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U9KvI6IThM?si=Ylhrh52kQpwII6_w
https://youtu.be/pvBjpnVLIQo?si=AZZnNopmUznTePUs
- NBA에 입성하기 1년 전 G리그팀인 이그나이트와 가졌던 친선경기 하이라이트의 다시 보고있는데요, G리거들을 상대로 보여줬던 플레이를 현재 NBA에서 그대로 해내고 있는게 진짜 대단하네요.
당시 전방위에서 던지는 삼점슛, 돌파, 미드레인지 점퍼, 골밑공격과 괴물같은 수비를 보고 많은 분들이 감탄했지만 동시에 냉정하게 분석을 해보면 'G리거를 상대로 했기에 가능한 플레이다' '프랑스 리그에서 보여준 플레이와 기록을 볼 때 저런 점프슛을 NBA에서도 던질 수는 없다' 같은 의견이 주류였고 저도 공감했습니다.
- 공수겸장의 재능을 지닌 대형신인지만 상대적으로 공격쪽 재능이 떨어지며 만약 포텐을 터트린다고 해도 몸 만드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4,5년차는 되어야 사람들이 기대하는 무언가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11월달에 3점슛을 달더니 12월달에는 아직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미드레인지점퍼와 돌파, 골밑공격등을 통해 1대1 공격능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이포스트나 엘보우등에서 자리잡는 요령도 조금씩 늘고있고요.
- 덕분에 1라운드 2픽, 4픽, 3픽을 통해 듀란트, 웨스트브룩, 하든을 차례로 영입했던 OKC의 길을 따라가길 바랬던 저의 소망과 달리 너무 빠른 성장속도로 인해 드래프트를 통해 자신을 도와줄 정상급 유망주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클리블랜드 1기 시절의 르브론과 돈치치의 길을 걸어갈 분위기인데 이거 참 슬퍼할 수도 없고....ㅎㅎㅎ
암튼 예상보다 빠른 웸비의 성장 속도를 보고 그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성장하는 길을 택했던 프런트도 생각이 많아질 거 같은데요,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이해는 갈 거 같습니다. 부디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형 유망주로 분류된 웸비가 현재 성적은 안나올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었는데 즉전?형 선수였네요
미래 픽스왑 등으로 구단이 미래를 대비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시즌 전이었나.. 웸비의 루키스케일 계약 안에 한번 승부를 보는 것에 대해 여기서 얘기가 됐던것 같은데.. 이정도면 한번 걸어볼만도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