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잠시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뭐!! 자랑질이지만...헤헤!)
우리집 코코....사진도 올리면서 자랑질을 해야 되는데 저의 게으름땜시.....글로만 올릴께요...
일단 늘 자는 사진만 올려서....그런지 몰라도....처음 이유식때부터 삼각침대를 새장에 두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은 저녁에 꼭 삼각침대에 들어가서 옆드려서도 자고....누워서도 자고....요즘엔....믿기 어렵지만....
옆으로 돌아누워서도 자고 있습니다......
게다가 입양후....한번 윙컷을 했는데 완전히 다시 깃털이 자라진 않았지만.....잘 날아다니거든요....
요즘엔 거실에서 완전히 제트기처럼 빠르게 날아서 저희 어머니와 저의 어깨위에 앉거나...날아올때 손바닥을 펴면...거기로 앉습니다...
얼마나 귀여운 짓을 하고 코코하고 부르면 자기 이름도 확실히 알고 할머니에게 가라....하면 일단..부엌쪽으로 날아갑니다..
그러다가 할머니가 없으면 턴~~~~
더 웃긴건.....제가 손안에서 목과 머리를 손가락으로 만져주면....아주 흐믓한 눈빛으로 가만히 있죠....
그리고 참~~~ 썬코가 소음이 심하다.....라고 하시는 분들......
다들 거짓말쟁이들같아요....헤헤~~~
우리집 코코......조용합니다....아주......오히려...옆집에 있는 모란앵무 두마리가 휠씬 시끄럽다는거.....
마지막으로....이건...정말인데요......저희집이 거실에 일찍...불을 끄고 자는 편이라서...
9시에서 10시쯤에 거실 불을 끄는 것을 아는 것인지 몰라도 ....
그쯤에 코코 이제 자야지 하면서....말하면 늘 그러지는 않지만....코코가 알아서 새장으로 들어가고
삼각침대로 들어갑니다.......
사진도 찍어서 올려.....자랑해야 되는데 제가 날 잡아서 사진으로 자랑질 할께요............헤헤
추워지는 날씨.....사애조 여러분...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아, 착한 코코... 정말 이쁜 애기가 이쁜 짓만 골라 하는군요. 좋으시겠어요. 코코는 조용한가요? 저는 일전에 썬코 두마리를
대면하고 귀청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울부짖음에 정신이 쪽 빠졌었다죠. 캬캭... 썬코가 정말 색상이 아름답더라구요.
튼튼하기도 하구요.
코코.... 엄청 귀여울 거 같아요. 사진 꼭!!!! 좀 올려주세요. 특히 배깔고 자는 사진... 나는 왜 그 모습이 그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 (그나저나 롤롤롤님은 왜 요새 통 안 보이시는지 모르겠어요. 이쁜 롤로 얼마나 자랐는지 보고 싶은데.... )
자랑 할만 하네요.
코코 자랑글 치시면서 입이 찢어지는 나래지기님 모습이 상상되네요^^ 다음에는 이쁜 코코 모습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