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본에 온천 여행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은 유후인에서 일본 현지식을 먹었었는데 현지식이라 저한테 너무 달거나 짜서 제 입맛에 맞지 않더군요
둘째날은 아이노리 님이 소개해주신 아츠가에서 런치 세트를 먹었습니다.
차왕무시 굿.. 초밥도 굿.. 생선 국도 굿..
1050엔인데도 이렇게 훌륭한 음식이 나오다니... 직원분이 친절도 하시고
(위치는 와타나베 도리역 2번 출구에 나오면 바로 보여요)
저녁에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하카타 역 1층 식품 코너안에 있는 우오가시 라는 회전초밥 전문점에 갔습니다.
흠..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먹는 초밥과는 수준이 다르더군요
특히 아나고 초밥 1접시는 210엔 했는데 아나고 초밥이 예술이었습니다.
밥보다 4배는 큰 아나고에 양념도 훌륭하더군요.
다른 초밥도 다 맛있었고 와이프랑 둘이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60000만원 정도 밖에 안나왔습니다.(부과세는 별도 없음)
그 다음날도 우오가시에서 먹었습니다.
후쿠오카에 가시는 분들은 여기 한번 가보세요.
첫댓글 ^^작년에 간듯..ㅋㅋ
전 이번이 일본 2번째 방문이자 첫 맛집 탐방이었는데요.. 왜 일본하면 스시를 떠올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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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4마넌 치 와이프가 한 2만원치 먹었어요^^ 저는 위대해가지고
가게는 우리나라 백화점 지하상가에 있는 회전초밥집 같지만 맛은 울 나라 회전 초밥과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