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에 빠지면 임마누엘 은혜와 대속과 구원을 모두 빼앗깁니다
본문: 다니엘 4~5장
창조주 하나님께서 찾아와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 하신 말씀에 순종한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선택 받고 구원 얻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던 이스라엘 민족처럼, 약속의 말씀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을 전하며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능력과 복을 받으면, 대속과 구원이 이미 이루어졌다 확신하는 그릇된 믿음에 빠지게 되는데,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렘25:9)-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섬기게 하였나니, 모든 나라가 그와 그의 아들과 손자를 그 땅의 기한이 이르기까지 섬기리라(렘27:6-7)” 하였듯, 세상의 죄악을 징계하고 심판하는 도구로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사용하신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이 은혜를 망각하고, “이 큰 성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도성으로 삼고 내 위엄과 영광을 나타냈다(단4:30)” 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쫓겨나 짐승처럼 이슬에 젖고 풀을 먹었듯, 임마누엘 은혜와 사랑을 받던 믿음이라도, 교만에 빠지면 대속과 구원의 은혜를 모두 빼앗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 손가락을 본(단5:3-5)” 벨사살에게 다니엘을 보내셨고,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단5:18-21)”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단5:22-24)” 꾸짖게 하셨으며, “기록된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라(단5:25-28)” 하며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게 하셨고, 벨사살 왕이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승복하며,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았으나,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듯(단5:26-31)” 임마누엘 하나님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교만에 빠지고 타락하면 회개할 기회도 없이 멸망으로 심판하는 그리스도의 믿음과 구원의 법칙을 가르치고 증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드러내놓고 욕되게 함이라(히6:4-6)” 하셨고, 오직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강조하며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가르치던 사도 바울조차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3:12)-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9:27)” 가르쳤는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4)” 했던 말 때문에, 믿음으로 이미 대속과 구원을 얻었다 착각하고 확신하며 간절함이 없는 그릇된 믿음에 빠지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험하여 찾는 자가 적다(마7:13-14)” 하는 주님의 가르침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죄에 빠지면서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령 내가 의인에게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가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겔33:7)” 하셨듯, 죄악에 빠지는 즉시 모든 의와 약속이 무효가 되는 심판의 법칙 때문에,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만일 악인이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겔33:18-19)” 하셨으므로,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 하는 사람의 교훈에 속아 그릇된 믿음에 빠지지 말고,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하였듯, 겸손하게 맡기고 의지하며 죽기까지 순종하는 올바른 믿음으로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생명의 열매를 많이 맺고 대속과 구원 얻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