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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드라마의 시청률이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난 주 수퍼스타 K 2의 시청률이 대략 14%였다는 점은
대단한 시청률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하긴 우리집 아이들까지 다음날이놀토가 아니었음에도
1시에 끝나는 방송을 시청하고 잤으니 그 시청률에 보탬을 준 것이 맞겠다.
작년 시즌은 에미인 내가 보기 시작하여(생물학적 나이와 상관없이 논다 ㅎ)
나중에는 가족 모두가 보게 되었던 프로가
올해는 아이들이 주도하여 채널을 챙기게 되었다.
작년에 나는 조문근을 점찍었었다.
천편일률적인 음색과 창법의 신세대 가수들만 보다가,
조문근을 보면서 나는 포크계의 거장 <송창식>님을 생각했었다.
그리고 정말로 인기몰이가 아닌,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1억의 상금은 다른 이에게 갔지만,
이제 곧 그의 음반이 발표된다하니, 기대해 보려 한다.
**
올해의 시즌에서는 당연히 <장재인>을 눈여겨 보게 되었다.
지난 주, 무대 위에서 홀로 서서 부르는 그녀의 열창은
심사위원의 눈만큼이나 내 눈에도인상적이었었다.
남 진님의 <님과 함께>를 그녀식으로 강질강질 뛰어가며 불렀던 것과 달리,
방금 전 끝난 방송에서는 이문세님의 <가로수 그늘아래서면>을
참으로 애절하게 불러주었다.
밴드 반주 없이 그녀의 기타로 시작된 반주..
그리고 반허스키한 그녀의 음성..
애절함..
결국 나는 딸 옆에서 또 훌쩍거리며 울고 말았다.
어느 누가 그 노래를 그리 부를 수 있을까?
마이마이에 이문세 테입을 꽂고
이어폰으로 들으며 캠퍼스의 몇 해 가을을 그렇게 보냈었다.
캠퍼스의 계절은 해마다 슬펐던 기억이다.
아버지의 죽음을 앞둔 아쉬움이었을까?
연인과의 헤어짐을 예감했기 때문이었을까?
이문세의 노래가 위안이었고,
친구였었다.
**
오늘 들은 그녀의 노래에서
88년 그 해 가을의 슬픔이 묻어났다.
내가 창작동요제, 대학가요제를 비롯한 각종 가요제를 섭렵하고
애청하는 이유는
그들의 도전에서 보이는 살아있는 표정을 보며 동질감을 느끼고,
심사위원과 배팅을 하는 묘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수퍼스타 K의 경우에는 윤종신님과 내 의견이 거의 일치하는 편이다.
장재인, 그녀를 어떤 기획사에서 데려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을 능가할 수 있는,
그녀는 진정 노래를 즐길줄 아는 대물이다.
그녀가 불러 준,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땡큐^^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링크(클릭)
아름다운 곡을 남기고 세상 떠난 이영훈님, 땡큐..
2010/09/25
- 처음처럼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이문세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수 없는 기억에 햇살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우 저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우 저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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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연예/영화/엽기/웃김
수퍼스타 K, 가로수그늘아래서면, 장재인과 조문근을 응원하다,
동현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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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10.10.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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