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근무방식 : 3조 3교대(공장이 거의 풀가동 상태로 쉬는날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근태상으로 3주에 하루 쉬는걸로 되어 있는데,
일요일 야간 마치고 아침 8시에 퇴근 월요일 오후 2시에 출근합니다. 이게 3주에 하루 쉬는것임. 주 5일제
인데 실질적으로는 토,일,공휴일 거의 다 일합니다.잔업은 기본적으로 한달에 40~50시간 정도합니다.
많이 할때는 70~80시간도 하고요. 하루에 8시간이 기본근무 시간이지만 8시간 일하고, 또 8시간 잔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달에 3~4회 정도. 일의 강도는 적당히 힘듭니다.)
4. 근무경력 : 만 4년정도 됐네요.
5. 연봉 : 월급은 대충 210~220만원 정도(세후)
상여는 800% 짝수달, 설날, 추석 120만
성과급은 별도인데 요즘 PDP가 경기가 안 좋아서 작년에 100% 받았습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세후 3500~3600 정도 되겠네요.
6. 하고싶은 말 : 물론 연봉으로 치면 작은 연봉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제 나이에 특별한 기술도 없고, 내세울만한 자격증
경력도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거의 쉬는날도 없이 매일 출근하면서 내가 인간인가? 돈버는 기계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 설날도 작년 추석도 라인이 가동해서 하루도 안쉬고 다 일했습니다. 아마 1년 365일중에 적어도
350일 이상은 출근합니다.사람이 살아가면서 돈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교대 근무하고 쉬는날이 없다보니 대인관계가 급속히 나빠지더라고요. 모임도 거의 못나가고 집안 대소사, 친구들
등등 암튼 사람 만나기 힘듭니다.
제 글을 보고 많이분들이 부러워할수도 있고 테클도 걸겠지만, 전 계속 이렇게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앞으로
몇년을 더 이렇게 다녀야 할까요? 아무튼 오래 버틸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주 5일하고 연봉 2000 이상만 받으면
그런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저랑 생각이 비슷한 분들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나에게 투자할수 있는 시간과 경제적 능력이 갖추어져하 하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말해서 연봉 2000으론 삶의 질을따지기 쉽지는 않을거 같은데..아닌가요?
그게... 다른 상황은 모르고 자기 어려운것 힘든것 불행한것에 자아도취해서 나왔는데 세상은 만마한게 아니더라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느껴봐서 생각나는대로 써밨어여 ㅎㅎ 아! 그리고 있을때 잘해라 ㅋㅋㅋ;;; 이건 쫌 아닌가 ㅎ
이분 아직다니시나... 이제 2개월된 신입인데 정말 후회하고잇음...
아직.. 더 나은 직장을 찾을 기회는 얼마던지 있습니다. 나이 들면 돈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단 돈이 되는 회사에서 뒷일을 도모하세요. 이직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길.. 그리고 일 더 많이 하면서도 돈 많이 못받는 사람들이 널리고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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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주간근무를 찾으세요 저도.. 취미 생활없고 친구들 부모님 여자친구 못만들고 살다가 회사그만두닌까 여자친구 생기고 취미생활 생기고 부모님 매일 보고 했어요
그런데 돈은없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