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어제는 어린이님과 서로 퇴근후에 홍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해서 오랫만에 파이널보스와 바출을 감행 했습니다
강렬한 햇살과 파란하늘이 주말 퇴근길을 축복해 주는듯 하네요~
오늘 만나기로 한곳은 가볍게 피맥을 즐기기 위해 피자집으로 장소를 정하고 어린이님과 주말 급벙에도 어렵사리 마눌님들의 허가를 득하고 함께 해주신 우지영사님 버섯돌이님을 기다려 봅니다
먼저 도착한 어린이님과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마쉬멜로우와 누텔라쨈이 들어간 악마의 피자 한조각씩을 시키고 빠질수 없는 수제 에일맥주도 딱한잔 시켰습니다 어린이님은 닉네임때문에 에이드 주문 ㅋㅋㅋ
잠시후 우지영사님이 도착, 메인 메뉴 식스팩 보드피자를 주문 합니다 여섯가지 다른 토핑이 올라가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피자입니다
모든 메뉴 흡입후 재미나게 얘기를 나누는데 멀리 운정에서 달려와준 황총무님이 도착! 저녁은 먹고 왔다길레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근처에 가까운 망원 한강공원으로 궈궈~ 🏍🏍🏍🏍=3=3
일단 한강에 왔으니 즉석라면을 먹어봐야겠죠
요 라면은 모두 처음인지라 다들 마냥 신기해 합니다 이런 신박한 기계는 누가 만들었는지 참~^^
아직 다행히 우리의 위장은 라면을 받아들일 공간이 남아 있네요ㅎㅎ
늦은밤까지 이어진 즐거운 대화를 마치고 집으로 출발 하려는데 난데 없는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 일단 비를 피하기 위해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기고 뜻밖의 입도바이 2차전이 시작됩니다 먼 할 얘기가 그리 많은지 열한시가 돼서야 출발, 각자 마른 도로를 달려 복귀를 했습니다
갑작스런 번개에도 달려와주신 우지영사님 버섯돌이님 그리고 항삼 쌀뜰히 형을 챙겨주는 어린이님^^ 모두 즐거운 밤바리였습니다
남은 휴일도 잘보내세요~~~
첫댓글 강변라면 맛있어보이네요~
셋이서 오붓한 시간 보냈군요^^
넷이 모였습니다^^.
출근만 아니면 강화도를 따라 갔을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비 안맞고 마른길로 무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희팀은 거의 대부분 양동이 세례 받으며 귀가했습니다. ㅎㅎㅎ
어제 라이딩하셨군요 너무 잠잠하시다 했어요 ㅎㅎ
이제 방학은 끝나셨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랠리땐 오실거죠^^
레미님!
오랜만에 인사모 카페에 들어오셨네요~
어머님 수술은 잘되셨는지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아직 전국투어기가 수정이 안되었네요...바쁘신게 끝나면
연락한번 주십시요^^
좋~~~~~~~습니더^^
감사합니데이~~~^^
장모님 퇴원시키느라 못나갈꺼라 체념하고 있던중, 눈치빠른 마눌님의 배려로 늦게나마 합류했었습니다.
늦게만나 시간이 짧긴했지만, 형제같은 구성원들과 오랫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긴 하루였습니다.
마지막 소나기는 짜증나기 보다는, 오히려 귀가길의 더위를 식혀주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즐거움의 여운이 계속됩니다.
항상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형수님 역시 쎈스가 있으세요 ^^
서울 강변 밤바리~~ 정취가 묻어나는데요~
본가에 내려가는 일정만 아니면 달려갔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을 기약해요~
감사합니다^^
좋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