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0(화) 시편 12편
거의 모든 시편이 그러하듯 오늘 시편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시작이 됩니다.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
그러면서 현실의 부조리를 하나님께 고발합니다.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그러면 경건한 자, 충실한 자의 수가
왜 점점 줄어들까요?
그것은 거짓과 위선
즉 아첨하는 자들로 인해 이 세계가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경건한 자, 충실한 자의 수가 점점 줄어 들 수밖에 없겠지요.
어느 누구도, 극히 적은 수에 해당하는 경건하고 충실한 자의 말을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비록 적은 수이지만 경건하고 충실한 자의 말에 귀 기울이시는 분을 찾게 됩니다.
그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여호와였습니다.
그래서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로 시인의 기도가 시작이 된 것입니다.
경건하고 충실한 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즉각 행동을 개시하십니다.
첫째 ‘우리의 혀가 이긴다’라고 자신하는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하나님이 끊어버리십니다.
12: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12: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둘째 극히 적은 수에 해당하는 경건하고 충실한 자의 순결함을 보존하여 주십니다.
6절과 7절을 도치해서 읽겠습니다.
12: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신의 참됨과 자신의 순결함을 경건하고 충실한 자의 손을 들어 줌으로 다시 한 번 나타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