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장혜진)

[선경악기]

『내게로』(작사 박창학, 작곡 유정연)는 1994년 11월 발매된

「장혜진」3집 앨범 〈Before the party〉 타이틀 곡으로 싱어

송 라이터 '김현철'이 프로듀스하고, 여러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적절한 조력(助力)을 받은 「장혜진」

앨범 중 최고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 곡은 KBS가요 톱 텐 4위

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장혜진」(1965년생)은 ‘숨소리도 노래로 소화하는 가수’ 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감성적인 발라드를 세련되게 잘 부르는 가수

입니다. 그래서 인지 오늘날 적지 않은 나이와 연륜(年輪)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 들이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고 있는 「장혜진」은 가수

활동과 동시에 한양 여자 대학교 실용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실력 있는 후학(後學)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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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두르지 마

견디기 힘이 들 때면
애써 따라오려 하지말고
오히려 더 천천히 그래 그렇게 다가와
내가 여기에서 기다릴게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 마

함께 걸어가는 것 그것이 내겐 소중해..
조금 늦는 것쯤 상관없어..
내가 지쳐있을 때 네가 기다려준 것처럼..
내가 여기있어 힘을 내 봐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 마

걱정마 기다리고 있어
이젠 멀지않아 조금만 더 힘을 내
내가 너의 두 팔을 잡아줄 수 있도록..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 마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