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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Re:KTX에 대한 회원님들의 의견
JR_Mania 추천 0 조회 196 04.05.16 22:1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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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05.16 22:11

    첫댓글 KTX를 탈 때마다 언제나 감동하는 것이 좌석의 승차감입니다. 지금까지 앉아서 가면서 이렇게 편한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바닥이 딱딱하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 작성자 04.05.16 22:12

    그리고, 일반실의 좌석에 대하여 불만이 많다고 하여 실제로 좌석 폭이 얼마나 되는가 재 보았습니다만 무궁화보다 폭은 좁지 않더군요. 좌석의 폭은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의자의 모양이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띠고 있어서 실제보다 시각적으로 더 좁아 보이는 듯합니다. 물론 앞뒤 거리가 짧은 것은 분명히

  • 작성자 04.05.16 22:13

    답답하게 느껴집니다만 무궁화호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이 KTX 일반실에 못 앉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말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등받이가 기울어질 때에 그 뒤에 앉은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무궁화나 새마을호를 타고 다닐 때에 앞좌석의 사람이 등받이를 지나치게 기울이는 바람에

  • 작성자 04.05.16 22:15

    몇 시간 동안 답답하고 불쾌하게 여행을 했던 일이 정말 많습니다만 KTX의 좌석은 등받이를 기울이더라도 뒷좌석 사람의 공간을 침해하지 않고 자신의 무릎 공간을 줄이게 되어 있는 매우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KTX의 좌석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작성자 04.05.16 22:15

    지금까지 앞좌석 사람이 등받이를 기울이는 것 때문에 겪었던 엄청난 불편을 생각하면 이것은 그야말로 감동입니다.

  • 04.05.16 23:23

    물론 제 말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겠습니다만 등받이 문제는 승객들의 건전한 의식과 양심에 맡겨 두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승객이 얼마 없어 열차가 한산한 요일 또는 시간의 경우 뒷좌석에 승객이 없으면 좌석을 자유롭게 리클할 수 있는데 고속철의 경우 언제나 이런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 04.05.16 23:33

    있습니다. 또한 리클을 할 때 엉덩이 받침이 앞으로 나올 때에는 앞좌석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져 더욱 불편해지게 되어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리클이라는 기능을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속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좌석의 불편함을 지적하는 입장입니다만, JR_Mania님의 고속철

  • 04.05.16 23:33

    좌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04.05.17 11:53

    국민을 위한 사법님 말씀처럼, 승객들의 건전한 의식 함양 같은 올바른 시민의식 정착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필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 04.05.17 10:09

    여담으로, 아직도 열차나 고속버스를 타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은 일본이나 유럽, 미국같은 선진국민들의 의식과 비교하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14일날 KTX타고 대전에서 용산으로 오는데, 배정된 자리로 가보니까, 콜라가 좌석시트에 흘려져 있고, 주변이 아주 더럽더군요.

  • 04.05.17 10:10

    부산발 KTX였기 때문에, 부산이나 동대구에서 승차한 승객이 그 자리를 이용한 걸로 생각하는데, 정말 앉을 수도 없는 자리를 보니까, 한숨밖에 안나오더군요. 결국, 반강제적으로 자유석으로 쫓겨났고요...

  • 04.05.17 10:11

    자유석으로 이동하면서 본건데, 테이블석에 앉은 사람들의 경우, 신발도 벗지 않은채, 마주보는 좌석에 발을 떡 올려놓고 있더군요.. 우리나라 최고열차라는 KTX라는데.. 아직도 저런 모습을 보니까,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 04.05.17 10:13

    고속버스나 새마을호, 무궁화호 좌석 리클 많이 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어르신들이나 노약자 또는 잠을 자고 있더군요. 이럴 경우, 참 난감하죠...(그리고, KTX의 경우, 출입문 좌석의 경우, 리클할 수도 없을 정도로 공간이 없더군요.)

  • 04.05.17 10:23

    더군다나 입석객들이 버젓이 좌석에 앉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대전갈려고 조치원역서 #1203 열차를 탔는데 입석객이 제 자리에 앉아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오니까 피하긴 했지만 별로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 04.05.17 10:25

    또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1012 새마을을 탔을땐 어떤 승객이 제 자리에 앉아서 잠을 자더라고요. 제 자리 옆자리는 빈좌석으로 있고요. 아마 그 승객이 자기자리두고 자기 옆자리에 앉은것 같더라고요.

  • 04.05.17 10:33

    본래 입석 승객들은 빈 자리에 앉아가라고 있는 것입니다. -_-

  • 04.05.17 10:38

    문제는 입석승객의 경우, 좌석 승객에게 자리를 비켜주면 되는데, 일부 몰상식한 승객들의 경우,(특히 좌석승객이 나이가 어린 학생일 경우.) 안 비켜 주는 승객도 있대죠..

  • 04.05.17 19:01

    저 같은 경우는 앉던자리까지 뺐길뻔한 적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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