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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재경총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맨날 아프다 카노
36회 김옥덕 추천 0 조회 158 13.03.20 14:1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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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0 17:39

    첫댓글 선배님.건강챙기시고 조심해서 다녀오시길 .....

  • 작성자 13.03.29 20:24

    바이러스성 장염은 다 나았고,덕분에 무사히 댕겨왔어요.

  • 13.03.20 22:20

    말 재미상 없이 하는 남자, 그 말로 상처 남기지 말고 너도 히 히 웃으며 받아 넘겨라..ㅎㅎ
    뭘 속으로 참니? < 내가 언제 맨날 아프다고 합디껴?>고 웃으며 내 뿜어야지...참지마라.
    이 언니 좋은것 가르친다 ㅋㅋㅋ 시어른, 아이들 있을 때는 참는 것이 집 안 분위기
    좋은 모습 보일려고 참지만 나이로 이제는 모든것이 여자가 누나같은 역활을 할 때니
    <보이소 .. 해 가면서 아닌것은 아니고 맞는것은 맞다>는 식으로 경상도 말로 예쁘게
    얘기하여라. 참는것이 대세가 아니야. 건강에 해롭다.

  • 작성자 13.03.29 20:25

    이제는 할말은 하고 삽니다.ㅎ
    남편왈,'당신 재경동창회 열심히 나가더니 디기 똑똑해졌다.'

  • 13.03.20 20:19

    몸도 아픈데 서운헸겠다.컴에 이렇게 좀 털고 나면 그래도 좀 시원하지?
    남편들 부인 아픈 것 제일 싫어서 자기맘 아픈 걸 그렇게 꼬집는 말 하는 것 같애,ㅎㅎㅎㅎ
    이쪽으로 듣고 저쪽 귀로 흘려버려,잘 다녀와요.건강 조심하고,

  • 작성자 13.03.29 20:27

    본래 성미가 급해서 앞뒤 안가리고 툭 던지는 말인줄 알지만 서운했어요.
    이쪽으로 듣고 저쪽으로 흘리는 방법은 이미 터득했어요.ㅎㅎ

  • 13.03.21 07:14

    몸 아플때 나이가 백살이라도 서운한 말에는 속상하는데 옥덕씨가 너무 착하여
    이런 말씀을 마음놓고 하십니다.저도 자주 아프니 짜증나곘지만 한번은
    큰맘먹고 나 죽은후 후회하지말고 있을때 잘하라고 했더니 조심하더라고요.

  • 작성자 13.03.29 20:30

    아주 결정적일 때,정곡을 찌르셨군요.
    저도 할말은 하지만,말주변이 없어서 한참 생각하다 보면 말할 타임을 놓치게 되더군요.ㅎㅎ

  • 13.03.21 09:01

    가정에 안주인이 건강에 적신호면 온 집안이 우울해지지요.
    매사에 건강 조심하셔요.

  • 작성자 13.03.29 20:30

    이 나이가 되고보니 건강보다 더 소중한 건 없더군요.

  • 13.03.21 17:21


    어쩌면 사랑하기 때문에 너무나 걱정이 되고 불안하여 말은 엉뚱하게 나온 것 아닐까요? 우리 나라 남자들은 마음을 전하는 것에 미숙하니까....

  • 작성자 13.03.29 20:31

    그 말도 일리가 있네요.

  • 13.03.21 22:33

    몸도 성찮은데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어머님께서도 잘 견뎌내시니 감사 합니다. 저는 마흔 다섯 쯤에 어머님께서 입적 하셨지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어려서, 자라서는 학교 다니니 그 뒷바라지를 해야 해서... 그렇게 구실을 붙이던 사이에 문득 어머니께서는 세상과의 끈을 놓으셨지요. 왜 좀 더 자주 찾아뵙지 못 했을까 ? 어머니 살아계실 때 왜 좀 더 이해하려 애쓰지 않았을까? 때늦은 후회가 회한으로 남습니다. 지금도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 딸들이 일에 쫒겨 혹은 제 자식을 키우느라 허덕이는 것을 보며 저 아이들이 나의 어느 부분을,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을런지... 훗날 저처럼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지.

  • 작성자 13.03.29 20:35

    언니,고맙습니다.
    여태까진 내 살림 하느라고 엄마 생각을 많이 못했습니다.
    중환을 얻으시고 나서야 엄마곁에 머무를 시간을 갖게 되는군요.
    건강 하실 때 좀 더 잘 해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고생 하시면서도 딸들 바르게 키우신 덕을 보시는 것이 보람이라고 하시네요.
    특히 여동생 내외의 지극정성 효도를 받으시는 엄마는 행복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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