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브링크 모녀의 이야기는 9일 방영된다. 그는 어느덧 41살이다. 스웨덴 신문에 입양 관련 글을 쓰는 자유기고가이며, 웁살라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해외 입양인들의 입지개선을 위한 입법청원 활동에도 열심이다. 가족과의 관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스무살이 된 엘레노라는 여느 스웨덴 젊은이들처럼 따로 독립해 살고 있다. 89년 입양 23년 만에 만났던 한국의 어머니와는 다시 절연했다고 한다. 가족과의 경제적 문제가 얽힌 문화적 차이 때문이었다. 수잔은 “이제는 더 이상 한국을 그리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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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다큐멘터리 봤는데요 수잔브링크랑 친어머니랑 상봉했잖아요?
그후 한 몇년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수잔의 사촌오빠가 사업하겠다고 스웨덴에 건너가서 수잔이랑 동업했는데 크게 성공했대요
근데 그 사촌이 수잔한테 돈 하나도 안주고 자기가 다 가지고 한국으로 날랐다져~??
그래서 수잔이 넘 상심해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수잔의 친오빠가 이제는 자기도 사업해야겠다며
스웨덴으로 넘어갔대요..수잔은 한번 데인경험이 있어 절대안된다고 딱잘라 거절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친어머니가 "왜 사촌오빠는 도와주고 친오래비는 안도와주냐"는 식으로
수잔을 크게 질책해서..지금은 또 다시 인연을 끊었다네요 ㅠ.ㅠ
두번 버린거죠... 나쁜*들..ㅜㅜ
실제모습입니다 아래 사진..
첫댓글 굴곡이 많으신 상처가많으신분..
외국인보다 앞에 있어도 괜찮은 얼굴크기가 부럽소 글구 수잔브링크 방송후 10년후라는 프로에서 봤는데 요즘엔 잘사시는거 같애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그 저주받을 양어머니랑은 화해한거같더라구요..양오빠랑도(호깐인가 뭔가 그 똥재수) 잘지내는거같고~
다행이네요..엄마 너무 싫었는데.
왠일이야....완전 불쌍하네요 좋은날이 꼭 올거예요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최진실 연기잘해요 ~ 수잔브링크보다 더 수잔브링크처럼 연기했던 ㄷㄷㄷㄷㄷ
한국가족얘기 듣고 충격 먹었는데....입양아 중에서 친부모 찾고 마음에 상처입는 경우가 많다네요 자신들은 친부모를 용서하려고 찾는건데 오히려 내가 널 입양보내서 니가 이렇게 잘 사는게 아니냐는 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하네요 진짜로
아래사진에 오른쪽분맞나요? 어렸을때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