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를 받으러 갈때 .. 기자들이 " 왜 그때 그런식으로 선수 기용을 했습니까?"
몰아 부치더라구요.
그런데 전창진 감독이 하는 말이 " 감독 고유 권한입니다" 당당하게 말하니
어떤 기자도 되묻질 못하더라구요. 침묵이 흘렀구요..
저는 이 생각을 했습니다. 아 저 상황에서 기자들이 아무말도 못하는거 보니
감독 고유 권한인건 기자들이 더 잘 아는구나..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감독의 고유 권한인 선수기용에 대해서, 중요한 시기에 논하는 것보다는
일단 응원 해주고~ 믿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선수들도 더 더 응원해주고 칭찬해주고요.
(선수들이나 가족들도 가끔씩 와서 본다는 얘기도 들었던거 같아요...)
감독은 책임을 지는 자리이니.. 그럴만한 상황이 오면 책임을 질거라 생각되구요.
중간에 너무 흔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어쨌든 진심어린 마음으로 응원의 깊이를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사히 제가 안한다고 하진않았고 덜했을거라 했죠 그리고 야구가 전승할수도 없는 종목이고 7할 승부도 쉽지 않은 종목인데 3~4할은 지는건데 퀵후크 남발하고 큰점수차로 이겨도 필승조 지고있어도 필승조 올리는데 그래서 필승조는 과부하 오니 하는 말입니다 질 때 좀 잘질 필요가 있다고 선택 과 집중이 필요했는데 집중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인으로
김성근 감독의 선수기용은 팀사정상 어쩔수 없기때문에 존중하고 있습니다! 열씨미 더 응원할게요~
감독의 고유권한입니다. 다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감독이 집니다. 변명할 수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글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첫4줄이 오해할 수 있어보이는데요..
기자는 비판파, 전창진 감독은 상황에 따라 김성근 감독님이 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응원파로 보이거든요..
한마디로 "감독의 고유권한이니 그냥 조용히 있어" 라고 하는거라고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비단 요근래에 시작된게 아니라 시즌 초부터 점점 붉어져왔다는 겁니다..
당시에는 아직 초반인데 왜그러냐?.. 중반이 되니 반밖에 안지났다.. 지금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선 아직 시즌 안끝났다..
투수 운용에 대해 언급하면 이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참..
그게 아니라 경찰조사 하기 전 .. 승부 조작에 연결성이 밝혀지기전 .. 단지 심증만으로 기자가 물었는데 전창진 감독이 원론적인 대답을 하니깐 아무말을 못하는것이 ...그 원론에 대한 건 기자가 더 잘 아는거 같다는 말을 한겁니다.
@굿굳 그러니깐요.. 말씀드렸다시피 오해를 살만한 소지가 있다는거죠..
선수기용이 감독의 고유권한인건 감독도 알고, 선수도 알고, 팬들도 알고, 기자들도 알고 심지어 심판들도 알고 있는 사항이니까요..
@kafman 굿굳님의 마음은 이해는 합니다.. 다만 예시가 좀 적절치 못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kafman 비유를 한건 아닙니다
@굿굳 그렇죠.. 비유는 아니죠.. 예시로 바꾸죠..
공감합니다.
다들 각자의 생각이 있으시니까요....
근데 팬이니깐 비판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글을 쓴다고 바뀔 사람들이었으면 벌써 바꼈겠죠.
그냥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강요 안했으면 합니다
경기운영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것이 팬의 권한이라 생각합니다..팬의 권한..도저히 지금같은 투수운용에 대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