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선택한 여행지는 부산이었다. 지인을 통해 부산 영도에 숙소를 예약하고 교통편 그리고 부산에서 이동할 차량까지 준비되어 맘 편히 23일 10시 10분경 KTX123열차에 몸을 실었다. 최근들어 가장 추운 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기에 그리고 실내 온도 좋은 열차를 타고 가기에, 그것이 여행이기에 급하지 않게 부산에 도착하여 밀양돼지국밥집까지 걸어서 이동하여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다. 바로 그때 부산 상리의 차량이 주차되고 있었고 감사한 마음으로 차량을 인수하였다. 가방을 숙소에 두고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바로 체크인하고 흰여울마을에 있는 카페 마렌으로 가서 바다를 가까이에서 봤다. 이후 부산 분들이 초대하는저녁식사 장소로 안내된 곳은 바로 다음날 방문 계획이 있는 카페 5층이어서 조금 일찍 도착하여 카페 투어를 하였다. 바라기는 알맞게 영업이되어서 오래오래 자리를 지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8시30분 부산의 3개 시설장들과 지부장님이 식당에 도착하여 식사를 함께하고 선물까지 준비해 오셔서 전달해 주셨다. 신세를 진 것 같다. 야경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쉬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숙소행 또 다른 업무를 보기 원하는 사람은 부산의 야경을 구경하도록 시간을 주었다. 이렇게 부산여행의 첫날이 저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