여 성공을 거두면서 작지만 건실한 창투사라는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MVP창투사가 투자한 기업은 메디포스트를 비롯하여 현재 이고시스템, 지인텍, 벨웨이브, 손노리, 이노와이어리스 등이다. 또한 영화<엽기적인 그녀>(차태현, 전지현), <인디언썸머>(박신양, 이미연),<왕의남자>(정진영, 이준기),<음란서생>(한석규, 김민정) 등의 영화에 투자해 성공을 거두었다. 영남제분의 성장은 주식시장 호황 힘입어 영남제분은 일반적인 제분 관련 기업답지 않게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알려진 기업이다. 유휴 자금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바이오 벤처등 생명공학분야에 관심이 크다고 한다. 때문에 네오바이오다임, 파레스바이오피드,제이미인터미디어테크, 영남디엔씨 등 바이오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영남제분은 대한바이오, 동부화제, 사라콤, 삼양식품, 샤인, 쌍용화재, 에이디칩스 등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5%룰에 적용되지 않는 소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95년 주식장외시장에 등록했지만 지난 98년 당시까지만 해도 중소기업 정도의 규모였던 영남제분은 90년 12월 5일과 11일 두 차례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18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린다. 이후 벤처붐이 일면서 주식 호황이 일자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80억원에서 104억원으로 늘리면서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영남제분은 교직원공제회가 주식을 집중 매입하던 시기인 지난 2005년 5월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외자 유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가 3개월만에 ‘협상결렬’을 선언했다. 영남제분은 지난 2005년 5월 3일 교직원 공제회가 회사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직후인 5월 13일, 6월13일, 7월 13일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국 주정부와 1,000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8월 12일 “투자조건에 관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수정 공고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3,125(5월 13일)에서 6,100원(7월19일)까지 수직 상승했다가 협상 결렬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과거 주가조작이 영남제분 성장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지난 2001년 11월에 있었던 자사주 주가조작 사건 당시 영남제분은 증권사 직원과 짜고 자사주 주가조작을 통해 2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와 관련, 류회장을 비롯해 박모 상무, 전 대우증권사 간부 김모(42)등이 구속되었다. 류원기회장은 지난 2000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회사자금 250억원을 동원, 박모, 김모와 공모해 4차례에 걸쳐 자사주 등에 대한 시세조정을 통해 200억원 대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것. 이와 관련, 영남제분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소액주주 149명에게 17억원을 배상했다. 여기에다 최근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교직원 공제회의 영남제분 주식 매집 파문은 류원기 회장과 이해찬 총리 등 권력 실세와 유착의혹까지 사고 있어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조경호 기자>news00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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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남제분 임마는 제분으로 富를 얻은 것이 아니고 엄청난 투기꾼이군..........
나쁜노무 쌖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