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
호12:7-14
2024년9월7일(토)
기동찬
7.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8.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9.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10.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11.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12.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13.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 받았거늘
14.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거짓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기보다 회개하기를 더 원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7.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8.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하나님, 이스라엘백성들이 ‘불의한 삶’(8절), 거짓되고 교만한 삶을 자연스럽게 살아낼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의 시선만 의식했을 뿐, 은밀한 중에 모든 것을 다 보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시선은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인 줄 압니다.
사람들의 시선만 의식하고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에 대하여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8절)고, 교만한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면전의식을 가지고 살아내지 못하는 자는 거짓으로 자신과 이웃을 기만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면전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는 진실함으로 자신과 이웃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함으로 살아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면전의식을 가지고 살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과 이웃을 속이는 불의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8절)고 하면서, 자신은 스스로 무죄 한 자라고 큰 소리치고 있습니다.
거짓되고 교만함으로 불의한 삶을 일삼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다 아시고도 저들을 즉시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선지자를 보내셔서 저들로 하여금 자신의 불의한 삶을 회개할 수 있도록 권면의 말씀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가 전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짓과 교만함으로 자신과 이웃을 기만하며 살았던 불의한 삶을 회개할 때 심판을 면할 수 있지만, 회개의 기회를 주심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면, 그는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줄 압니다.
선지자가 불의한 삶을 회개하라고 권면의 말씀을 주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취해야 할 가장 합당한 태도는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소서.”(시51:10)라고 부르짖으며, 진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의 면전에서 회개하는 것이 상책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심판하시기보다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 주시기를 더 좋아 하시는 분임을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불의한 삶이 드러나, 선지자에게 책망을 받을 때, 더 이상 죄를 숨기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 진실함으로 회개할 때 좋은 일이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의한 삶이 드러났을 때, 즉시로 심판하지 않고 선지자를 보내셔서 저들로 하여금 회개할 수 있도록,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주님을 송축합니다.
10.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11.길르앗(요단을 중심으로 동쪽 지역)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요단을 중심으로 서쪽 지역)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불의 하냐’(11절)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1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 하냐’(11절),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우상숭배 하고 있는 것이 맞다.’(11절), 그들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11절)라고 선지자를 통해서 지적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 거짓된 종교생활은 거짓된 삶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봅니다.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삶 자체가 불의하며 거짓된 삶으로 가득했습니다.
7.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거짓말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좋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이웃에게 정직한 자를 좋아 하십니다.
왜냐하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요일3:8)가 되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거짓의 아비는 마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거짓말 하고 교만한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심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7절) 좋아하는 삶을 다 버리고,
22...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9.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장)
“은혜를 끼치”는 삶, 하나님의 심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웃에게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살아내기를 원하시고 계심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해서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7절)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너무나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냄으로,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다 십자가에 처형시키고, 더 이상 욕심 따라 거짓된 삶을 살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 따라 이기는 자의 삶을 살아내기를 원하시고 계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이기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7.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옥가지 않고, 모두가 다 천국 백성으로 살다가 천국에 입성하길 원하시는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사52:7).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짓을 버리고 정직한 자가 되어 진심으로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축복하며 살아내길 원하시는 심정인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의 심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짓을 버리고 정직한 자로 거듭나길 원하십니다.
God's heart desires that the people of Israel abandon lies and be reborn as honest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