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EBS 수능/고,1,2 특강 강사 최태성선생님이 학생들이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단 글들입니다. 출처는 www.ebsi.co.kr 제가공부하는 ebs 이며
검색어는 박정희 가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 교육방송의 실태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애국애족
새로운한나라.
4. 역대 정권 가운데 박정희 정권만큼 민족주의적인 정권은 없었다. 박정희는 민족주체성과 민족정기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한 미군 철수나 독자 핵 개발을 추진했다.아마 박정희는 독자 핵 개발이 성공했다면 권좌에서 스스로 물러났을 것이다. 그러나 불의의 죽음을 당해 종신독재자의 오명을 써야했다.
과연 이러한 주장은 타당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박정희 옹호론 자들의 주장은 상당부분 기초적인 역사 사실을 왜곡하거나 그근거가 대부분 박약하다. 이들은 박정희 집권기에 시행된 여러 정책을 그 전후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임으로 떼어내어 자의적으로 미화하고 잇다. 심하게는 이들은 민주사회에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잘못된 가치관까지 박정희를 옹호하는 논리로 동원하기도 한다. 이제 이들의 주장이 왜 잘못된 것인지. 왜 우리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간단한데 살펴보기로 하자.
--------------------------------------------------------------------------------
4.19 혁명이 벌어지면서 군부대 내부에서도 혁명의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실권자였던 송요찬 등 주요 지도부에 대한 퇴진 운동이 점화되었던 것이지요.
그러면서 박정희를 중심으로 한 젊은 장군들이 장면 정권에게 군부대 정화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 요구를 장면 정권은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그런 정화 운동을 주장한 장교들과 장군들에 대한 탄압을 가하려 하지요.
장면 정권이 이런 상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해결하려 했다면 글쎄요...
어떤 역사가 펼쳐졌을지...
장면 정권이 군부 세력을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군 지도부를 두둔했다고 봐야지요.
그들로서 현상 유지하겠다는 마음이었겠지요.
그러다가 젊은 장군들로부터 하극상이 일어나면서 장면 정권은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랍니다.
-----------------------------------------------------------------------------
답변내용 노태우 정권은 민정당(민주정의당)을 정부 여당으로 삼았지요.
민정당은 전두환 정권부터 시작되었구요.
그런데 노태우 정권은 더 이상 정권 창출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시 야당이었던 김영삼의 민주당과 김종필의 공화당... 이 두 당과 손을 잡습니다.
3당 합당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그 결과 민정당이라는 이름에서 민자당(민주자유당)이라는 이름으로 간판을 바꾸게 됩니다.
민자당이 지금은 한나라당으로 연결되는 것이구요...
김종필은 박정희가 5.16 군사 쿠데타를 일으킬 때 빼 놓을 수 없는 절대적 참모입니다. 박정희와 김종필을 떼어 놓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지요.
전두환과 노태우를 떼어 놓고 설명할 수 없듯이...
--------------------------------------------------------------------------------
저곡가 정책이란 한마디로 쌀값을 싸게 정하는 것입니다.
박정희 정권 때 저곡가 정책은 중요했지요.
왜냐하면 저곡가 정책은 곧 저임금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쌀은 한국에서 주식입니다.
즉, 생존이 걸린 식량이지요.
그런데 이 쌀값이 비싸봐요.
당연히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 요구할 것 아닙니까...
일단 부려 먹으려 해도 먹여는 주어야 할 텐데... 쌀값이 비싸면 어쩔 수 없이 임금을 올려 주어야 겠지요.
저임금으로 노동 착취하면서 싸게 물건 만들어 외국에 싼 값에 물건 파는 당시 우리 경제 정책하에서...
쌀값 상승으로 저임금이 깨진다면 더 이상의 경제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쌀값만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잡으려고 했던 것이지요.
----------------------------------------------------------------------------------
답변내용 그렇지 않죠.
선진국을 한 번 떠 올려 보세요.
독재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성공적인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구축해 내지 않았습니까...
유럽이나 미국 어디에도 개도국의 독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독재의 경우를 모든 발전 과정의 필수 요소로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다만 개발도상국을 설명할 때는 독재라고 하는 요소가 자주 등장합니다.
왜냐하면 빠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일사분란한 체제의 통일성이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가치 판단이 들어 갈 수 있지요.
제가 강의에서도 설명했지만 그 독재의 과정에서 유린되었던 인권을 더 크게 보느냐... 아니면 인권을 배려하는 과정에서 배고파야 했던 가난의 현실을 더 크게 보느냐...
일반적으로 정부의 입장에서는 인권보다는 발전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왜냐면 눈에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도국에서 독재의 형태가 쉽게 나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상당히 수준 높은 질문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여전히 강단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
저번에도 박정희와 관련된 서운한 마음 올렸죠?
이번에는 거창 양민 학살...
음... 먼저 근현대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근현대사는 지식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선배군은 그런면에서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선배군...
너무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저의 설명을 너무 예단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심이 많다보면 그럴 수 있어요...
먼저 박정희의 경제 개발...
제가 선배군의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모니터링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박정희가 경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경제 개발을 했다구요? 이런 문장으로 저에게 글을 쓰셨죠?
제가 경제 개발을 박정희가 했다는 부분은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혁명 공약에 실었다는 표현이었지 그것에 대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한 적은 없습니다.
다음 거창 양민 학살 사건...
양민들이 휩쓸려... 라는 표현을 지적하셨는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들어 보았습니다.
전문은 이렇더군요... 좌익 세력을 소탕한다는 명목하에 양민들이 휩쓸려 학살당했다...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선배군은 이 표현을 아마도 군인들이 좌익을 죽이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양민들이 휩쓸려 죽임을 당했다고 해석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지요. 분명 죄없는 양민들까지 군인들이 죽여버렸다는 표현입니다.
--------------------------------------------------------------------------------
... 무신 정변과 오일육 군사 정변과의 연관성?
글쎄요... 사건의 성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연결시킨다는 것은 좀 무리입니다.
박정희 정권 때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신 정변을 아주 근사하게 미화시켰던 부분도 있는지라...
일단 표면적인 유사성만 봅시다.
첫째... 쿠데타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정권을 뒤집고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이지요.
둘째... 하극상이라는 것입니다.
즉, 군대는 상명하복체제인데... 이런 명령 시스템을 어기고 아랫사람이 자신보다 높은 사람을 찍어 눌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 자신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고, 신분에 대한 불안에서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무신 정변이야 노골적으로 문신으로부터 차별을 받았으니까 열 받았을테고...
5.16 쿠데타 역시 젊은 장교들이 군대내 정화 운동을 주장하다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이 축출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답니다. 이런한 것도 쿠데타를 일으키게 했던 공통적 원인이라 할 수 있답니다.
--------------------------------------------------------------------------
껄껄...
바라 보는 관점의 차이입니다.
선미양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어요... 12.12도 군사 정변이라구요? 예... 그 표현도 틀리지 않습니다.
전 사실 군사 정변이란 단어 쓰고 싶지 않습니다.
5.16 쿠데타라는 표현을 학교에서는 쓰고 있답니다.
방송이다 보니 군사 정변이라는 것을 쓴 것이구요...
박정희는 완전히 민간 정부를 뒤엎고 들어선 정권이지요. 명백한 쿠데타입니다.
그런데 전두환은 민간 정부를 뒤엎은 것이 아니라 10.26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서서히 권력을 장악해 간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12.12사태가 5.16처럼 전격적 군사 작전에 의해서 순식간에 세상이 바뀐 그런 쿠데타적 모습은 약간 아닌 것 같기에 사태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지요.
하지만 전 역시 교실에서도 12.12쿠데타라는 표현을 쓴답니다.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니까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유신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고문, 납치, 죽음이 붙어 다녔지요.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김대중은 박정희 정권으로서는 뜨거운 감자였겠지요.
그래서 73년 중앙정보부에서 김대중을 용금호에 태워 동해 바다에 수장시킬 계획으로 납치를 했답니다.
미국과 서방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되지요.
아래 글 참고하세요...
1972년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일본에 체류하고 있던 김대중은 10월유신이 선포되자 귀국을 포기하고 해외에서 반유신운동을 전개하였다. 1973년 7월 재미교포들의 반정부단체인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한민통)를 결성하고 명예회장이 되었으며 일본에서도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 결성을 추진했다.
반유신 활동으로 1973년 8월 8일 동경 팔레스호텔에서 한국의 중앙정보부 요원에 의해 강제로 납치되었다가 129시간 만에 서울로 압송된 ' 김대중납치사건'을 겪었으며, 그 이후 계속 불법 연금 상태에 있었다.
김대중 납치사건이 국내외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한국 정부는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였으나 일본영토 안에서 한국의 정보부 요원에 의한 김대중 납치가 주권침해라는 여론이 일본에서 강하게 일어나면서 한일관계는 심각한 교착상태에 빠져들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주선으로 한일 양국간 막후접촉 등 외교적 노력이 시작되었으며 결국 주일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인 김동운의 해임, 김대중의 해외체류중 언동에 대한 면책, 김종필 총리의 진사방일(陳謝訪日) 등이 합의됨으로써 사건 발생 86일 만에 정치적으로 타결되었다.
--------------------------------------------------------------------------------
선생님은 현대사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을 위해서... 라는 수식어... 정말 내가 혐오스러워 하는 문구 중 하나지...
반공을 위해서 빨갱이들은 죽어야만 했다..
미제 타도를 위해서, 지주 계급 타도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만 했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 노동자들이 희생되어야만 했다...
--------------------------------------------------------------------------------
나는 박정희란 사람이 경제 성장을 이루어내는 리더쉽을 발휘했다는 것에 대해 무조건적 부정 역시 우리 존재의 부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박정희의 리더쉽이 혹시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생략되었다 해도 우리 민족은 가난으로부터 분명 해방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철저하게 인권이 유린되어 버린 겨울 공화국...
대학생들이 기타 하나 마음대로 캠퍼스에서 칠 수 없었던 그 시대...
사전 검열로 무엇 하나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었던 그 시대...
조그만 저항의 몸짓 하나도 고문과 살인으로 되갚아졌던 그 시대..
철저하게 하나의 인간으로서 인정 받지 못하고 거대한 시스템 속 부품으로 돌려졌던 그 시대...
--------------------------------------------------------------------------------
교과서가 좌익쪽의 시각이 보인다...
글쎄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교과서가 좌익쪽의 시각이 보인다고 하는 주장을 누가 하는 걸까요?
가만히 그 면면을 들여다 보세요...
무언가 일제 시대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세력이 그 주장의 전면에 있지 않나요?
정말 우리는 이 순간에 냉철해져야 합니다...
다시 해방 공간으로 가 봅시다...
민족에 씻을 수 없는 반민족 행위자들...
이들의 재력에 빌붙어 자신의 힘을 키우려 했던 일부 정치인들...
그들이 뭐라 주장했습니까?
사회가 혼란스럽다... 이 혼란스러울 때 왜 자꾸 분열을 유도하느냐...
친일이건, 친미건.. 중요한 것은 나라를 건국하는 것이다...
나라가 제대로 세워진 다음에 그때 반민족 행위 여부를 가려도 늦지 않다...
그 어려운 시절에 친일 행위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지금으로 다시 시선을 돌려 봅시다...
경제가 어렵다... 경제가 어려운 이 때 왜 자꾸 분열을 유도하느냐...
해방 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도 친일파 청산이니 하는 과거에 붙들려 있단 말인가... 미래를 바라보자...
일제 시대 친일 행위 안한 사람이 어디있느냐...
--------------------------------------------------------------------------------
어때요... 너무나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 않나요?
혼란이요? 정치권의 세력 쟁탈 도구?
근현대사 교육이 대한민국을 부정한다? 어느 신문 사설입니까?
혹시 대동아 전쟁에 조선인들은 목숨을 바치라고 외쳤던 신문 아닙니까?
혹시 일본 천황의 생신에 만수무강 기원을 1면 탑 기사로 실었던 신문 아닙니까?
--------------------------------------------------------------------------------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혼란이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반민족 행위자.. 처벌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민족 정기를 세워야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웬 사족이 그리 많습니까... 그러면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까?
그 의도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해방 공간에서 우리는 반민족 행위자들의 화려한 애국자로의 부활을 보지 않았습니까...
또 그 바보같은 역사를 반복해야 하겠습니까?
--------------------------------------------------------------------------------
조금만 더 본질적인 내용을 보길 바랍니다.
우리가 혹시 또 다른 나라의 식민지가 되었을때...
지금 우리가 일제 시대 반민족 행위자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누가 목숨을 바쳐 조국 독립에 나서겠습니까...
너무나도 지극히 당연한 사실입니다...
제가 좀 흥분했죠? 휴우...
근현대사가 좌파적 시각이니 뭐니... 하는 사설들 볼 때마다 아주 치가 떨립니다. 그런 말할 자격이나 있는 신문들인지...
원칙을 견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친일파가 존경 받는 바보 같은 역사..
혹시 대동아 전쟁에 조선인들은 목숨을 바치라고 외쳤던 신문 아닙니까?
혹시 일본 천황의 생신에 만수무강 기원을 1면 탑 기사로 실었던 신문 아닙니까?
우리가 혹시 또 다른 나라의 식민지가 되었을때...
지금 우리가 일제 시대 반민족 행위자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누가 목숨을 바쳐 조국 독립에 나서겠습니까...
--------------------------------------------------------------------------------
참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제가 항상말씀드리죠^^ 요즘 교과서는 전부 왜곡되고 날조된 교과서입니다..
문제는 '새거' '믿을 거'가 뭐냐는 말이죠? 학원가 에 젊은이들에 들어가는 일에 거의 대부분 실패는 조갑제기자의 권력 욕 때문일 것입니다. 우파에도 좌파에 불이익을 주는 저항선의 우파 학계가 생겨서 우파 지식이 생겨나야 한다고 말하지 않으며, 되려 좌익을 밀어주고 우파는 조갑제 이론만 장땡이라고 미는 쪽입니다
1987년 이전의 국정교과서에서 오늘까지의 상황을 뒤엎어내려면, 좌파 코드에 물들어진 젊은층을 엎어내는 지적 생산물의 목적의식이 나와야 하는데, 조갑제기자의 속내는 반박정희 투쟁인사동문회 연줄이 거의 전대협 동문회 한총련 동문회 의리 수준입니다.
1987년생이 지금 장성했죠? 보아가 1986년생이니, ..... 조갑제 세대 노인분들에겐 '어제'같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 사이에 좌익에 데인 젊음은 "내 젊음 돌려 줘!"하고 조갑제기자에 울분어린 상처를 입어왔구요.
안타깝게도 ..요즘뿐만 아니라 10년전에도 저랬습니다.
교과서 모조리 바꿔야됩니다!
모조리 바꾸려면, 제 아랫글 처럼 '대안역사'로서 여러개가 경쟁하는 분위기 조성이 되어야 하고 그러할 수준의 독자 형성도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우파가 권력을 찾아올 실현가능한 유일한 길은 조갑제 기자에 불이익을 주게 되니, 우파에 권력이 오지 말게 되는 입장입니다.
대안역사를 만드는 여러 흐름이 있고 좌파 역사책 있었습니다. 우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의 이론자체가 좌익 코드에 좌파적 혁명론을 행동이라 단어 바꿔 그대로 씁니다. 게다가, 통일준비한다며 좌익 사회구성체론의 통일모델의 연장선을, 우파에 사기치켜 그대로 씁니다.
교과서를 바꾸려면 현재의 교재에 불만을 가지며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새 지식상품이 동시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래야, 박근혜대표가 이번 대선에 필승지세가 될 것이기도 하구요.
18년 더하기 18년만 더 하셨더라면.......아~36년 그래야 일본보다 앞선 선진국이 되지 않았을까요...
영화도그렇고 교육도그렇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