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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기관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하락, 2,00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중국의 수출 호조와 유럽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기관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오전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낙폭을 키워 한때 1,984.16까지 밀리기도 하였음. 하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여 1,99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하였음.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춘절의 영향에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중국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데다 원화 강세 및 엔화 약세에 따른 자동차 대표주들의 약세 등이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지만, 예상되었던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음.
한편, 일본과 대만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홍콩과 중국은 내림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7원 하락한 1054.7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1,678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1,56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09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개인은 각각 222계약, 3,295계약 순매수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였음.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LG전자, LG, 롯데쇼핑, NHN, S-Oil, KT&G가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였음. 증권업종이 2.59%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 금융, 섬유의복, 화학, 보험업종이 1% 넘게 하락하였음. 그 밖에 의료정밀, 은행, 제조, 통신, 기계, 건설, 철강금속, 유통, 비금속광물, 서비스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전기가스와 음식료업종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96.67P(-10.13P/-0.50%)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중국의 수출 호조와 유럽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코스피가 장중 하락 반전하면서 코스닥지수 역시 동반 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재차 반등하여 강보합권인 515선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금일로 엿새째 상승하며 하락 마감한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인 강세 현상을 이어갔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개인이 13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음. 오락문화(+2.51%), 섬유의류(+1.52%)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부품(-1.62%), 출판매체복제(-1.27%), 화학(-1.09%)는 하락하였음. 섹터별로는 마스크, 창투사, 신종플루예방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에스엠이 8.47%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동서, 파트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덕산하이메탈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 포스코 ICT, GS홈쇼핑, 씨젠, 에스에프에이, 젬백스, 포스코켐텍, 솔브레인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고 서울반도체와 골프존은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마감 지수 : KOSDAQ 515.42P(+0.94P/+0.18%)
[특징 테마]
- 백신/진단시약/방역/마스크 관련주 -
美 독감 유행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한 이번 독감이 지난 2003년 겨울 발생한 독감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현재美 전역의 80% 정도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으며, 어린이 수십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또한, 일부주에서는 비상사태까지 선포된상황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VGX인터, 바이오니아, 대한뉴팜, 중앙백신, 케이피엠테크, 케이엠, 오공, 웰크론 등 일부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한일건설(006440) : 리비아 주택사업 재개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정정공시를 통해 리비아 내전으로 지연되고 있던 주택 사업 일부에 대해 발주처인 리비아 행정센터 개발위원회(ODAC)와 합의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됐다고 밝혔음.
한국전력(015760) : 환율 하락 및 전기료 인상 호재 등으로 소폭 상승, 52주 신고가. 금일 증권시장에서 동사의 주가가 전기료 인상 호재와 환율 하락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기록함. 시장에서는 전기요금이 오는 14일부터 4.0% 인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7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아울러 비엔피, 모간서울, JP모간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였음.
한라공조(018880) : 비스테온 공조사업부 인수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소폭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동사의 비스테온 공조사업부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음. 그 근거로 글로벌 2위 공조 시스템 공급자 지위 확보에 따른 협상력 향상, 지역적 혹은 고객별 분류상중복 투자가 아니라는 점, 동사 사업부문을 제외한 비스테온의 순수 공조 사업부의 가치 대비 적절한 인수가격 지출에 따른 고효용의 투자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또한, 현재까지의 동사의 성장이력 및 이전의 비스테온의 해외계열사 지분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국내외 매출증가 및 이익(순이익률)의 증가를 동사가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리스크 측면보다는 효용 가치가 높은 선순환 투자의 개념으로 금번 인수건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판단하였음.
STX팬오션(028670) :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진행 소식에 상승. 동사는 금일 최대주주 지분매각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STX가 STX그룹의 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당사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2개의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였으며 세부 매각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습니다”고 밝혔음.
롯데하이마트(071840) :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으로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롯데쇼핑 가전매장을 통한 매출증가는 예정된 사실인데, 시너지 발현 시점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저하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valuation이라며,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어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보다 상승여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될 시기라고 판단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하였음.
대웅제약(069620) : 올해 주가 재평가 본격화 전망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원료가 인하, 비용 통제 등으로 2012년 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상업화와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의 임상 개발 진전은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 축소를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올해 주가 리레이팅이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62,000원을 유지하였음.
대상(001680) : 올해 전분당 가격인상과 가공식품 성장 등으로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강세. KDB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 14.7% 증가해 실적 전망이 밝다며,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라고 분석하였음. 이는 가공식품 성장이 지속되고 전분당도 가격 인상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대상베스트코도 2013년에는 매출액이 6,000억원대로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흑자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동사 기업가치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000원에서 3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우진플라임(049800) :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한양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442억원(+14.2% yoy +30% qoq), 영업이익 40억원(+11.1% yoy +233.3% qoq)으로 서프라이즈를 예상한다며, 매출액은 창사이래 분기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 41억원 이후 두번째 높은 기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스마트폰/태블릿 등 IT기기 호조지속, 제품들의 교체주기 단축, 미국 제조 리쇼어링 투자와 중국시장 기저효과 등에 따라 올해 실적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음.
효성(004800) : 4분기 실적 우려에 하락. 키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를 30%가량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였음.이는 환율이나 기타 파생상품 이익이 영업이익에서 제외되는 효과 발생, PP, TPA, PET 패키징 부문 비수기 영향, 타이어코드 수요 부진, 환율 하락 영향 등 때문이라고 밝혔음. 또한, 중공업, 산업자재 부문 수주 부진,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 추정을 약 6% 하향 조정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3,000원에서 87,000원으로 하향조정하였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 코스닥시장 -
코데즈컴바인(047770) :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검토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설의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의 대주주는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
아이컴포넌트(059100), 디에스케이(109740) :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발표에 상한가. 삼성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2013인터내셔널 CES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YOUM(윰)’을 공개하며 이를 채용한 시제품을 선보였음.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차세대 스마트폰을 조만간 출시할 거라는 전망에 시장에서 관련주로 언급되는 아이컴포넌트와 디에스케이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함.
에스엠(041510) : 소녀시대 美 빌보드 월드앨범 1위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미국 빌보드에서 집계, 발표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음. 이와 함께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 역시 K-Pop Hot 100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유튜브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음.
대한뉴팜(054670) : 코니스 광구 새 원유층 발견 소식에 강세. 금일 언론보도 따르면 동사가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의 운영사인 록시(Roxi Petroleum)는 지난 10일 북서 코니스(갈라즈)광구 NK12 유정에서 새로운 원유층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범생산을 하기 위한 전 단계인 테스트 작업을 1월 중순에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바이오니아(064550) : SAMiRNA 기술수출 및 ExiProgen 파급효과 기대감 등으로 강세.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유전자 제어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신약 원천 기술 SAMiRNA(Self Assembled Micelle Inhibitory RNA)를 확보하고 있다며, 2013년 상반기 연구 결과 도출에 따른 SAMiRNA 기술 수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음. 아울러 전자동 단백질 합성 장비 ExiProgenTM는 기존 방법과 비교해 시간 및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등의 장점이 있다며, 2013년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2013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세중(039310) : 동종 여행업종 대비 절대 저평가 분석에 상승. 교보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성장률은 B2C 여행사에 뒤지지 않으나 주가는 절대 소외상태라며, 연결대상 자회사인 세중정보기술 및 세중에스엔씨의 실적을 더할 경우 2012년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가량으로 추정하였음. 이에 따라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1,9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18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5~6x 수준에 불과하여 절대 저평가 상태로 파악하였음.
게임빌(063080) : 4분기 사상 최대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34.7%, 29.0% 증가한 223억원, 7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는 역대 최다 신작 게임 출시, 2013프로야구,제노니아5 등 흥행보증 시리즈물이 예상대로 흥행에 성공한 점,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킹덤로열 등 3Q12 실적개선을 견인한 SNG 흥행이지속된 점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음. 또한, 올해 1분기도 역대 최대규모 수준인 약 15종의 신작 게임이 출시될 계획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5,000원을 유지하였음.
유진테크(084370) :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 KDB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금년도에도 국내 주요 메모리업체들의 공정 전환과 관련된 투자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2012년부터 새롭게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한 고부가가치 제품인 Cyclic CVD 예상 매출액은 56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0%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00원을 유지하였음.
멜파스(096640) :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하한가.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4.7%p QoQ 하락한 5.2%으로 시장 기대치를 25%로 하회할 전망이라며, 터치칩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터치패널 사업부가 영업적자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현 시점에서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연이은 신규 터치칩 출시로 인한 삼성전자 내 터치칩 공급 경쟁 심화, 주요 고객사의 공격적인 터치패널 단가인하 지속은 향후 이익 성장성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201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를 37% 하향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였음.
[특징 상한가]
도화엔지니어링(2) : 주당 1주의 무상증자 결정
벽산건설(2) : 거래재개 후 이틀째 상한가
아이컴포넌트, 디에스케이 :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발표에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VGX인터, 파루 : 美 독감 유행 소식에 관련주 부각되며 상한가
한일건설 : 리비아 주택사업 재개 소식
코데즈컴바인 :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검토 소식
휴먼텍코리아 : 회생절차 개시 결정
케이피엠테크 : 마스크 관련주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