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대수 e는 원래 미분에서 나왔어요....
보통 미분공식들은 도함수의 정의로 부터 만들어 진거죠...
여기서 로그나 지수함수의 도함수를 구하다보니 "(1+1/x)^x "
와 같은 식이 x가 무한대로 갈때 수렴해야만 지수나 로그함수가
미분가능한 함수가 됩니다.....
그런데 위의 식의 극한을 수치적으로 구해보니 다행이 수렴하는 형태
를 가지게 된 거죠....
만약 위의 식이 수렴안한다면 로그나 지수함수가 미분불가능이 되구
결국 미적분이 더이상 발전할 수 없게 되겠죠....
고등학교 책에보면 지수나 로그의 도함수를 구할때 아마 위의 식이
나올겁니다.....(고등학교책에는 e가 먼저정의되고 로그,지수도함수
를 구하던데 순서가 바뀟죠,,,,,)
그런데 e는 수학에서 아주 정말 중요한 수입니다....
e^x 형태는 미분과 적분할때 그모양이 변하지 않죠....
그래서 e는 미분방정식의 해의 요소가 됩니다....
결국,자연계를 모델링하는 미분방정식의 해가 보통 e함수로 나오죠....
그래서 자연대수라 하죠,,,
이것뿐이 아닙니다.....
e와 비슷한 함수가 삼각함수죠. 삼각함수는 미적분하면 주기가 변하죠.
그래서 e의함수와 삼각삼수는 복소좌표에서는 같은 식으로 됩니다..
"exp(iwt)=coswt + i*sinwt" 그래서 이식을 이용해서 삼감함수를
해석(주파수해석)할때 복소 지수함수를 이용해서 해석할수 있어
아주 편리하죠... 지수함수가 삼각함수보다 쉽죠....
그리고 기수법에서도 e가 나옵니다....
컴퓨터는 2진법을 쓰죠....
그런데 기수법에서 가장효율적인 진법을 수학적으로 구해보면 e가
나옵니다.... 그래서 e=2.7...이기 때문에
"3진법>2진법>4진법>........."순으로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는 2진법을 쓰죠....
이처럼 e는 말그대로 "자연대수" 이상의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