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NBA 드래프트에서 프랑스 출신 포인트가드를 뽑는다는 것은 전례가 없던 시절에 28순위로 스퍼스에 지명된 파커는 다소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2000년 FIBA 18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파커와 함께 우승하고 2014년 샌안토니오에서 NBA 우승을 차지한 동료 프랑스인 보리스 디아우는 2019년 스퍼스에서 열린 파커의 유니폼 은퇴식에서 현재 웸반야마가 겪고 있는 분위기를 요약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디아우는 아직 NBA 선수가 되지 않았을 때 당시 19세의 스퍼스 신인이었던 파커가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위해 자신을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집으로 초대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디아우는 포포비치 감독과 같은 수준의 코치가 크리스마스에 1년 차 가드에게 식사를 초대하는 것이 이상했고, 더구나 신인이 자신의 손님을 초대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메인 코스와 디저트 사이 어딘가에서 파커와 포포비치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집을 둘러보러 갔습니다."라고 디아우가 말했습니다. “그러다 팝이 토니와 전날 밤 경기에 대해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팝은 토니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요.
“저는 '와우'라고 생각했죠.” 그러니까 같은 날 밤에 가족적인 분위기, 사랑과 관심, 그리고 동시에 토니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기 위해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거죠. 그때 저는 토니가 좋은 손에 맡겨졌고 그의 커리어가 훌륭해질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문화는 다음 세대를 위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스퍼스와 웸반야마에 대한 기사지만 포포비치 감독에 대한 좋은 이야기가 있어서 번역기로 돌려봤습니다.
19살의 루키를 자신의 크리스마스 식사에 초대하는 것도 인상적인데 그 신인의 친구까지 같이 같이 초대했다는 사실이 참 놀랍네요. 그리고 거기서도 전날 경기의 영상을 보면서 파커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감독님....
첫댓글 영감님..ㅠㅜ
회복하셔서 은퇴전 웸비 꿀 한번 맛보셔야하는디 건강 잘회복하셧으면!
어서 빨리 돌아와 주세요