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도담삼계탕 |
02 |
전화 번호 |
051-625-9939 |
03 |
위치 |
남구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집 아랫골목안) |
04 |
휴무일 |
모름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턴가...저녁 9시반까정.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있슴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방아많이 든 음식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제가 워낙에 입맛이 까다롭다보니 아무 음식점이나 발들여놓지를 않습니다.
어느지역을 가든 맛집정보가 미심쩍으면 그냥 햄버거세트메뉴로 끼니를 때웁니다.
부산에 와서 사업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고 터무니없게도 외식을 참 많이 합니다.
어찌어찌 알아낸 '부산맛집기행'까페는 고마운 친구같아 하루도 거르는 일없이 자주 방문합니다.
의욕적으로 활동하시는 블로거회원님들의 발자취도 간혹 더듬으면서 긍정과 수긍의 미소도 흘리지만
간혹 '이게 아닌데???'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의치는 않습니다.
음식맛이 내 입에 안맞고 마음에 안들면 안가면되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되니 말입니다.
각설하고 제 입맛을 사로잡은 삼계탕집을 소개합니다.
제가사는 원룸에서 매우 가까운데다 돼지국밥 엄청(?)잘한다는 트윈머시기국밥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정집을 개조한 이곳을 몇번의 망설임끝에 들어섰고 처음으로 맛본 녹각이 몸바친 特삼계탕을 먹고서
거의 일주일에 네,다섯차례는 방문하고 어떤날은 두끼를 그곳 삼계탕으로 배를 채운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태껏 물리지를 않으니 최고라는 찬사를 아낄수가 없는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삼계탕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여름철 홀로히 허한 육신을 길이보전하는하는덴
요거밖에 없다라는 사명감하나로 우리 마눌님 싫어하는 '개탕'을 머리속에 그려만 보면서 입맛만다시고
'개색대신 달구새끼'라는 말처럼 어김없이 도담삼계탕에 목숨걸고 있습니다.
부산에 와서 몇군데 유명하다는 삼계탕도 먹어봤고 안유명한곳도 가봤지만 이곳과 비교가 안되더군요.
기름끼 거의없는 느끼하지않으면서 담백한 삼계탕맛을 그리워하신다면 '도담'이라 이름붙인 그곳에서
저와같은 감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미각'이라 자신하는 제 입맛에 맞는다는것과 수십차례 방문에도 맛의 굴곡이 거의 없다는면에서
당당하게 소개시켜드리는 삼계탕전문점이니만큼 신뢰하셔도 좋으실겁니다.
삼계탕먹을 돈만있고 사진기 살돈이 없다보니 시각적으로 하자는 있지만 어쩔수가 없습니다.
아는건 전화번호 뿐이니까 전화하셔서 주소알아내신후에 네비하나 사시거나 첨부터 네비달린 좋은차를
갖고계신분만이 찾아가기 좋다는 단점이 특징인 업소이니만큼 귀찮다여기시면 병아리부터 키우십시오.
또하나 녹각하고 친하지않은 삼계탕은 10000원이고 녹각과 절친한 특삼계탕은 12000원 합니다.
저는 주로 특삼계탕만 먹고 올리는 글이니만큼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뎌 영계들의 비상시국인 말복도 다가오는데 발품한번 팔아보시면서 그들의 명복도 빌어주시지요.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 혼자서만 독식하려 했는데 여러 중생들을 구원하려고 온정을 베풀었슴당~~
사진없는 이런 맛집 정보도 좋아요...음식맛보다 사진이 잘나올때도 많거든요
대연동이면 가까운 곳이니 한번 들러볼께요...^^
동글이님같은 최강빠워불로거님들이 앞다퉈 다녀가셔야 할곳이라 사료됩니다.
말씀이 맛깔나고 구성지셔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마지막 국물한방울까지 맛깔나다는게 특징이지요.
아따 말씀 잘 하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심미안과 훈훈한 맘씨를 가지신 분이라 여겨집니다.
지나는길에봤어요~맛있다하니한번찾아가봐야겠어요 ^^
저도 여느음식점과 구조형태가 달라 많이 망서리다 들어갔는데...어리디 어린 솜털 뽀송한 영계들에게 몹쓸짓 많이 하고있네요.
진정 맛있을꺼 같습니다
제주도 최고의 삼계탕집인 '자양삼계탕'집만 주구장창 짝사랑하다가 배신을 때리니 제 맘도 많이 아픕니다.
가까운 곳이니 잘 모르지만 찾아가 볼께요...감사합니다.
대연동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Twin Pigs gukbapjip 아랫골목안에 짱박혀 있슴다.
도담 625~ 9939...전번에서부터 친밀감이 드네요~~멋진 소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저도 전번에 국번 보는데 6.25때가 생각나서리...
죄송;;;6.25가 아니라 6.29때를 헷갈렸슴당.
정보 잘 봤습니다 ^&^
적당히 살오른 영계의 부드러운 맛은 영계킬러들만이 알수있지요ㅎ ㅎ ㅎ
가까운 곳에 맛있는 삼계탕 집이 있었다니...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침이 꼴깍꼴깍..^^
마지막황제님도 황제의 밥상한번 받아보시지요.
나도 이 길을 가끔 지나 다녔는데... 언제 생겼지?~ 한 번 가 봐야겠네요.
말복날은 피하시는게...
영계들의 저주로 인해 쥔장의 꼼꼼함이 덜할수도 있잖을까 해서요.
가격도 싸네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부전시장쪽의 손님 좀 바글대는 제법 임대료 비싸보이는 한 업소에 들렀더니 평범한놈은 11000원이고 냉동고에서 동상걸린 점만한 전복색히 든건 12000원 하더군요.
맛탱이 저렴한 그 전복삼계탕 3분지1정도 남기면서 속 좀 쓰렸지요.
문현동에 사는데 먹으러 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문현동은 소싯적에 초딩시절의 추억이 깃든곳이라 애착가는 마을이지요.
부디 좋은정보가 되어 장사랑님을 기쁘게 해드리기를 바랍니다.
꼭 찾아가서 맛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러닝머슴님이 느낀 감동을 저도 느끼고 싶네요
맛이 좋다면 사진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배나온중년님의 무한열정에 늘 감동해하는 한사람입니다.
본의아니게 좀 더 배를 불리게 만들것같아 죄송스러운데 해상도높은 양질의 사진을 통해 다수의 중년들 만삭의 경지로 만들어 삐십시요.
그래야 배나온중년님이 전체적 비쥬얼면에서 한층 더 돋보일거라 생각듬당.
말씀에서부터 맛이 느껴집니다. 집 근처이니 마눌이랑 가보겠습니다...
마나님께 사랑듬뿍 받으실 겁니다.
런닝머신님 소개하신 글 보고 다녀와서 사진 첨부해서 올려놨어요. . . . .가게도 이뿌고. . .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 . . .
고생많으셨어요...눈에 확 뜨이고 첨부된 사진보니 효과만점입니다.
미식가분이 50년만에 최고의 집을 발견하셨다하니 덩달아 설레이네요.
딴지역가셔서 햄버거셋트로 떼우시는거.. ㅋㅋ 저랑 같네요 저도 돈버리고 입버릴까봐 가기전에 검색해보고 못찾으면 햄버거로 떼운다는 ㅋㅋ
아무튼 기대만땅하고 다녀오겠습니다.
개고기버거님의 식성향이 저와 유사하신것같아 동질감을 느낍니다.
님의 닉넴같은 개고기버거 만약 시판된다면 끝내주겠네요ㅋㅋ
우와~~ 말로만 듣던 저런 삼계탕이 정말 실존 하다니... 햐..
집에서 너무 가까운..어머니 못시고 꼭 가볼게요..그리고 글 너무 웃겨요.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